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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23종목 237개「금」을 겨룬다|경기종목·일정 등 최종확정 13일 IOC에 보고
서울올림픽의 경기종목과 일정을 비롯, 성화봉송, 개폐회식행사, 경기장 등 주요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는 9일 88올림픽의 주요 개최계획을 확정짓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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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보고 원격화상회의|다가온 정보화사외…어느 회사원의 하루
199×년9월22일 아침. 회사원 K씨(37)는 디지틀 시계의 경쾌한 음악에 눈을떴다. K씨는 발목에 페이스 조절기를 차고 조깅에 나섰다. 페이스 조절기는 운동중의 맥박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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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은 군용콤퍼지션4|개발된것중에 가장 강력
김포공항 폭박물 테러사건에 사용된 폭약은 현재까지 개발된 고성능 폭약중 가장 강력한 콤퍼지션 C4로 밝혀짐에 따라 그출처 및 폭발 방법(폭발장치)에 수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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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군사력강화 첫 공식시사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방위 청은 8일 86년도 방위백서를 발표, 극동 소련군의 증강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방위정책의 지침으로 삼아 온「방위계획의 대강」을 변경시킬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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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맞춰 공기 당긴 건 아닌가"
▲김재광 의원(신민)=이번 화재는 이윤만을 추구하려는 대림산업의 무성의, 추진위원 및 공사관련자들이 문공부의 눈치만 살펴 왔던 점, 문공부가 모든 것을 지시·명령으로 일관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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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회담 이모저모
29일 하오 플라자호텔에서 만찬을 경해 열린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의 양당대표회담은 신민당의 헌특참여가 기정사실화 된 대화무드 탓인지 시종 밝고 여유 있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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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칭기즈칸』을 압제자로 격하
『당신 조상이 어디 사람이요?』 『한국 사람입니다』 『아, 그럼 몽고 사람이구먼』 『내가 왜 몽고사람이요? 몽고인구는 1백만명 남짓밖에 안되는데 한국인은 남배 합해서 6천만명이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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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회복만 사화안정"|이민우 신민당총재 귀국 기내회견
2일간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23일 하오 귀국한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귀로의 비행기안에서 수행기자와 회견을 갖고 『이번 미국방문은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방미목적은 충분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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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의 20주년 친구 「디버」 백악관업고 돈번다 추문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레이건」미 대통령부처의 20년 친구로서, 1년전까지만 해도 백악관 비서실 차장으로 워싱턴 로비 계에서 혜성처럼 나타났던 「마이클·디버」(48)가 백악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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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 동반협력시대 열었다"|전대통령「브뤼셀∼시애틀」의 이모저모
【시애틀=고흥길 특파원】▲기상회견=전두환 대통령은 18일하오 브뤼셀을 떠나 시애틀로 향하는 특별 기에서 수행기자들과 기상회견을 갖고 약 1시간 반 동안 이번 유럽 4개국 방문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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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신 영화를 한눈에 본다"
벨기에·핀란드·터키영화등 그 동안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최신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4회 아스팍 영화제가 4월 한달 동안 서울·대구·부산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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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의「신혼여행 패키지 투어」코스 다양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았다. 주말의 제주항 항공편은 이미 3월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새출발을 기념하는 신혼여행을 뜻깊게 보내려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일정을 잡아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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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소요 기필코 연내에 종식 「가능한 모든 조치」강구하겠다
손제석 문교부장관은 19일 『올해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원 소요를 기필코 종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손 장관은 「가능한 모든 조치」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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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이후 미국의 우주계획|우주선 연료공급 기술개선이 촛점|국내 전문가들의 분석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발참사로 미 우주개발계획은 과연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이며 현재 계획되고 있는 우주개발청사진은 무엇인가. 이번 폭발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 당국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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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의 외지회견
전두환대통령은 지난27일 가진 미국워싱턴 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88년 정권이양을 2년 앞둔 시점에서 본 한반도 주변정세를 비롯, 한미·한일관계, 국내정치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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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는 외면당하지 않는다|손기상
우리영화계는 금년에 접어들어 하루의 영일이 없을 만큼 숨가쁜 고비를 계속 넘고있다. 연초의 영화법개정으로 시작된 이 술렁임은 지난10월 미국의 한국영화시장 개방압력으로 고조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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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타기 해외여행」러시|대학생|"어학연수" 올겨울이 마지막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어학연수」 해외여행이 러시다. 연수는 핑계고 돈 쓰는 관광이 정작 목적이라고 비판의 여론이 높았던 대학생들의 해외어학연수를 당국이 외화아끼기 시책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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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보안조치…군경 2천4백 명 동원|〃「정지」명령 불응할 땐 무조건 발포한다〃
○…미소 정상회담을 앞둔 제네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삼엄한 보안조치. 1천4백 명의 경찰에 2천여 명의 정규군이 동원돼 마치 전시 동원체제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회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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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8) 제84화 올림픽반세기(17) 김성집|백야의 땅 헬싱키
헬싱키올림픽 개막을 한달 열흘쯤 남긴 6월10일 부산 문화극장에서는 올림픽선수단 결단식겸 장행회가 열렸다. 민족의 수난속에서 국민의 눈물어린 성금으로 장도에 오르는 우리 선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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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본고사 부활하라"
국회는 7일 13개 상임위를 모두 열어 소관부처별로 예산안설명을 듣고 질의를 했다. 이틀간 회의에 들어가지 못했던 운영위는 6일하오 세 차례의 3당 수석부총무회담끝에 7, 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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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특색 지닌 교복 살아날 듯| 「자율화」서 물러선 중고생 복장·머리
중·고교생들의 교복이 금지 4년만에 되살아나게 됐다. 두발 또한 덥수룩한 장발이 없어지고 스포츠형이 일반화 될 것으로 보인다. 문교부는 민정당의 정책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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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D·IMF 1985 서울총회코너|미국대표만 964…자체경비나서
○…각국 참가자들의 대거 입국과 함께 회의장및 호텔주변의경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가운데 이번에「베이커」재무장관등 주요 VIP들을 포함, 총9백64명이라는 최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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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전대법원장 남미5국 여행기| "조국강해야 교민도 어깨폅니다"
이영섭전대법원장이 8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21일간국정자문위원자격으로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우루과이·칠레등 남미 5개국을 돌아보고 여행기를 중앙일보에 특별기고해왔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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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속에 속은 「쓰꾸바관광」|5박6일코스 대학생들 겨우 3시간구경
방학중 여행사가 모집한 「일본쓰꾸바박람회참관단」에 참가했던 6개 대학생 43명이 비행기좌석, 호텔예약도 제대로 못한 여행사측의 무책임한 안내로 일본 대신 대만으로가 뿔뿔이 비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