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산별노조 산업계에 어떤 영향?
30일 국내 최대 개별 사업장인 현대자동차(80,600원 1,100 +1.4%)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산업현장 및 노사관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현대
-
사업주에 월 최고 60만원 지원
다음달 1일부터 출산 또는 임신 중인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는 월 40만~60만원씩 고용안정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출산으로 인한 비정규직 여성 근
-
경제 되살아나니 '격차 사회'가 이슈로
일본의 양극화 실태와 저소득층의 생활상을 그린 서적들. 『하류사회』『불안대국 일본』『희망격차사회』『하류시대에 적응하기』『중하류층의 충격』등의 자극적인 제목에서 일본 서민들이 느끼는
-
"16년 교육 받고 16년도 일 못 해" 소득 높이기보다 고용 안정성이 더 중요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는 지나친 쏠림이 없으면서 사회통합이 잘된 사회입니다. 양극화를 극복하고 역동적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이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
"중산층 육성은 사회통합 지향 양극화 해소보다 적극적 개념"
지난달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사회학회와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중산층 1차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건국대 김종일 사회복지학과 교수
-
'사오정"오륙도'…정년 못 채우는 일자리 "임금피크제로 풀어야"
S사 이모(45) 부장은 요즘 앞날에 대한 걱정이 많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두 딸의 장래문제 때문이다. 아이들이 학업을 마치려면 최소한 10여 년은 더 직장에 다녀야 한다. 하
-
경제4단체장 - 여당 처음으로 만났지만 '딴소리 간담회'
노무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경제4단체장과 여당 수뇌진이 만났다.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놓고 정책간담회를 했다. 그러나 출자총액제한(출
-
[송호근칼럼] 비정규직 '퇴출' 법안?
그녀의 이름은 스테파니, 나이는 41세. 필자가 지난가을 강의했던 대학원의 행정사무원인 그녀는 놀랍게도 현재의 일자리가 38번째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아니, 학창시절 빼고?'라는
-
[글로벌아이] 국제정치의 새 유행어들
국제정치에서도 시대에 따라 신조어들이 만들어진다. 그중 '실로비키'는 소련의 군이나 정보기관 출신의 실세들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푸틴 정권 등장 후 페테르부르크 출신 실세들을
-
민노총"절대로 안 돼" 한노총"일부 아쉬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비정규직 보호법에 대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각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노총은 이 법을 '날치기 악법'으로 규정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지만 한국노총
-
550만 ~ 850만 비정규직 고용안정 길 텄다
27일 오후 국회 환노위에서 민노당 단병호 위원이 이경재 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마이크를 빼앗고 있다. 강정현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인 A씨는 현 직장에 다닌 지
-
중앙일보 "국민 편 가르지 말고 중산층을 되살려라"
▶김교준=양극화 해소엔 재원이 필요하다. 국세청이 요즘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지만 그 정도로 필요한 돈이 마련될 것 같지는 않다. 결국 다시 증세 논란으로 돌아갈
-
[사설] "기업도 파업할 수 있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관계법안이)노동계 편향으로 가면 기업도 스트라이크(파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가 말하는 기업의 파업이란 길거리 투쟁
-
[시론] 국민이 체감 못하는 경제성장
최근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과거 고도성장기의 성장률에 비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수치지만 그동안의 침체를 생각하면 그
-
[중앙시평] 자연스러운 경기 회복
지난 한 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연설로 인해 기대와 혼란, 그리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내용 중에는 세계화 시대에 필수적인 개방정책의 강조, 비정규직 문제 해
-
[월요인터뷰] "인권위 권고안 성토" 재계 성명 주도한 이수영 경총회장
만난 사람 = 김동섭 산업데스크 연초부터 재계가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NAP) 권고안에 대해 경제 5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이를 성토하고 나선
-
[틴틴경제] 경제 양극화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틴틴 여러분.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가 '경제 양극화'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노무현 대통령도 18일 새해 연설에서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 대통령 TV 신년 연설 요약
우리 경제는 잘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심각한 양극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양극화의 결정적 원인은 경제위기다. IMF 위기 때 악화됐고 지난 3년간
-
[2030와글와글] 젊은 세대가 느끼는 중산층
중산층의 몰락에 따른 양극화의 심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의 하나로 떠올랐다. 중산층이 두터워야 사회가 건강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연초 '중산층을 되살리자'는
-
[JERIReport] 낙관 못하는 2006년 한국경제
누구나 새해는 덕담으로 시작한다. 경제학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선지 대부분 전문가가 올해 나라 경제가 지난해보다는 사정이 나아진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새해의 바람처럼 한 해
-
공급 과잉 … 평균 취업률 밑돌아
올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3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H대 물리치료학과. 최근 수년간 이 학과가 3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졸업 뒤 물리치료사로 취업이 보장
-
"개혁, 잘못된 길 가느니… 멈추는 것도 대안"
정승일 교수. ''쾌도난마 한국경제'' 표지. "반응이요? 부처마다 다르더군요. 금감원이 우호적인 반면 재정경제부는 영 시덥지 않다는 것 같아요." 최근 책 한 권이 정가와 관가에
-
[시론] 노동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임기를 단축하고 내년 초 조기선거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의 비리사태는 노동계의 최상층에 이르
-
요양 끝나는데 재취업 안 돼 생계 막막…중증 산재 환자 자살 많다
여모씨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 회사에 생산직으로 근무했다. 그런데 2001년 어깨와 등뼈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찾아왔다. 근로복지공단에선 근무 중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