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한발 물러나…세브란스도 철회 가능성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중단하고 진료 현장으로 복귀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는 인쇄물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
-
일본 프로라보홀딩스, 한국 제휴 클리닉 방문해 의료관광사업 협의
프로라보홀딩스 대표이사 사사키 히로유키 일본 이너뷰티 업계의 선두주자인 프로라보홀딩스(대표이사 사사키 히로유키)가 한국 서울의 제휴 클리닉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주식회사 아
-
1300명 사망 '성지순례 쇼크'…히트플레이션 악몽까지 덮쳤다
극심한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에서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1300명을 넘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식품
-
한국 와서 어디에 돈 썼나…"美는 식당, 日은 의료, 中은 쇼핑"
지난 13일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일본‧중국 국적이 소비하는 금액이 전체 결제 총액의 절반 이
-
"병원 하나라도 무너져야"…교수 물러서자 학부모들이 강공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모습. 연합뉴스 “아직 때는 무르익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병원 하나라도 무너져야 합니다.” 인터넷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엔 지난 20일 이 같은 글
-
"홍제 말했는데 홍대서 내려줘"…택시기사 절반이 65세 이상
서울 중구 서울역 앞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뉴스1 회사원 김성열(41)씨는 최근 회사 동료와 외근을 나가면서 택시를 탔다가 멀미를 심하게 했다.
-
김난도가 불붙인 '영 피프티'…2030 "기득권이 젊음도 욕망" 싸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매년 펴내는『트렌드 코리아』로 화제다. 김 교수가 25일 여는 트렌드 콘서트 주제를 ‘영 피프티(Young
-
코스닥 쇼크…상장사 절반,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코스닥 상장사 1100곳 가운데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은 567곳(영업적자 포함)이다. 수출 회복의 온기가 중소기업으로 확
-
59년 전 전기차 그렸다…'2000년대' 딱 맞춘 만화계의 예언자
━ ‘제2 전성기’ 맞은 원로 만화가 이정문 벽돌 크기의 휴대전화기에 뜬 화면을 보면서 소년이 “빨리 와”라고 말한다. 전기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공해가 없지요”라며
-
우울에 빠진 대한민국 [위험수위 다다른 국민 정신건강]
━ SPECIAL REPORT - 중앙SUNDAY·한국심리학회 공동 기획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적어도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
만화계 노스트라다무스, 전기차·무빙 워크 59년 전 그렸죠
━ ‘제2 전성기’ 맞은 원로 만화가 이정문 벽돌 크기의 휴대전화기에 뜬 화면을 보면서 소년이 “빨리 와”라고 말한다. 전기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공해가 없지요”라며
-
[시론] 취지 전달됐으니 서울대병원 휴진 멈추길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장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휴진을 강행했다. 미복귀 또는 사직하는 전공의가 향후에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
왜 ‘생로먹방’에 열광하는가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어느 날 당신이 ‘생로병사의 비밀’(KBS1)을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면 중년이 되었다는 증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건강과 질병, 특히 성
-
"제주, 중국 섬 됐다…뒤치다꺼리 바쁜 한국" 대만 언론 경고
중국 텐진에서 출항해 제주항에 도착한 크루즈 드림(Dream)호(7만7천t급)에서 승객들이 하선하고 있다.연합뉴스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이 많아진 건 된 것이 낮은 문턱의 투자
-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 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유료 전용
탈모는 완치가 가능할까.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다. ‘대머리’는 결혼 기피 1순위고, 취업에도 불리하다고 한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위축된 탈모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
'안보·감세·법치'로 보수 정체성 강화…'텃밭' 보는 용산 노림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보수 정부의 전통적 키
-
[안혜리의 시선]"우리 아들만 여기 없다"는 어머니의 울부짖음
신병 훈련소에서 중대장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박모 훈련병이 지난달 13일 입영식 당시 어머니를 업고 있는 모습. [사진 군인권센터] 어제(19일)는 중대장의 군기훈련(얼차려)을 빙
-
[신현호의 법과 삶] 삶과 죽음의 질 높이는 재택의료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법학박사 우리는 일상 그대로 살다가 가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한국은 2023년 65세 이상 인구가 약 19%로, 사실상
-
“중소 혁신도시, 수도권 쏠림 못 풀어…지방 대도시 키워야”
━ 요원한 지역불균형 해소 중소도시 위주의 혁신도시를 키우는 정책으로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한국은행 연구가 나왔다. 공공기관 이전 등 투자를 결정할 땐
-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 추천! 더중플-VOICE:세상을 말하다 「 부모님의 치매와 죽음은 가족에게 큰 고통을 안긴다. 가까운 이의 질병과 죽음도 고통스럽지만, 부모님의 경우는 고통의 크기가 비교할
-
한은 "혁신도시로는 수도권 쏠림 못 풀어…지방 대도시 키워야"
19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24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숙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연구지
-
“김건희는 두 번째 엄마” 14세 캄보디아 소년의 기도 유료 전용
어 환자가 안 보이네-. 2022년 12월 말 서울아산병원 135병동에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병실에서 주로 놀던 아욱 로타(14)가 보이지 않았다.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
연세대·세브란스 연구팀, 두경부암 면역항암치료 영향 요인 규명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 하상준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 세브란스 김가민 연구원, 김다희 교수,
-
요즘 모기 물리면 안되는 이유…두통·복통 1주일 가면 병원 가라
말라리아 위험 지역 지정 확대…증상 48시간 간격 반복 땐 의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라리아 위험 지역(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에서 채집한 모기 중 말라리아 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