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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클래식 전용홀 ‘매진 행진’
시립교향악단의 대구시민회관 공연. 지난해 11월 말 재개관한 대구시민회관(053-250-1434)은 지방 최초의 클래식 전용 홀이다. 리모델링에만 599억원을 들였다. 겉모양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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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자료 2만 점 국립현대미술관 기증
‘걸어다니는 미술사전’으로 불리는 김달진(59·사진) 김달진미술연구소장이 평생 모은 미술자료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에 단계적으로 기증한다. 이와 관련 김 소장은 3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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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外
◆국가인권위원회[보직 발령]▶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서기관 승진]▶기획총괄팀장 김향규 ▶북한인권팀장 이용근 ◆서울시[국장급 이상 전보]▶행정국 장정우 ▶시의회사무처장 권혁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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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걸작들 한 달간 서울서 만나요
로셀리니 감독의 ‘스트롬볼리’(1950).올해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에게 황금사자상을 안긴 베니스 국제영화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그간 베니스를 빛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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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공간의 24가지 변신 ‘트랜스포머 아파트’
로봇인가, 아파트인가. 홍콩 건축가 개리 창의 초소형 아파트는 영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킨다. 욕조가 있는 스파 공간, CD와 책이 꽂힌 서가 등 아코디언처럼 겹쳐진 벽 사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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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낙후된 경기북부 희망의 땅으로 개발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로 등 SOC를 확충하고 섬유·가구 등 산업기반을 구축해 체계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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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한국 현대미술 전시장 됐네요
25일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개막한 ‘코리안 아이: 2012’전에 나온 이수경씨의 작품을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이씨는 도자기 파편을 이어 붙여 현대적 조각품을 만든다. 현재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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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 미술을 말하다] 독일 카셀 도쿠멘타 현장 ①
독일 카셀 중앙역에 설치된 양혜규의 작품. ‘진입: 탈-과거 시계의 공학적 안무’. 100개 가까운 검은 블라인드가 열차처럼 착착 소리를 내며 오르내린다. 양씨는 10여 년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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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호타이어 A/A등급 ‘에코윙 ES01’ 개발 外
기업 금호타이어 A/A등급 ‘에코윙 ES01’ 개발 금호타이어가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대비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EU 최고 등급인 A/A등급(회전 저항/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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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의 서울 진(眞)풍경 ⑥ 서대문 화양극장
서울 미근동 옛 화양극장 내부. 시사회 공간으로 쓰였던 ‘드림시네마’ 시절 라운지 풍경이다. 오드리 헵번·제임스 딘·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 등 실물 크기의 스타 사진이 손님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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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2011 경기도
경기도의 2011년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해가 바뀌자마자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도내 축산 농가는 물론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구제역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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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영암 … F1 머신 굉음에 20만명 두근
지난해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첫 대회 당시 경주차들이 질주하는 모습. 올해 대회는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중앙포토]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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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F1 입장객, 광주·전남 ‘반값 관광’
“전라남도의 대표적 국제행사인 F1(포뮬러 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광주에서 적극 돕겠다.” 지난달 16일 광주광역시 간부회의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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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로즈장, 문화예술도시 광주에 문화적 향기가 있는 아파트에서 공연하다
월드 디바이자 팝페라 소프라노 가수인 로즈장이 6월24일 오후 8시 광주 ‘봉선주월 EG the 1’ 모델하우스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세계가 극찬하는 환상의 목소리로 알려진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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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 정기용씨 별세
‘기적의 도서관’ ‘무주 프로젝트’의 건축가 정기용(성균관대 석좌교수·기용건축 대표·사진)씨가 1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명륜동 자택서 별세했다. 66세. 정씨는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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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명품 디자인 입는다
개성이 없다, 평범하다, 어디나 똑같다…. 임대주택에 대한 이 같은 선입견이 곧 깨질 듯하다. 보금자리주택 4개 임대단지가 디자인 특화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건폐율이나 건물높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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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0km 한밤의 질주, 싱가포르 도심 가른 F1
최고 시속 350㎞로 대지를 질주하는 자동차들의 경주가 싱가포르의 밤거리에서 열려 지구촌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AF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010 시즌 포뮬러원(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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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문화 마케팅] 삼성카드, 오페라·뮤지컬 … 가을엔 문화 갈증 푸세요
지난 4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삼성카드 Day’를 통해 ‘미스 사이공’을 관람한 관객들이 배우들에게사인을 받고 있다. 삼성카드 Day는 매월 인기 문화공연을 선정해 특정일,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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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문화 마케팅] BC카드, 국내 업계 첫 미술품 렌털 서비스
지난 8일 경기도 분당 아우디 전시장에서 열린 ‘BC카드 미술품 렌털 서비스’에서 관람객들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관람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출품작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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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도시 세계 최초로 시도한다"
29일 개막하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미분생활 적분도시’란 작품을 전시하는 하태석 건축가는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미래 도시 설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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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예술 경영’으로 소통
‘언어의 그늘-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는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실. 보통 사무실에서나 마련되는 기자간담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바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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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불황기 동네 상가 ‘테마’로 뭉치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역세권 근린상가에 ‘테마’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쇼핑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마형 상가가 단지 내 상가 등으로 옮겨온 것이다. 경기침체로 자영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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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탐방기 ④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광주에 서다
비엔날레 네 번째 코스는 광주극장이다. 비엔날레 하면 영상예술보다는 색채와 조형예술부터 떠오르는 게 보통이니 극장소개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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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광주비엔날레, 제3세계 부각
독일 작가 한스 하케의 ‘넓고 하얀 흐름’. 방 한가득 펼쳐진 흰 천이 벽쪽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일렁거려 관람객들의 촉각을 자극한다. 1967년 처음 설치됐던 작품으로 지난해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