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유차 필수 ‘요소수’ 품귀…물류대란 번지나
1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설치된 요소수 자동주입기가 요소수 부족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뉴스1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화물차가 주행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가 품귀 현상을
-
[앤츠랩]탄소배출권 최대 수혜 기업…하반기엔 덕 좀 볼까
탄소배출권이란 게 있습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서 북극이 녹고 8월에 장마가 오질 않나, 이상기후 현상이 자꾸 생기잖아요. 그래서 유엔기후변화협약(1997년 교토의정서)은 각국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골칫거리’ 불가사리로 제설제 만들어 연매출 100억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②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얼핏 보면 반려동물용 사료 같다. 그만큼 포장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봉지를 열어보니 쌀알만 한 크기의 흰색·황토색
-
‘진짜해적’ 불가사리로 제설제 만들어 연매출 100억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가 13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본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은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제설제. 김경록 기자 얼핏 보면 반려동물용 사
-
"이익보다 많은 탄소세 낼수도"…EU 시행법에 포스코 직격탄
유럽연합(EU)이 14일(현지시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ㆍ탄소국경세) 시행법안’을 내놓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영업이익을 모두 탄소국경세로 납부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앤츠랩]구리 얇게 편 동박이 대박···2차전지 떡잎주, 될성부르다
테슬라 포함, 전기차 관련주가 주춤합니다. 성장주 시대가 저물었으니 인플레 관련주로 갈아타라는 투자조언이 넘칩니다. 그래도 주식에 투자하는데 성장하는 산업을 아예 외면할 수 있을
-
"하루 만에도 갑자기 연다"…북중 교역 앞두고 숨죽인 단둥
16일 오전 8시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북중우의교. 지난해 1월30일 북중 교역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열차나 차량의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박성훈 특파원 “잘 들어가던 물건을
-
'상자텃밭, 자투리 텃밭, 공유텃밭'…도시농부 되어볼까
도봉구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상추 등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2019년 상자텃밭 분양 모습. 사진 도봉구 신종 코로나바이
-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조류독감까지…비상 걸린 방역당국
천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후 천안시는 주변 지역 소독 실시 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 철새 분변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
-
10년간 아기 똥 뒤져봤다…베트남서 "명품" 각광받는 남양분유
1967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남양분유. [사진 남양유업] 1960년대 비료사업을 하던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명예회장은 사업차 해외를 방문했다가 분유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
-
인생 제2막! 중국 시골에서 키위 농사로 대박친 한국인
귀농이 열풍이라지만 한국이 아닌 외국에 와서 농사 짓고 사는 삶은 어떤 기분일까? 우연한 기회에 중국 시골에서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한국인이 있다. 저장성에서 농부로 살아가
-
농협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농가소득 5000만원 보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변화하고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농협이 변화하고 있나’하는 여론조사에 ‘그렇다’는 응
-
연탄화덕에서 세계 최초 올레드TV까지…한국 경제성장 이룬 100가지 산업기술
한강신인도교 ‘1936년 10월, 총 연장 1005m의 교량 ‘한강신인도교’가 지금의 노량진과 한강로 사이에 들어섰다. 20년 전에 세운 왕복 4차선의 기존 한강인도교가 넘쳐나는
-
중국산 김치 습격에 “무·배추 농사 잘 돼도 남는 건 빚뿐”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 다리 밑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고랭지 무를 박스에 담고 있다. 이들은 박스가 비에 젖지 않도록 2㎞가량 떨어진 밭의 무를 트랙터로 옮겨왔다.
-
함부로 손대면 등짝 맞는 ‘황금당도 사과’ 어떻게 자랐기에
━ [르포] ‘황금당도 사과’ 산지 추적해보니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거주하는 A씨(38)는 최근 집 냉장고에서 무심코 사과를 꺼내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아내에게
-
미국 NASA 추천 미세먼지 저감식물 확인하세요
9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식물 직거래 장터'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공기정화 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장터는 10일까지다. [연합
-
10년간 동네 주민도 몰랐다···'정이품송 2세' 비밀 프로젝트
충북 보은군 장안면의 한 야산에 조성된 양묘장에서 신경수 보은군 산림경영팀장이 정이품송 후계목을 소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이게 비밀 프로젝트라서…. 일단 제 차만 따라오
-
'치느님'에 치이고 쇠고기에 쫓기고···위기의 삼겹살
국내에서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고기는 무엇일까. 정답은 돼지고기다. 돼지고기 소비는 1970년 1인당 2.6㎏였지만 경제발전·소득성장 추세에 발맞춰 급증했다. 1990년 1
-
[남도의 맛&멋] 무농약 콩에 간수 뺀 천일염 사용장이 달라지면 음식 맛도 달라져요
전남 영광군에 있는 옥당골장류사업단의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집장 등은 재료부터 남다르다. 옥당골장류사업단의 간장·된장·고추장 등은 직접 재배한 콩 등을 쓴다. [사진 옥당골
-
‘공중부양’ 대신 미생물 배양 … 농업·식탁 혁명 꿈꾼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강기갑 전 의원 강기갑 전 의원은 ’좋은 발효 사료를 써서 가축을 기르고, 거기서 나온 분뇨로 만든 퇴비로 농사를 지으면 한국 농업은 세계 어떤
-
가짜 인증만 붙여도 값 껑충… 유기농 너무 믿지말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5) 주부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요즈음
-
AI 로봇이 TV뉴스 진행 … 고령화 농촌엔 자율주행 콤바인
다음달 뉴스진행자로 등장하는 일본의 인공지능 로봇 ‘에리카’.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港區) 소니 본사 2층 전시관으로 들어가자 로봇 애완견 ‘아이보’가
-
“온라인 쇼핑에 맞설 힘은 지역 상생”…신촌에 실험 매장 낸 무인양품 한국 대표 나루카와 타쿠야 인터뷰
“버리고 또 버리다 보니 마지막엔 '무인양품(無印良品)' 만 남았다.” '미니멀리스트'로 유명해진 일본의 주부 야마구치 세이코는 주저 없이 무인양품을 비결로 꼽는다. 한 기업
-
일본서 만든 러쉬 제품, 한국 들어온다…방사능 위험은?
[러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한국 법인 '러쉬코리아'가 제품 수입처를 일본으로 변경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