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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CEO가 찾은 성공 스토리] 상추 팔아 연 100억원, 류근모 장안농장 사장
류근모 장안농장 사장이 브로콜리를 들고 작업장에 서 있다. 그의 뒤에 보이는 것처럼 이 회사의 작업장에는 각종 미술품이 걸려 있다. 그가 들고 있는 브로콜리는 약간 흠집이 있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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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OK 몸도 OK … 건강을 먹는다
올해 식품업계 키워드는 ‘3S’다. 단순한 식품(simple), 발효 식품(slow food), 안전한 식품(safety)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CJ경영연구소는 ‘국내 식품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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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견뎌낸 줄기 진액… 몸에 氣를 넣어볼까
겨울 내내 강추위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꼿꼿이 지조를 지켜온 백년초(百年草). 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움츠렸던 줄기는, 봄이 되면서 뿌리에 압축돼 있던 진액이 줄기(잎)로 솟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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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⑤ 코끼리·판다 똥으로 만든 종이, 냄새 안 나냐고요?
영국 자선기부단체 옥스팜 숍에서 판매하는 코끼리똥 종이로 만든 수첩.종이는 가볍고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일상적인 재료입니다. 그런데 신문·책·휴지·냅킨 등 우리가 하루에도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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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2명 매일 즐겨 … 물 다음으로 많이 마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커피는 생두(生豆·green bean)다. 우리가 흔히 마실 수 있는 커피가 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산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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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2명 매일 즐겨 … 물 다음으로 많이 마셔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커피는 생두(生豆·green bean)다. 우리가 흔히 마실 수 있는 커피가 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산업적 측면에서 커피는 생산자·중개인·수입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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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대접하는 청와대 김장은 …
청와대 ‘안주인’ 김윤옥 여사가 3일 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갔다. 관저에서 대통령과 가족이 먹는 것은 물론 청와대를 찾는 국내외 귀빈들의 식탁에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양이 3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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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896억원,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
지난달 22~25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1만여 명을 포함해 나흘간 전국에서 54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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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896억원,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
‘임금님표 이천쌀’은 국내 쌀시장의 최강자로 꼽힌다. 이름값(브랜드 가치)만 896억원에 달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올 정도다. 농촌진흥청 박성호 박사와 서울대 김완배(농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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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와 곤충이 살찌우는 유기농 배
자연이 베푼 만큼만 거두는 것. 그게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의 기본정신이라고 김경석 주원농원 대표(左)는 말했다. 그의 과수원에서 유기농 배가 봉지에 싸인 채 익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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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유동성효과로 부동산시장은 활황세 만끽
지난 주말에 중국사업하고 있는 친구와 저녁을 같이 했었습니다. 술 잔이 몇 번 오가고 취기가 돋자, 불쑥 재테크로 이야기를 꺼내더니, 지금 부동산 투자가 적기라는 것입니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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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쓰러짐’ 막고 전국 1등 쌀 우뚝
대야농협 직원들이 ‘큰들의 꿈’을 안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대석 기자] “고슬고슬하니 밥맛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서 주문이 쏟아져 거의 매일 밤늦도록 야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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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 해 에너지 130억 아끼고 … 쓰레기 가스로 1만 가구 난방하고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인천 2공장은 지난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를 교체했다. 7억원을 투입했지만 연간 에너지 비용 8억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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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다양한 부양책이 주가 버팀목 역할을 수행
월요일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물량 출회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정부의 다양한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04P(-0.05%) 하락한 1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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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혁파, 이명박 정부 개혁 브랜드로 만든다
세종증권과 휴켐스 매각 비리가 밝혀지면서 노건평씨에 이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구속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협 개혁은 수십 년간 논의돼 온 해묵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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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혁파, 이명박 정부 개혁 브랜드로 만든다
농협 개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협이 번 돈을 농민에게 돌려줘라. 농협이 돈 벌어 갖고 사고나 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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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정책호재 속에 반등랠리 지속
정책게임 속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7.88% 상승 지난 주 중국증시는 정책호재에 힘입어 주요 지수 저항성을 돌파하며 지수 2000선에 안착했다. 11월 발전소의 전기발전량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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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이철우·이한성·최철국 의원 쌀 수매 안 해 직불금 부당수령 의심”
민주당은 3일 쌀직불금 부당 수령이 의심되는 정치인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본인이나 가족이 직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쌀 수매와 비료 구매 실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현역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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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쌀 직불금 부정 수령 의혹 명단 국회 제출
감사원은 2006년도 쌀 직불금을 받은 105만 명 가운데 비료 구매와 벼 수매 실적이 없는 28만 명의 직업·소득을 분류해 1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했다. 28만 명 중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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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0만 명 직불금 명단 국회 제출키로
정부는 14일 ‘쌀 소득보전 직불금 대책단’ 회의를 열고 2005년 이후 쌀 직불금을 받았거나 신청한 사람 130만 명의 명단을 모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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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작년 ‘직불금 의심자’ 알고도 조사 안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당시 농림부)가 지난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직불제) 일제조사를 앞두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07년 직불금 신청자들의 건강보험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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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만t 산지폐기… 가격 작년보다 23% 폭락
16일 오후 전남 나주의 한 과수원에서 농부들이 폐기 처분한 배를 바라보며 한숨짓고 있다. 이 지역 배 농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에 7만t(15㎏당 2만원 이상) 수매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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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500만원 이상은 직불금 제외 … 신청도 거주지 아닌 경작지서 해야
내년부터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탈 수 있는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거주지 외 다른 시·군·구에 농지를 가진 사람은 비료 구매나 쌀 판매 증명처럼 본인이 농사를 직접 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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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글로벌 식량 체계 뜯어 고쳐야
세계의 식량공급 시스템이 혼란스럽다. 지난 30년 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던 식량 가격이 4년 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곡물 가격은 2004년에 비해 두 배가 넘게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