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순방 날 "남북합의 지켜야"…잊혀지겠다던 文 침묵 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며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잊혀진 삶을 살겠다”
-
한미 전례없는 확장억제…"北미사일 막을 '발사의 왼편' 보장"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ㆍ미사일에 맞서 기존의 핵ㆍ재래식ㆍ미사일 방어에 더해 우주ㆍ사이버ㆍ전자전을 동원하면서, 동시에 군사적 수단 말고도 외교ㆍ정보ㆍ경제적 수단을 포함하는 통합ㆍ
-
文, 퇴임 후 첫 메시지 "남북합의,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났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
한·미 “북핵에 압도적으로 대응…모든 범주의 확장억제 제공”
한·미 양국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열고 북핵 등 현안을 논의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왼쪽부터), 신범
-
박진, IAEA 사무총장과 통화…"北에 단호한 메시지 보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있다. 뉴스1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
윤 대통령, 뉴욕서 기시다와 정상회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에 나선다. 먼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 오르는 尹,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다. 먼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
北 “우리가 바뀌려면 세상이 변해야"…美 ‘원칙론’도, 韓 ‘담대한 구상’도 걷어찼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북한은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력 정책과 관련한 법령을 채택했다. 이 법령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하고, 핵개발 의지를
-
日 고위급 "尹정부 대북정책 지지"…6년만에 한일 국방차관 회담도
일본의 고위 국방 관료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며 “한ㆍ일 간 미해결 사안을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7일 서울에서 국방부 주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미래 30년 협력 모색” “대변혁기 단결 중요”
윤석열 대통령(左),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右) “한·중 관계가 그간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발전해야 합니다.”(윤석열 대통령·왼쪽 얼굴) “한·중이 서로의 핵심
-
수교 30주년 맞은 한ㆍ중…尹 "관계 질적 발전" 習 "대변혁 시기에 단결"
"한ㆍ중 관계가 그간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발전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ㆍ중이 서로의 핵심 이익을 배려했기에 눈부신 관계 발전을 이뤘습니다" (시진핑
-
尹정부, 칩4엔 "中 배제 아니다"…사드엔 "협의 대상 아니다" [한·중 수교 30년]
1949년 10월 1일 당시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국가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이후 지난 70여년간 중국은 극적으로 변화했다. 경제적으론 연 평균 8%대의 초고속
-
김여정 “우리 국체인 핵은 경제협력 같은 물건짝과 흥정 안돼”
━ 북 ‘담대한 구상’ 전면 거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코로나 방역에 투입된 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북한 비핵화
-
'담대한 구상' 상대안한다는 김여정…대통령실이 담담한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기조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답은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었다. 북한은 19일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발표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
러 초강수…"독일서 고작 600㎞" '킨잘' 전투기 3대 보냈다
러시아 국방부가 발트해 연안의 자국령 칼리닌그라드에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탑재한 전투기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칼리닌그라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국인 리투아
-
김여정 "윤석열이란 인간자체가 싫다"…담대한 구상 제안 거부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을 담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난하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
尹 “日 힘 합쳐야 하는 이웃”…'자유' 가치로 '과거사' 넘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
왕이 ‘5개의 마땅함’ 제시, 미국 대신 중국 선택 압박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이 지난 9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회담에서 칩4(한국·미국·일본·대만 반도체 공급망 연합체)와 중
-
방한 앞둔 유엔 사무총장 "홍수로 사망한 모든이에게 조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방한을 앞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0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
-
박진 "칩4, 배타적 운용 어렵다"에 왕이 "신중 판단 바란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직후 만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며 북한산 등반을 제안했다. 앞서 회담에서도 왕 위원은 "짜
-
[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
[이번 주 리뷰] 양안(兩岸)은‘긴장’…국민의힘은‘비상’(1~6일)
8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역수지 적자 #윤희근 #경찰국 출범 #BTS #소비자물가상승률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펠로시 #국민의힘 비대위 #유류세 #식대 비과세 #20
-
펠로시 떠난후 박진 방중 발표…'반중' 외쳤던 尹정부 달라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8~10일 중국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ㆍ중 대립이 격화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외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