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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전체 가구의 30% ‘나 혼자 산다’
출산율 0%대로 추락, 고령화사회 진입… 주거·복지·노동·지역정책 1인 가구에 초점을 2010년 1인 가구 수가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4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당시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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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LH 미분양…공공부문 수지 개선세, 9년 만에 꺾였다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수지(수입-지출)가 49조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일반정부 흑자규모는 늘었지만 한국전력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적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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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 ‘반쪽 통계’만 내세워 자화자찬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22일 낮 12시. 통계청이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발표하자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일제히 ‘상·하위 소득 격차 역대 최악’ ‘소득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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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물고기 잡아주고 허기 채웠다는 정부 통계 홍보
#22일 낮 12시. 통계청이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발표하자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일제히 ‘상·하위 소득 격차 역대 최악’ ‘소득 양극화 다시 최악’ ‘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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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복지 수십조 쏟고도…상·하위 소득격차 5.3배 최악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일자리 사업에 수십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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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소득분배…하위 20%, 처분가능소득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정부가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을 위해 수십조원의 재정을 퍼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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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중국이 자본시장 빗장 열어야 휴전?
미국, 무역협상 더디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금융시장에서 국부 늘릴 기회 다가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한 8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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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트 직원 850명, 英 4명…일자리 날려버린 '초저가 광풍'
4인 가족이 주말마다 손잡고 찾아오는 곳. 안정적 중산층의 상징. 이랬던 대형마트는 과거 유산이 돼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2분기 실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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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어도, 배 타도 감세…정부도 손 못쓰는 '근로자 비과세'
세금 이지미. [중앙포토] ━ 물가 따라 비과세 늘리자니 세수 감소, 줄이자니 조세저항 1996년 3월8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속한 신한국당은 총선 승리를 위한 1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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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부 곳간 비어가고, 수익성 떨어진 기업은 돈 더 빌려
부동산 규제 등으로 집 사기가 어려워지며 올 1분기 가계 여윳돈이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정부 곳간은 비어가고 돈벌이가 시원찮은 기업은 돈을 더 빌렸다.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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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미국 곧 금리 인하 나서면서 환율전쟁 다시 시작된다
━ 10년 이어진 미국 호황 막 내리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 10년간 세계 경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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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넷플릭스보다 고객의 취향 잘 알죠”
양질의 데이터와 개인화된 추천 기술 강점… 문화 넘어 모든 분야로 서비스 개인화가 목표 사진:박종근 기자 “왓챠의 서비스는 비디오 테이프가 엄청나게 많은 비디오 가게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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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NHN재팬서 100억엔 매출 천양현 “창업 땐 일본시장도 봐라”
“판교를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왜 일본 시장은 생각 안하나.” 천양현 코코네 회장이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한ㆍ일 양국을 모두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변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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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건보료 등 매달 107만원…소비에 쓸 돈 10년만에 감소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실제 가구가 소비에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전체 가구)도 10년 만에 줄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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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소득 5분기 연속 ↓…처분가능소득은 10년 만에 '마이너스'
소득 하위 20%의 가구의 명목 소득이 5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이 줄어드는 등 정부가 당초 의도했던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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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ㆍ기업 살림 팍팍, 정부 곳간 두둑…작년 가계 여윳돈 사상 최저
2018년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앙포토] 지난해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지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도 수익 악화로 전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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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 … 투자·소비·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
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 구조개혁·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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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마저 꺾이나? … 10년 ‘나홀로 호황’ 변곡점 다다를 듯
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전쟁, 선진국 경기 둔화 등 악재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등의 주요 원인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고 보고 제롬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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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던 허창수까지 “내년 경제 어렵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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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장들 "내년 어렵다" 한 목소리...수출 여건 곤두박질·기업체감경기 꽁꽁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일제히 쏟아냈다.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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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경제심리 “출구는 기업투자”
경제 심리를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일제히 얼어붙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경제 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문재인 정부 1기 초대 경제부총리인 김동연 전 부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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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리 지표 모조리 내리막…"기업 투자·일자리 늘려야"
경제 심리를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일제히 얼어붙고 있다. 내수 침체로 기업·소비자 등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향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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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차 11년 만에 최악 … 소득성장 악몽이 됐다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최악의 ‘분배 쇼크’에 직면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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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 25만 명 늘어, 예상 뛰어넘는 호조
━ SPECIAL REPORT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3%를 넘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