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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정치권 뒷돈’ 취중진담 ?
지난달 말 경남지역의 한 사찰.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불쑥 모습을 드러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한 번씩 들렀던 곳이었다. 스님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박 회장은 자신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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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삼 형제, 부산서도 성인오락실 … 박연차 회장, 600억원 해외 빼돌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 동창인 정화삼(61·구속)씨 형제가 세종증권 측으로부터 받은 30억원의 로비자금으로 부산에서도 성인오락실 사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증권 인수 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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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종캐피탈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9일 거래소 상장기업인 H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형진(50) 전 세종증권 회장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김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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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DJ 비자금 의혹 100억대 CD 진본 확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00억원대 무기명 양도성예금증서(CD) 사본이 진본임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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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씨 수십억 차명계좌 관리 확인
김평수(61)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가족 명의로 된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의 출처를 확인 중이다. 김 전 이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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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의혹’ 현역의원 개입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7일 강원랜드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의 공사를 수주한 강원지역 중소 건설업체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강원랜드 공사를 이들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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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은 2일 프라임그룹의 서울 광진동 본사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세 시간에 걸쳐 회계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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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섭 중부발전 사장 수억 수뢰 혐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중수부장)가 2일 한국중부발전 정장섭(60) 사장이 발전설비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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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한 김우중의 때늦은 눈물
지금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무쌍한 시기를 살고 있다. 기업 총수나 CEO도 마찬가지다. ‘나 홀로’ 판단하고, 손쉽게 결정하던 ‘만만한’ 시대는 갔다. 반듯한 참모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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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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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처럼 군침 도네 ‘그룹주 펀드’ 눈길
‘홍어 삼합’을 떠올리고 만든 펀드가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팔고 있는 ‘LG&GS 플러스 주식형’이다. 올 들어 투자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LG전자를 포함해 LG와 GS·LS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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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2월 29일
쥐띠=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생각 많이 하지 말고 낙천적일 것. 48년생 다른 것 관심 갖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몰두할 것. 6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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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전·현직 임원 8명 소환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9일 황창규(55)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총괄사장 등 삼성 계열사 전·현직 임원 8명을 불러 조사했다. 황창규 사장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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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삼성 부회장 소환 조사
이학수(62·사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전략기획실장이 14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약 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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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한 달 … 설 연휴에도 압수수색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가 9일로 시작한 지 한 달째가 됐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특검 수사는 그동안 압수수색과 차명 의심 계좌 추적에 집중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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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샐러리맨의 꿈 ‘임원’ 그들은 어떤 사람일까
기업에서 임원에 오르는 것을 흔히 별 따기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죠. 대학 졸업 후 20년 안팎을 분골쇄신해도 별을 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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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화재 부사장 참고인 조사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0일 이실(59) 삼성전자 부사장과 윤형모(54) 삼성화재 부사장을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이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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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의혹 관련 계좌추적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0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특별검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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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특본’ 해체 … 임직원 계좌서 출처 의심 거액 포착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21일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차명 의심 계좌 300~400개를 집중 추적해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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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계좌 중 차명 의심 20여 개 자금 흐름 분석 중"
'삼성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서미갤러리 관계자들을 최근 소환, 고가 미술품의 구입 경위와 의뢰인 여부, 구입 대금의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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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황’ 미술시장, 막판에 왜 이래?
5일 서울옥션 경매에 추정가 45억∼55억원으로 나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할 걸로 주목됐으나 유찰된 마크 로스코의 ‘무제’(1961·사진). 지난 5월 45억2000만원에 낙찰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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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본, 삼성증권 사흘간 고강도 압수수색
검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삼성증권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삼성증권 본사 모습. [사진=김형수 기자]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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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본 '삼성증권, 전산센터 2곳' 7시간 압수수색
검찰 수사관들이 30일 서울 삼성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이 담긴 상자를 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특본)가 30일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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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압수수색
삼성그룹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30일 서울 종로구 삼성증권 본사와 삼성증권 전산센터(수서), 삼성SDS 이데이터센터(과천) 세 곳을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