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산동 염색단지 35년 악취 잡는다
6일 대구시 비산동 대구염색산업단지. 공장 입구마다 흰색 두루마리 원단을 내리는 차량이 늘어서 있다. 염색 주문을 받은 물량이다. 공단 안에는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염색 후
-
주말엔 1000명 … 정류장 앞은 다국적 장터
3년 전 대구시 서구 비산7동 북부시외버스정류장 인근 건물 2층에 마련된 이슬람 성원.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 파키스탄인 사업가가 만든 곳으로 주변의 외국인 100명가량이 매일 기
-
대구연구개발특구, 스마트 IT 등 매출 100억원 벤처기업 250개 키운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확정됐다. 지난달 20일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9개 프로그램에 50억원이 투입되는 2011년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금호강 횡단 와룡대교 조기 개통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사장교 ‘와룡대교’(가칭·사진)가 추석을 앞두고 조기 개통된다. 대구시는 북구 금호동 금호택지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를 잇는 와룡대교를 17일 오후 2시
-
“서대구공단·염색공단 리모델링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서구, 꿈을 이루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5일 취임식을 한 대구 서구 서중현(57·사진) 구청장의 다짐이다. 서
-
대구·경북 환경시설 사고뒤 1조 넘게 투자
13일 대구시 서구 달서천. 비산염색공단 폐수가 방류되는 이곳에는 염색 폐수의 특성 때문에 처리 후에도 탁한 색깔과 하얀 거품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달서천이 금호강에 유입
-
[지하수가 썩고있다]본지 취재팀 오염현장 조사
지난 23일 대형 매립지를 끼고 있는 부산시해운대구석대동. 기획취재팀이 매립지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취수관정을 찾아 나서자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찮았다. 이곳
-
지하수 오염 '중증'…서울 취수정 95%가 못마실 물
'숨겨져 있는 생명' 지하수가 '불치병' 을 앓고 있다. 대도시의 폐기물 매립지나 대형 공장 주변은 물론이고 농어촌 지역, 심지어 일부 청정지역에 이르기까지 지하수가 황폐화하고 있
-
부산시의회소속 의원 위천공단예정지 방문
부산시의회 보사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金鍾岩) 소속의원들은 8, 9일간 대구 위천공단 예정지를 비롯, 낙동강 중.상류의 폐수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한다. 이들은 헬기로 낙
-
過熱자제 대통령 회견 불구 與 예비후보들 자기과시 노골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이 신호탄이라도 되듯 여권내 예비주자군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각계와의 대화모임과 방문행사가 크게 늘었고 자기 선전.과시도 노골화하고 있다. 특정후
-
8.대구서乙
『강재섭(姜在涉)의원이오.글쎄 신한국당은 싫은데 「씨암탉」은하나 있어야 할 것같고.고민이네요.』(평리2동 슈퍼마켓주인) 대구의 전반적 정서는 「반(反)YS」다.이 거대한 반YS정서
-
오염물질배출 무더기 적발 273社 고발-환경부 단속결과
일부 대기업들이 배출허용기준을 넘는 폐수를 내보내고 먼지를 발생시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27일 3월중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 9백57건의 위반사례를 적발,고발.개선
-
電子線 가속기
1백만eV(전자볼트)이상의 高전압을 일시에 방사,순식간에물질의 원자또는 분자구조를 파괴해 전혀 다른형태의 물질로 전환시키는 요술방망이와 같은 첨단장치다. 곧 어떤 물질이 진공상태로
-
공단별 수출 明暗 엇갈려
올해는 공단별 수출실적이 예년에 없이 크게 엇갈린 한해였다. 업종.제품별로 경기의 기복이 심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물건이 없어 수출을 못하는 전자제품을 주로 생산,수출하는 구미공
-
18.환경파괴 우려
강원도에 골프.스키장등 위락시설 건설붐이 일고 있다. 지난 88년부터 경기도에서 불던 골프장 건설붐이 옮겨온 듯한양상이다. 농사를 짓기엔 땅이 마땅치 않고 공단을 유치하기도 어려운
-
9.금호강 일대
금호강은 한마디로 물이 없는 죽은 강이다. 맑은 물도 괴면 썩게 마련인데 하물며 물이 없는 강이 썩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임하댐에 도수로
-
8.대구일대-전문가의견
지난 1월 낙동강의 암모니아성 질소 오염사고 때 대구시에 「낙동강 수질오염 특별대책본부」를 설치,민.관합동으로 오염실태조사에 나서자고 제의했으나 거절당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과 대
-
8.대구일대
『우리는 보았노라,들었노라,기억하노라/여기 낙동강 기슭 그때그날의 거룩한 희생,피의 발자국을….』경북칠곡군가산면다부동 6.25전적기념관앞 전적비에 새겨진 헌사(獻詞)가 뜨겁다. 1
-
섬유업체 염색공장 설립 추세
대형 섬유업체들이 자체 염색가공 공장을 잇따라 신증설하고 있다.지금까지 주로 염색가공을 하청에 의존해 왔으나 제품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직접 염색을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
산업현장도 더위 몸살/결근자많아 곳곳 조업중단
◎영호남 벼·밭농사 “위험수위” 【전국 종합】 14일째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가뭄으로 영·호남지역의 피해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벼농사·밭농사는 이미 위험수위에 도달했고 산업계도
-
17.환경산업 1.규제를도약의 기회로
한국 산업은 선진국 문턱에 와있다.그러나 환경기술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대기는 30~40%,수질은 60~80%,폐기물 소각은 20~30%에 불과하며 그것이 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
환경산업①(우리 환경을 살리자:17)
◎규제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사용한 물 방류않고 정화후 재사용/한솔제지/염색폐수서 원료추출 「역공장」 추진/동서화학/PVC 폐기물로 염산·연료 생산/한양화학 한국산업은 선진국 문턱
-
낙동강 상류 잇단 공단조성/금속·염색등 대량 폐수 우려
◎안동·상주·달성 3곳 주민 반발… 철회운동 【부산·대구=김영수기자】 낙동강 상수원 오염사고가 상류지역 공해공단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또 다시 상류지역인
-
벤젠 WHO기준 1.8배 초과/금호강 유역서 유출 추정
◎“톨루엔은 미량 검출”/박 환경처 회견 낙동강 물에서 검출된 발암성 유독물질 벤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수질기준을 최고 1.8배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톨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