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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특징 살린 자동차 디자인 점점 사라져"
18일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사장(오른쪽)과 서도호 작가가 공동 강연을 했다. [사진 이노션월드와이드] 세계적인 국제광고제가 열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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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공예 실험 … 더 다양해진 소통들
2011년 열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신기한 표정으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는 9월 11일부터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사진 비엔날레조직위원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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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신임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조신 전 국정홍보처 대변인 外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신임 한의학정책연구원장에 조신 전 국정홍보처 대변인을, 사무총장에 경윤호 전 경기도 대변인을 임명했다. 조 원장은 한명숙 서울시장후보 정책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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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사랑까지 … 현대미술도 이곳에선 쉽다
초콜릿 포장으로 쓰일 법한 디자인의 금색 하트 모양 조형물인 제프 쿤스의 ‘성스러운 하트’(보이는 쪽이 뒷면)를 가운데 두고 왼쪽엔 데이미언 허스트의 ‘무제’(분홍 하트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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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청·황·백·흑 오방색 흐드러진 추상
사진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국내 대표 추상 화가이자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인 이두식 홍익대 교수가 정년 퇴임 기념전을 연다. 지난 40여 년간 한국 추상미술의 한 축을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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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은, 잘 멈추는 것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은 디자이너의 덕목으로 ‘절도(節度)’를, 좋은 디자인의 요건으로 ‘멈춤’을 강조했다. 창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에 최성민(42·오른쪽)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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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년 IDA총회 개최 확정
광주시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2015 국제디자인연맹(IDA) 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IDA 사무국이 2015년 총회 개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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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外
◆국가인권위원회[보직 발령]▶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서기관 승진]▶기획총괄팀장 김향규 ▶북한인권팀장 이용근 ◆서울시[국장급 이상 전보]▶행정국 장정우 ▶시의회사무처장 권혁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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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청주공예비엔날레 박남희·가네코 겐지 공동감독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사상 첫 여성·외국인 감독이 선임됐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박남희(42·여)씨와 가네코 겐지(63) 일본 미노도자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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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어떻게 친구사이에 이런…" 되물어
광주비엔날레서 만난 박근혜·문재인·손학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왼쪽부터)가 6일 오후 광주광역시 용봉동에서 열린 ‘2012 광주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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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올해로 4회째 열리는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구KT&G),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2012 대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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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⑧ 김선정 큐레이터
김선정 큐레이터는 “학문적 지식은 물론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미술 기획사 ‘사무소’] “소통입니다.” 큐레이터가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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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같은 곡예 여수 옆 광양서 더위 날려 볼까
1, 2 한국팀의 ‘카르마’ 3, 4 스페인팀의 ‘갈뚝’ 제철소로 유명한 산업도시 광양이 문화예술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바다를 낀 이웃도시 여수에서 개최 중인 엑스포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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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의 서울 진(眞)풍경 조계사와 그 주변
조계사 전경. 진신사리탑 뒤로 수령 450년의 회화나무와 보천교 십일전을 옮겨 지은 대웅전이 보인다. 번잡한 서울 도심 속 성지이자 쉼터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사진 여러 장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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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섯 살, 한층 선명해진 ‘중동본색’
1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 전시장에 마련된 아트 페어장.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대미술 아트 페어인 아트 두바이가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아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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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글로벌협력담당 겸 순회특파원 남정호 ◆기획재정부▶외화자금과장 이재영 ◆농촌진흥청▶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김동헌 ◆광주광역시▶문화관광체육정책실장 노희용▶도시디자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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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2011 경기도
경기도의 2011년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해가 바뀌자마자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도내 축산 농가는 물론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구제역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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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영암 … F1 머신 굉음에 20만명 두근
지난해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첫 대회 당시 경주차들이 질주하는 모습. 올해 대회는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중앙포토]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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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부산 송도해수욕장 ‘2011 바다미술제’
가을을 맞아 각종 축제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서도 21일까지 ‘2011 바다미술제’가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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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넓히는 서예, 고대 수메르 문자도 품다
전북서예비엔날레 2009년 개막 공연 ‘필가묵무(筆歌墨舞)’. 무대미술무대의상도 변용된 서예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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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담배공장이 문화공간으로 … 청주의 공예 실험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09년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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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공장이 문화공간으로 … 청주의 실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 전시장에 마련된 핀란드 전시관. 핀란드는 158명이 8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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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我記宅處’] 절치할 일도 부심할 일도 없는 곳, 페스
절치부심(切齒腐心.).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지난 2일 개막한 직후 얻은 결과다. 앞니가 여섯 개 부러지고, 속도 망가졌다. 의사 말로는 이를 악무는 습관이 빚은 결과며 스트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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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