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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의 ‘천억 비자금설’ 수사 유보, 대선 때 나를 살렸다”-김대중 육성 회고록〈21〉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1〉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에 올라탄 나, 김대중(DJ)의 대권 레이스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웠다. 생애 네 번째 대권 도전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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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해외송금' 8.5조로 불어났다…코인환치기 유력, 비자금설도
지난달 27일 이준수 금융감독원(금감원) 부원장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 상황'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은행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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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정보팀 아지트' 여의도, 한때 80개 팀 활동하기도
‘찌라시’는 일본어로 ‘뿌리다’를 뜻하는 ‘지라시(散らし)’를 강하게 발음한 데서 유래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용어다. 사전에서는 ‘지라시’를 ‘선전(宣傳)을 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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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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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돌아온 '구리왕' 차용규
윤창희경제부문기자 차용규 소식은 검색순위 상위에 자주 오르는 인기 소재다. 삼성물산 직원이던 그는 회사가 카자흐스탄 구리광산인 카작무스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넘겨받고 런던 증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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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해외 비자금 조사로 가면을 벗기자
남정호순회특파원글로벌협력 담당 미국 뉴욕 북동쪽의 코리아타운 플러싱. 이곳 한복판엔 K빌리지란 명소가 있다. 냉면집을 개조한 3층짜리 건물로 결혼식과 환갑잔치가 열리는 한인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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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대기자 칼럼 ‘마지막 남은 일’ 에 대한 반론보도문
중앙일보 문창극 대기자의 칼럼 ‘마지막 남은 일’(2009년 8월 4일자)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한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중앙일보와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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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업 오랜 못 간 다는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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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신정아 수수께끼 5가지
1 신정아 母 이원옥 씨와 권양숙 여사의 인연설 소문 “이씨는 점술가였고, 영부인의 점괘를 봐줬다”(?) 취재 “같이 기거하는 도일 스님이면 몰라도? 답할 가치조차 없는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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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관권' 2007 대선판 흔든다
#장면1. "(후보 공약 검증을)내가 지시하려고 했는데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이달 초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다. 또 "대통령이 되려는 후보의 공약은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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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 열쇠 쥔 김우중 5년8개월 방랑기
김우중 프로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5시 5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해외에서 머문 5년 8개월 동안의 거취와 앞으로의 소송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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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숨긴 돈 74억 찾아
대검 중수부는 29일 노태우(73) 전 대통령이 가명계좌에 숨겨놓은 돈 73억9000만원을 찾아내 과징금과 세금을 뺀 16억4000만원을 추징해 국고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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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對北 3인방' 그땐… 지금은… 언제 와서 입열까
정몽헌·이익치·김윤규-. 4천억원 대북(對北) 비자금설의 여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이들 현대그룹 '대북 3인방'의 행보에 정·재계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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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돈 10억원' 眞相 뭔가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가 친구인 김성환(전 서울음악방송 회장)씨에게 10억원 정도를 맡겨 관리토록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환씨의 1백억원 규모 자금 거래 중 10억원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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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안기부 돈 구여유입 공방
"검찰은 안기부(현 국가정보원)비자금 조성 경위와 정치권 지원 여부를 명백히 밝혀주기 바란다. " (민주당 金榮煥대변인) "검찰이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또 자임하고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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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꽉 다문 진승현씨…속타는 검찰
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陳承鉉)씨의 정.관계 구명 로비의혹을 놓고 검찰의 속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陳씨측이 비자금을 조성한 흔적이 포착되고 陳씨 주변 인물들이 이곳저곳에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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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꽉 다문 진승현씨…속타는 검찰
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陳承鉉)씨의 정.관계 구명 로비의혹을 놓고 검찰의 속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陳씨측이 비자금을 조성한 흔적이 포착되고 陳씨 주변 인물들이 이곳저곳에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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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정치인 수사…고소·고발 71건 출두 거부로 답보
정치인 관련 고소.고발 사건 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해를 넘겨 새 밀레니엄에도 수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 사건은 대부분 정치적 목적에서 제기된 것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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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자녀교육상 안좋다' 外
▷ " '쿠데타적 사건' 과 '쿠데타' 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 -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 '5.16' 에 대한 김영삼 전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인식 차가 거의 없다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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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권 3천억원 비자금설 '꾼'연출 사기극?
국민회의 李모의원이 제기한 '구 여권 3천억원의 비자금설' 의 진상은 무엇일까. 李의원은 20일 "지난해 12월 한 제보자로부터 '구여권에서 3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 이중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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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비리의혹 군·검 공조수사
국방부는 병무비리와 군 정찰기 도입사업 등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른바 국방 관련 '5대비리 의혹' 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천용택 (千容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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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한국은행서 프로골퍼 지원하나”
▷ "에이즈 감염인의 생명은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기에 가을 국화도 우리에겐 두배 세배 신비롭고 아름답고 경이롭다. " - 에이즈 감염자 우모씨, 국회 인권포럼에서 언론은 에이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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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정국]전의 다지는 한나라당
16일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벌집 쑤셔놓은' 형국이었다. 이기택 전 총재권한대행에게까지 사정의 칼날이 드리워지면서 협상 쪽으로 기울던 기류가 확 바뀌었다. 고위 당직자회의.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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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포탈죄 판례 구함"…김현철씨 항소심 재판부,국내 사례없어 통신 공모
김현철 (金賢哲) 피고인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0부 (재판장 權光重부장판사)가 金씨의 핵심죄목인 조세포탈죄에 대한 외국의 판례를 동료판사들에게 공개적으로 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