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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공립 명문고 계속 내리막 … 비평준화 고교 약진
올해 서울대에 세 명을 합격시킨 서울 문일고는 담임 교사들을 부부 동반으로 제주도 여행을 보냈다. 담임교사에 대한 포상 차원이다. 이 학교 김혜남 교사는 “전국의 일반계고 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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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어떻게 뽑나?
새로운 사학 모델인 자율형 사립고 30곳이 2010년 3월 문을 연다. 고교 유형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이 본격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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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율고에 학생 다 뺏길라” 일반고 생존 경쟁
2일 서울 망우동에 있는 혜원여고 기숙사에서 2학년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 일반계 고교 중 처음으로 기숙사를 운영 중인 이 학교는 방학 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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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과학고·국제고·자율고 지금 중2 고입 땐 1곳만 응시
내년 3월 중3이 되는 학생들은 외국어고·과학고·자립형사립고(자사고)·자율형사립고(자율고)·국제고 중 한 곳만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외국어고·과학고·자율고·국제고는 거주지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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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고교 입시제도 Q&A
현재 중 2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고교 입시제도를 잘 살펴봐야 한다. 외국어고(외고)·과학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자율고)·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중 한 곳만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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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과학고·자율고·국제고는 거주지 광역시·도에서만 지원
학부모 조은아(41)씨는 중2 딸을 지방의 자립형 사립고(자사고)나 서울지역 외국어고에 보내고 싶어 한다. 조씨는 딸이 중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내신 관리에 신경 쓰고 특목고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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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초등생 시험 정답률 95%로 올릴 것”
“초등학교 1, 2학년의 평균 학력고사 정답률을 95%로 끌어올리겠다.” “중3 학생의 60%가 영어검정시험 3급에 합격하도록 하겠다.” 일본 공립 초·중학교들이 학생들의 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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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2생 15%는 고교 강제 배정
현재 서울지역 중학교 2년생이 고교를 선택해 지원하는 2010학년도에는 전체 학생의 85%가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고교는 3단계로 나눠 학생을 배정하며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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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자기혁신이 예일대 경쟁력”
대담 = 노철수 중앙데일리 상임고문 리처드 레빈 예일대 총장이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클럽 라운지에서 대담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리처드 레빈(61·사진) 예일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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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교육참모 키운 건 수능 원 데이터 논란 ?
“자료를 얻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교육부가 여러 번 줄 것처럼 말하고 안 줬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주지 않는다. 평준화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라는데도.”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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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능 원점수 전면 공개해야
대입 수험생들의 수능성적과 초·중·고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공개될 전망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그제 국회에서 “의원들의 정책 개발을 돕기 위해 자료를 제한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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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교선택제가 공교육의 활로
서울지역 중학생이 고등학교를 골라서 가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교선택제 시행을 위한 사전 조치로 ‘서울 고등학교 학교군 설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단계에 걸쳐 희망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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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공립고 82곳 선정
인천시 강화군 강화고는 올해 중2 학생들이 입학하는 2010년 3월부터 기숙형 공립고로 새롭게 문을 연다. 전교생(720명) 가운데 430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네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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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로 대학 간다① - 고려·연세대
다음달 8일부터 대학별 수시2학기 전형이 시작된다.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당락이 뒤바뀔 수 있다. 수시2학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전략 포인트를 4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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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 릴레이 인터뷰
강남 못지않은 높은 교육열기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당. 최저수준의 주거환경과 그에 따른 열악한 교육환경의 중원·수정. 성남의 두 얼굴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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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로 MB정권 심판 ?
‘이명박 심판, 서울시민이 이깁니다’. 7·30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주경복 후보가 내건 플래카드 글귀다. 한나라당은 발칵 뒤집혔다. 교육감 선거에 정치구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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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와 평준화 정책 ①
고교 평준화 정책과 특목고의 양적 성장은 그 맥락을 같이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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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군에 기숙형 공립고
전국 88개 군 지역에 있는 우수 고교 한 곳씩이 올해 안에 기숙형 공립고로 전환돼 내년 3월 문을 연다. 각 학교는 정부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아 기숙사 시설을 짓고,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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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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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개 외고 내신 비율 40%로
3월에 중 3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는 2009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 입시에서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이 40%로 확대된다. 지난해까지는 30%만 반영했다. 토플·토익·텝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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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로스쿨, 잘못된 지역 배분
교육인적자원부가 어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정원을 서울권역 52%, 비서울 4대 권역 48%의 비율로 배분하겠다고 발표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지역균형발전이란 명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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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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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꿈꾸는 세상
2010년 10월 28일 아침. 김 부장은 조간 신문을 펼쳐 들었다. 인천∼개성을 잇는 남북 간선 철도가 조만간 착공된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최근 중국 현지 공장을 개성공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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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