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2) - 삼팔선|분단사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제자·정일권국무총리
강원도철원군동송면 철원평야야 25주년 광복절의 기쁨이 찾아 왔다. 이 푸르른 평야는 6·25동란 때까지 38선 이북지역. 전국 쌀 생산량의 1%를 내는 비옥한 곡창이 이제 광복절의
-
(46)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용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남과 북의 형세(9)
6·25전에 한국군 고위 관계자들은 북괴의 전력을 어느 정도 평가하고 있었는가? 여러 가지 기록을 보면 일반이 생각하는 것처럼, 잘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
-
미, 월맹「샘」기지 폭격
【워싱턴30일UPI특전동양】미 국방성은 20일 미 전투기 1대와 전투「헬리콥터」1대가 28일 월맹상공에서 격추되었다고 시인했다. 미 국방성은 「하노이」방송이 28일 밤 주장한바 대
-
58년엔 KNA기|32명 탑승 26명만 귀환
이번 KAL기 납북사건은 58년2월에 있었던 KN DC·3기 창랑호 납북사건과 함께 두번째의 여객기 납북사건이다. 58년2월16일 상오11시38분 KN(대한국민항공사) DC·3기는
-
미군의 점차 철군과|『고전』의 월남군
3만5천명의 미군의 제2단계 철군작업이 오는 12월15일로 끝나면 2만5천명의 제1단계 철군과 합쳐 월남내 미국 주둔병력은 약 6만5천명이 감축된다. 철군이 계획된 금년1월 월남의
-
미헬기1대 북괴에 피격
승무원 3명을태운 주한미육군소속OH-23 「헬리콥터」1대가 17일상오11시쯤 군사분계선 남방에서 훈련비행중 북괴군지상화기에의해 사격을 받은후 한강하류 북괴지역에 추락했다고 18일
-
「닉슨」과 동해사건│NYT보도│보복 일보전의 자제
【워싱턴6일동양】「닉슨」미국대통령은 북괴가 지난4월15일 미해군비무장 정찰기를 격추시킨데 대한 대응책을 검토할 때 군사적 보복조치를 맨 먼저 고려했었다고 미국 고위관리들 이 밝힌
-
북괴 재도발시엔 보복
【워싱턴4일 동양】「뉴요크·타임즈」지는 4일「닉슨」행정부가 북괴해역에 대한 미정찰기의 보호를 궁극적으로는 보복에 의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타임즈」지는 1면기사에서 정부고위관
-
미정찰기 동해상서 추락…잔해발견
【워싱턴15일AP·UPI·AFP=본사종합】 승무원31명을 태운 미해군의 거대한 4발EC121 「프로펠러」 정찰기1대가 15일 한국시간하오2시이후 동해상에서 행방불명이 되어 현재 한
-
번지는 자립정신|미 계간지가 본「한국의 발전상」
미국의 계간지「포린·어페어스」는 최근호(4월)에서 한국의 발전상과 당면문제에 관해 「뉴욕·타임즈」전주일특파원「에머슨·채핀」기자가 쓴글을 실었다. 그 골자를 소개한다. 몇년전만해도
-
「자유의바람」언젠가는 폭발|귀순북괴군중사와 농장원회견
지난5일과15일에 휴전선을넘어 자유대한에 귀순해온 홍정찬(24)북괴군중사와 북괴평원협동농장원 김연준(27)이 30일상오 신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갖고『북괴는 비무장지대에 방사포(원자포
-
비무장지대서 L=19기 추락
4일하오 동부전선 육군 제9693부대소속 L=19기가 비무장지대를 순찰하고 귀대 중 원인 모를 사고로 휴전선남방에 추락, 조종사와 관측사가 사망했다. 추락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
월남령내 첫 공습 국적불명기
[사이공20일UPI동양] 국적불명의「제트」기 1대가 월남전이래 처음으로 월남비무장지대남쪽 수킬로미터 떨어진「라오스」국경근처의 「탕·베이」미군특전대진지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
-
(5)전세와 전망 - 본사외신부장 박경목
월남전을 이제 전투 면에서만 본다면 주역은 미군과 월맹 정규군이고, 월남 정부군과 「베트콩」은 단역에 불과하다. 물론 아직도 「베트콩」의 병력이 15만선을 유지하고 있고, 이들의
-
백97회 출격
【사이공4일UPI동양】미국조종사들은 지난 3일 월맹에 대한 기록적인 출격에서 남쪽으로는 비무장지대 근처에서, 북으로는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공산월맹의 광범한 지역을 강타했다. 그
-
(71) 희망의 계단(7)
길은 허리가 잘려 두 동강이 되어 누워 있었다. 오랜 세월을 길은 오가는 사람 하나 없이 훤히 비어 있는 평원을 지켜보고 있었다. 길은 외줄기 철원역을 기점으로 북에서 남으로만
-
북괴 또 주민등록
【판문점=임상재기자】23일상오에 열린 군사정전위 제3백24차 비서장회의에서 「유엔」측은 지난18일상오 10시50분 무장하지않은 「유엔」측 비행기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훈련비행중 비무
-
정글 속 악몽의 23일
지난주 전쟁사상 보기 드문 두 기적이 일어났다. 월맹 포로수용소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온 「디에터·댕글러」 해군중위와 두 번이나 「하노이」상공에서 격추됐으나 살아 돌아온 「로버트·
-
월맹기 미U2기 공격
【사이공 3일 로이터 동화】월맹의 소련제 신형전투기가 미군기를 최초로 공격했다고 이곳의 믿을만한 소식통이 3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MIG 21전투기가 2주전 미국의 비무장U2정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