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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에게 전달된 오바마 친서 내용 못 밝히는 진짜 이유 있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가 8일 성 김 미국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오른쪽)와 함께 평양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보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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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김일성 정권, 박헌영에 “미제의 간첩” 사형선고 후 총살
1949년 평양에서 치러진 박헌영과 두 번째 부인 윤레나의 결혼식에서 김일성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임경석 『이정 박헌영 일대기』·역사비평사) 195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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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WP "오바마, 보즈워스 특사 통해 김정일에 친서 전달"
WP "오바마, 보즈워스 특사 통해 김정일에 친서 전달" 12월 16일 TV중앙일보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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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DAC·BICIs·UNDP·혼인빙자간음죄·ADD·926공장·타임오프제… 지난 3주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시사용어들입니다. 모두 알고 계신다면 아마도 ‘상식짱’이나 ‘만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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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촌스런 사람 보면 마음 편하죠? 부시가 고어 이긴 이유랍니다
서른이 넘어가면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도발적인 책보다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에 맞는 책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거슬리고, 심지어 ‘과연 그럴까’싶은 책을 마냥 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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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정치인들은 해외공관 접대 안 받겠다는데 …
국회의원 등 본국에서 온 정치인들을 접대하는 것은 한국과 일본 외교관들의 공통된 관행이다. 공관에 배정된 외교 활동비의 적지 않은 부분이 주재국을 방문한 주요 인사 접대비로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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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의 도전, 중이온가속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중이온가속기가 최근 세종시에 설치된다는 정부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일약 관심의 한복판에 떠올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제적 규모의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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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풀이 눕는다 外
문학 ◆풀이 눕는다(김사과 지음, 문학동네, 296쪽, 1만원)=여고생의 친구 살해를 소재로 한 장편 『미나』로 주목받았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소설이 써지지 않는 여소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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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부하 마음 얻고 경영 속도 빨라져 … 비용 절감은 덤
나는 20년 넘게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청중의 마음을 이끄는 솔직한 제안자였습니다. 하지만 GE에서 퇴직한 뒤 나 같은 사람은 아주 희귀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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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의 Mr. X
이제 누가 이명박(MB) 대통령의 Mr. X였는지는 대충 안다. 지난달 남북 싱가포르 비밀 접촉 당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카운트파트 말이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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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벤치에 앉아 읽는신문 제목까지 엿볼 수 있다②
관련사진유럽우주기구(ESA)가 2004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군사감시 위성이 탑재된 아리안-5 로켓을 발사했다.▶▶▶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위성 러시아에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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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넌제로 外
학술 ◆넌제로(로버트 라이트 지음, 임지현 옮김, 말글빛냄, 687쪽, 2만5000원)=문명의 발달을 ‘넌제로섬 원리’라는 렌즈릍 통해 인간을 비롯한 생물의 협동과 진화라는 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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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戰士된 건‘문화가 국력’ 소신 때문”②
명 대변인 계보 이어관련사진 나 의원이 대변인을 하면서 거둔 성과도 있다. 나 의원의 표현대로 ‘기뻤던 순간’인데, 2007년 대선 승리에 일조한 것이다. 물론 선거기간에는 내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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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도 안 내는 예산, 특수활동비 8600억원의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간 단 한번도 삭감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10년동안 두배가까이 몸집이 커져 지금은 8600억원을 훌쩍 넘어버렸다.집행기관은 국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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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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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들이 사랑했고 권력을 사랑한 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용모가 절묘하며 풍후함은 옥진(미실의 외할머니·법흥왕의 후궁)을 닮았고, 환하게 밝음은 벽화(미실 아버지의 할머니·법흥왕의 후궁)를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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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들이 사랑했고 권력을 사랑한 여인
‘용모가 절묘하며 풍후함은 옥진(미실의 외할머니·법흥왕의 후궁)을 닮았고, 환하게 밝음은 벽화(미실 아버지의 할머니·법흥왕의 후궁)를 닮았고, 빼어나게 아름다움은 오도(미실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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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예산 타낸 권력기관들 … 하루 동안 무슨 특수활동?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회의장을 메우고 있다. 올 정기 국회에선 특수활동비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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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파리의 소믈리에 리지웨이 “김정일도 나한테 와인 강의 부탁했죠”
세계 와인 마니아들의 관심은 지금 파리 센 강변의 한 레스토랑 앞에 줄지어 있다. 다음달 열리는 역사적인 와인 경매에 대한 설렘 때문이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427년)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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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국과 목이 터지도록 노래 부를 용의 … 주변국들에 오케스트라 반주 부탁”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미국이 핵으로 때린다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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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장관이 남북 접촉?
임태희(사진) 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7~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 기간은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일행이 머물렀다는 날짜와 겹친다. 그래서 남북 비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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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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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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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표’3助 내조법 ③ "김 여사 밝은 면은 좋은데, 굳이 단점 꼽자면…"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은 여전히 ‘보수적’“나는 언제나 여성이 자신에게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고, 퍼스트레이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남편의 정부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