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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도주의』
주 제=인도주의 일 시=1971년 8월 23일 하오3시 장 소=중앙일보사 회의실 대표집필 김성식 (무순) 김성식 (고대 교수) 김준섭 (서울대문리대 교수) 이우성 (성균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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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온단다
【부산】소련경비정에 불법 납치돼 갔던 제55동성호선원이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상오, 부산시중구부평동2가5 동성산업사의 직원들은 기쁨의 환성을 울렸고 통신사 장영숙씨(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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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근로자에 일부기업 노임체불 노총, 엄단 촉구
한국노총은 27일 일부기업이 해외에 파견된 근로자들의 노임을 착취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 이들을 엄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총은 현대건설이 파월근로자의 임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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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북괴에 납북 됐던 어부 33명을 태운 어선 6척이 지난 20일 하오 5시 30분 우리 해군의 보호를 받으며 서해 백령도에 입항했고 동해에선 21일 밤 어부 4명을 태운 1척이 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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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의 정마저 거부한 북괴
지난 19일 동생 한필화를 만나기 위해 부푼 가슴을 안고 일본동경에 갔던 한필성씨는 북괴 측이 재일 거류민단에서 주선한 면접제의를 아무이전도 없이 거절함으로써 그 뜻을 이루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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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성충영|납북 KAL기 1년
12월11일은 우리 가족으로서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작년 12월11일 대한항공 소속 YS-11기가 강릉 상공에서 북괴 간첩에 의하여 납북 된지 1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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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의사의 윤리
서울시내 교통사고 환자의 일부를 교통순경이 자기단골의원에 끌어들이기 위한 다툼에 너무 과열되어 사례금까지 받고 먼 거리에 무리한 이송을 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까지 크게 위협했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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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으로 우호의 열매 맺게
라틴·아메리카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인 피델·산체스·에르난데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한국방문이 28일로 다가왔다. 이번 방한 길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발 먼저 우리 나라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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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국들 대영 규탄|인선 연방 탈퇴 경고
【런던22일로이터동화】영국이 남 「아프리카」에 무기를 판매키로 했다는 「더글러스·흄」미국 외상의 표명이 나오자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것이 인종 차별을 조장하는 비인도적인 처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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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적 입장
지난 3월 31일 상오 8시쯤 동경 발 후쿠오카행 JAL기가 「적군파」라 불리는 폭도들에게 「하이재킹」당한 뒤 우리 나라 김포공항에 불시착하여 인질로 잡혀있던 탑승객들은 마침내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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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자 송환교섭 새 훈령
정부는 김용식 주「유엔」대사 박동진 주「제네바」대사의 귀임을 계기로 북괴에 계속 억류되고 있는 납북 KAL기의 미 귀환자 11명을 송환케 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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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억류 추궁
정부는 KAL기 미 귀환 승객의 조속 송환을 촉구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판문점에서 비서장 회의를 열도록 북괴에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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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례 들어 북괴에 압력
정부는 납북 KAL기의 미 귀환 자들을 조속히 송환케 하기 위해「유엔」과 국제 적십자 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를 통해『자유의사에 따라 북괴에 머무르고 있다』는 북괴의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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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혐의 벗은 아빠
작년 12월 11일 아빠가 납북된 후 우리 가족은 딴 납북 가족이 받은 고통 이외에 간첩의 가족이란 누명까지 써 지난 66일 동안은 어느 한사람의 동정의 눈길조차 받지 못한 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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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송환대책과 국제관리
지난해 12월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됐던 KAL기의 승객과 승무원 중 아직도 북괴에 강제 억류당하고 있는 12명이 조만간 돌아 올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 예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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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도」에 세계가 분노했다
민간사절단이 먼저 방문한 곳은 「제네바」의 국제적십자 위원회였다. 담당관 「모노아」씨는 가족사절단을 만나 심경을 듣자 『승객은 어떤 조건 아래서도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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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정전위 요청|정부방침
정부는 곧 판문점 회의를 북괴에 요청, 강제 억류당하고 있는 납북 KAL기 승무원·승객들의 즉각 송환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17일 군사정전위 소식통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판문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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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비인도적 행위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3일 일본의 수개 상사가 북괴에 대남 간첩용 물자를 밀수출하고 전염 병균의 밀수출을 기도한데 대해 『대한 민국에 대한 도전이며 극동과 자유 「아시아」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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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실지회복」|일애지외상의 미소순방안팎
일본의 애지규일외상은 일본국민의 염원인 「오끼나와」와 소위북방영토의 반환교섭을 위해 지난4일 미소순방절충길에 올랐다. 『영토문제해결없이 전쟁은 끝나지않는 것이다』 (좌등수상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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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탄압·데모 과잉저지
신민당은 9일 이기택 의원 등 46명의 이름으로 『언론탄압 및 비인도적인 「데모」 진압처사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특별조사위원회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냈다. 신민당이 대 정부질의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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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억류 한인의 귀환
「캄보디아」에서 갇혀 있다가 돌연 석방되어 18일 하오에 귀국한 박소위와 채씨의 포로송환은 당자와 가족들에게는 물론 전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그 동안「베트콩」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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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포 북송 재개 결정
일본 정부는 재일교포의 북송을 재개할 방침을 굳히고 20일 일본적십자사에 대해 북괴적십자사와 송환문제에 관해, 회담을 재개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일본정부는 북송재개를 위해 일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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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환자 울린 일의 「지나친」준법
재일교포 한성범씨(41·동경도 삼병구 송목정3의316)는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재입국 「비자」기간을 연장해 주지 않아 급성맹장염 수술을 받은지 3일만인 20일 하오 아픈 몸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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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로 가는「이적」
북괴는 1959년말 재일한국인의 북송이 시작된이래 지난 67년까지 1백54차의 북송선을 이용하여 전략물자를 포함한 각종물자를 일본으로부터 실어갔다.(도표참고) 북괴는 북송시작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