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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회담 사실상 타결
남북한은 29일 8.15에 맞춘 이산가족 방문단 상호교환과 9월 초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송환에 사실상 합의했다. 또 앞으로 적십자회담을 계속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설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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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군포로 해결' 공감
남북한은 29일 8.15에 맞춘 이산가족 방문단 상호교환과 9월 초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송환에 사실상 합의했다. 또 앞으로 적십자회담을 계속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설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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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 장기수' 정부 용어 혼선
'비전향장기수' 란 표현의 사용 여부를 놓고 정부가 갈피를 못잡고 있다. 그동안 북한식 용어라며 막아왔지만 6.15 남북 공동선언 제3항에 '비전향장기수' 란 표현이 들어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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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적십자회담] 최대 쟁점 무엇인가
금강산 적십자회담이 비전향장기수 문제로 뒤뚱거리는 양상이다. 북측 최승철 단장(적십자회 중앙상임위원)이 첫 회담 때부터 "8.15 이산가족 방문단에 앞서 8월 초 비전향장기수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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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기수 먼저 송환" 요구로 이상상봉 회담 진통
북한이 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에 앞서 비전향장기수를 먼저 송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적십자회담은 이산가족 방문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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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판문점 이산면회소 설치 제의
남북 적십자회담이 27일 오후 3시 북측지역인 금강산호텔 2층 회담장에서 열렸다. 1시간20분 동안 열린 첫 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기륜(朴基崙)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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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회담서 이산가족 해법 탐색
남북한은 27일 적십자 회담 첫 만남을 통해 상대방의 이산가족 해법을 탐색했다. 수석대표인 박기륜(朴基崙)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최승철 북한적십자회 중앙위 상임위원은 기조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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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적십자회담 안팎]
27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온정리) 2층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은 이산가족의 8.15 교환방문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박기륜(朴基崙.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수석대표와 북측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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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한반도 평화의 새 날이 시작됐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58) 국방위원장이 실제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것은 3월 5일 평양에서였다. 뉴스위크의 확인에 따르면 그날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그는 자신이 가져온 와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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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공직자 인사청문회]
국회는 26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그의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열린 인사청문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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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 이후 달라진 북한관]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갑자기 조성된 대북(對北)인식의 변화는 매우 과도기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상호비방 중지나 반공교육 문제에는 매우 전향적인 자세다. 남북한이 상호비방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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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6% "한반도 전쟁 없을 것"
남북 정상회담 이후 국민의 대북관이 비교적 유화적으로 바뀌긴 했으나 군비축소.국군포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가 한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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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사 본회담 추진
정부는 오는 27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적십자 사무총장급 실무 대표 접촉을 계기로 남북 적십자 본회담 재개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 본회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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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 금강산 제안 수용배경]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22일 적십자 회담을 금강산에서 갖자는 북측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이산가족문제를 빨리 다루려는 생각에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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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에 군군포로는 없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그제 국회에서 “국제법적으로는 북한에 국군포로가 없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가 공식 확인한 2백68명을 포함해 3천여명의 국군포로 생존자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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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에 국군포로는 없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그제 국회에서 "국제법적으로는 북한에 국군 포로가 없다" 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가 공식 확인한 2백68명을 포함해 3천여명의 국군 포로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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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6. 이산상봉의 정례화
멀게만 느껴지던 남북한간의 이산가족 상봉문제가 곧 풀려나갈 전망이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여러가지 후속조치가 마련되는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움직임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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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 23일 판문점서
8.15 이산가족 고향 방문단 문제를 협의할 남북 적십자 회담이 오는 23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정원식(鄭元植)총재는 19일 북한 적십자회 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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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가속도 붙는 이산문제
남북한간의 이산가족 문제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북한 당국이 남북 정상회담 이틀만인 17일 조속한 회담을 제의해오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들은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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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6·15선언' 평가 달라진 이총재
남북 정상의 6.15공동선언에 대한 한나라당의 접근자세가 변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의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영수회담이 계기가 됐다. 李총재는 남북 정상회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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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이산 방문단 100여명 될 것"
북한측이 이산가족 문제 논의를 위한 판문점 접촉을 제안해온 데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적십자회담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산가족 방문단 규모와 관련, 김대중(金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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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보안법 손질 검토
여야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가보안법 손질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16일 개정 방향과 내용 검토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현행법을 폐지하고 대체입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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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협력할건 하지만…" 속수무책
"남북 정상회담이 55년만에 열려 남북관계의 긴장을 완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데 대해 환영하며 앞으로도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남북 공동선언문 등과 관련해 야당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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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수설득 축제 분위기 확산 주력
"감격과 흥분 뒤에 시비가 나올 구석이 있다" (趙世衡상임고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일부층의 흠집내기 가능성도 있다" (韓和甲의원), "일부 극우.보수세력에 의해 공격이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