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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불법 비자금 최대 929억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55)씨가 정권 실세들에게 준 자금의 원천인 불법 비자금의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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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룡의 행복한 은퇴 설계] 퇴직 시점서 70대 중반까지는 ‘GO-GO Years’… 은퇴 비자금 챙겨라
지난해 정년퇴직한 김모(61세)씨는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낸다. 은퇴하면 여행도 다니고 그동안 못했던 골프도 마음껏 즐길 생각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금 받는 연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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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5년째 불황, 하지만 ‘저평가 우량그림’ 숨어 있다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 14X18㎝. 1991년 작. 경매 추정가 2800만~3300만원.주식 투자를 할 때 우량주를 주로 살 수도, 혹은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로 매수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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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입 열면 돈돈돈 … 민정수석실서 5000만원 고용부서 4000만원 받았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 주무관이 19일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가 보내온 5000만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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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000만원 현금거래, 국세청이 다 들여다 본다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맛집으로 소문난 한 대형 음식점의 금융거래 내역을 국세청에 넘겼다. 이 식당은 매일 직원 계좌로 수백만원씩을 입금했고, 이 돈은 일정한 간격으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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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들 비리 냄새
2년제 예술학교가 정규 전공대학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첩보가 입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예술대학 재단 고위 관계자들의 횡령이나 비자금 조성 등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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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 원화 강세 ‘오늘의 숙제’ … 20년 전 ‘6공 경제’에서 답을 보다
이장규 고문 ‘정치권력과 재벌의 충돌, 공정·형평의 슬로건과 포퓰리즘의 만연, 물가 급등과 원화 강세, 사회적 약자들의 욕구 분출…’. 지금부터 20년 전, 노태우 정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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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돈세탁 위해 외국인으로 위장한 국내 자금
스위스 비밀계좌를 통해 국내 증시에 편법 투자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은 머리 외국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래는 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지금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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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용 골프장 회원권 매입 의혹…검찰, 윤여성 ‘골프 리스트’ 조사
김광수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의 최대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인 캄보디아 신공항·도시 개발사업의 실체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3일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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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회장, 계열사 돈으로 빌린 람보르기니 자녀 통학용으로 썼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 오리온그룹 비자금 수사 과정에서 사주 일가와 최고 경영진이 회사 돈으로 수억원짜리 수입 자동차를 리스해 개인 용도로 타고 다닌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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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수사 ‘금호 집안 다툼’으로 번지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 차맹기)는 계좌 추적 과정에서 금호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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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6)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tax haven)가 나라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의 케이맨제도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고객 정보가 담긴 CD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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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원가 부풀려 97억 챙겨 … LIG넥스원 대표 등 5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군 장비 부품의 수입 원가를 부풀려 정부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 이모(59) 대표 등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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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비자금 의혹’ 한화 계열사 압수수색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4일 비상장 계열사인 한화S&C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회사 내부 문서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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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춘 지검장, 수사 중 피의사실 밝혀 논란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회사의 부채를 계열사 자금을 동원해 갚았다.”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남기춘(51·사진) 서울서부지검장이 최근 검찰 내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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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패자부활전 있어야 진정한 경쟁 사회
신세철한맥투자증권 감사 어린 시절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처음 읽었을 때 ‘죄를 지어도 뉘우치고 노력하면 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받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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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1주일째 … 완강히 버티는 임병석
C&그룹 임병석(49·사진) 회장은 28일로 구속된 지 일주일째를 맞았다. 그간 언론 등을 통해 C&그룹과 임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쏟아졌다. 호화 생활부터 비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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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C& 수사 남은 2주가 중요”
“앞으로 남은 2주가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른다.” C&그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하루 종일 긴박한 분위기 속에 움직였다. 검찰은 지난 21일 그룹 본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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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임원 - 정관계 인사 대화록 확보
C&그룹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수사가 수백억원대 해외 비자금 의혹으로도 번질 것으로 보인다. 사기 대출 등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국내 감독당국의 통제권을 벗어난 해외법인으로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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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춘수 사장 소환 … 비자금 규모·출처 조사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금춘수(57)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금 사장을 상대로 한화그룹의 자금흐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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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상무 대여금고 압수수색 … 검찰 ‘비자금 비망록’ 확보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5일 신한은행 서울 퇴계로지점의 대여금고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호진(48)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82) 상무가 현금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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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릭스 인수 때 사라진 220억 화인파트너스가 모종의 역할?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태광그룹이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체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인수합병(M&A) 전문업체 화인파트너스의 역할을 집중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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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임병석 회장 연봉 80억원 … 그 돈 어디에 썼을까
C&그룹에 대한 대검 중수부 수사의 초점이 비자금 조성에서 로비 의혹 규명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C&에 대한 특혜 대출 의혹을 밝혀낸 뒤 이 과정에서 금품로비를 받은 인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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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체 뒤지기보다 환부만 도려내는 ‘외과수술식’ 수사
김준규 검찰총장이 22일 경남 밀양역에 도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지방 방문 중에는 일절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입을 다물었다. [밀양=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