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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각계반응 2]
◈국방부 국방부는 10일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월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발표된데 대해 공식적인논평을 내지는 않았으나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의 화해.협력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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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서 통일 논의 활발
시민사회와 통일운동 단체들이 사이버 공간에 한반도 통일과 평화 관련 문제를 다루기 위한 사이트를 잇따라 개설하여 이들 문제의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민간 단체의 사이트는 과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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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화해' 실천이 중요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9일 국민화합과 정치화해를 위한 밀레니엄 대화합선언을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한 조치다. 새로운 세기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우리의 발목을 잡아온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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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북한에 인도적 문제 해결 촉구
대한적십자사 정원식 (鄭元植) 총재는 24일 오후 비전향장기수와 국군포로등 남북간 인도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측에 촉구했다. 鄭총재는 판문점을 통해 북한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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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 전향장기수 송환 촉구
북한의 '비전향장기수 구원대책 조선위원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남한당국이 비전향장기수들을 올해 안에 무조건 돌려보내야 한다고거듭 촉구했다. '비전향장기수 구원대책 조선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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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한건주의' 이래도 되나]
정부 대북정책 혼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전조율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잇따르는 각 부처의 '한건주의' 식 발표도 혼선을 부채질한다는 지적이다. 조정을 담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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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정책혼선…무엇이 문제인가] 국정혼선 사례
한자병용 논란, 국민연금 확대시행 파문, 의약분업 연기, 미전향 장기수 송환 이견,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등을 둘러싼 국정난맥사건들이 모두 한달새에 발생했다. 하나같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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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이모저모] 난타당한 국정난맥
26일의 국회 정무위는 의약 (醫藥) 분업, 한글.한자병용, 국민연금 실시문제 등 잇따른 국정 난맥상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질타가 빗발쳤다. 국방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등 6개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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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회견] 국군포로.장기수 맞교환 긍정적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미전향 장기수 17명 등에 대한 북한적십자회의 송환 요구과 관련, 상호주의에 입각한 장기수 북송 (北送)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金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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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미전향장기수 용어 신경전
정부는 24일 통일.법무부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협의에서 '미 (未) 전향 장기수' 나 '출소공산주의자' 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출소남파간첩 등 공안관련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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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미전향 장기수 북송' 논쟁 가열
정부가 25일 사면되는 미전향 장기수 17명과 납북인사 등의 교환문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재야단체들간의 찬반논쟁이 뜨겁다. 인권단체 등 진보적 단체들은 정부의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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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기수-납북자 맞바꾸기
국가정보원이 80년대 이후 납북.월북한 사람 중 22명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인권단체나 유엔인권위원회가 북의 정치범수용소의 반인권적 실태에 대한 여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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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송 비전향 장기수 다큐 방영
한국 현대사의 '공백' 으로 남아있는 비전향 장기수 문제. 남북의 사상.이념 대립으로 아직도 말끔하게 풀리지 않는 숙제다. 인천방송이 29일 밤10시55분에 방영하는 특집다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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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조세형을 다시 생각한다
지난달 31일 이른바 '대도 (大盜)' 인 조세형 (趙世衡) 은 그가 지난 15년을 홀로 갇혀 있던 독방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의 보호감호처분.재심청구사건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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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2.떠오르는 진보세력…김영삼 전대통령 정부의 색깔
김영삼 (金泳三) 정권의 초기에도 재야세력이 파워 엘리트 그룹에 들어갔다. 한완상 (韓完相) 통일부총리와 김정남 (金正男)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포함, 청와대 비서관과 각종 정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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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YS정부…통일·외교
통일.외교.안보 분야 성적은 낙제점이다. 아니 부문별 점수로는 최악일 수 있다. 나라살림을 거덜내 수십년을 뒷걸음질치게 한 경제부문의 실정이 국민들의 피부에 더 와닿는 것이지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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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산가족 안내소' 긍정평가…새정부 의지 맞물려 수확 기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산가족 문제가 남북관계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다. 통일원 등 관련부처는 15일 북한측이 밝힌 '이산가족 주소안내소' 설치 움직임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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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유해 공동발굴 적극나선 북한, 외화벌이에 더 눈독
북한.미국간의 최근 현안은 미군유해송환 문제다.양측은 올해 북한 현지에서 모두 세 차례 공동발굴에 나설 예정이다.미국조사팀은 평양의 전쟁기록보관소를 방문,북한과 공동으로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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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安保영수회담 뭘 남겼나-북한달래기 '끝'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3당대표간의 7일 회동이 끝난뒤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북한의 적화통일의지가 확고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의 대남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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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학술회의 南北학자 '韓總聯' 논쟁
남북한 학자들의 통일논의에서 지난 여름 서울을 소란하게 했던한총련(韓總聯.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문제가 뜨거운 논쟁거리로 등장했다.이번 학술회의에 참석한 학자들 대부분이 남북한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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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李仁模'는 안된다
북한적십자회가 돌연 비전향 출소자인 김인서(金仁瑞)씨 송환을요구해왔다.金씨는 빨치산 유격대원 출신으로 생포돼 32년간 복역하다 출소한 비전향 장기수였다.여러모로 이인모(李仁模)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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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환요구 김인서씨 적십자회담 연계 방침
정부는 북한이 돌연 요구해온 비전향 장기수 출신 출소자인 金인서(70)씨의 송환을 남북적십자회담 재개및 이산가족 재회,납북자및 국군포로 송환등과 연계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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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환경과 남북한관계 민족통일硏 보고서-남북한관계
北-美 기본합의문 이행은 일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韓.美.日을 중심으로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와같이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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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정 사실상 무력화-소외된채헬기해결 한국곤혹
한국정부는 북한과 미국의 미군(美軍)헬기 조종사 송환 협상을지켜보면서 벙어리 냉가슴만 앓았다. 사건후의 조종사송환 전개과정은 한국정부에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다. 첫째 정전협정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