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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던 농구 관중, 다 어디로 갔나
‘겨울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정규리그가 막판을 향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관심에선 멀어진지 오래다.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농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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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비디오 판독 기준 확대 시행
남자프로농구가 비디오 판독 기준을 확대 시행한다. KBL은 2일 "국제농구연맹(FIBA) 기준에 따라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 왔으나, 기준을 확대하자는 구단, 언론, 농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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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채태인, 올스타 탈락 '한풀이' 한방
프로야구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채태인(32·삼성)이 ‘한풀이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8일 대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롯데를 4-0으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 채태인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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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전면 도입해야 하나
프로야구에 오심(誤審)이 잦아지면서 비디오 판독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올해부터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비디오 판독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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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오심 잡는 비디오 설비 300억 … 한국식 판독이 답이다
선동열 KIA 감독(왼쪽)이 지난 13일 NC전에서 필의 홈런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선언되자 김풍기 주심(왼쪽 둘째)에게 항의하고 있다. [창원=양광삼 기자] 우리나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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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 중 심판 교체 끝없는 오심 악몽
프로야구가 오심 때문에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오심을 저지른 심판이 경기 중 교체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SK전. 3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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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오심을 오심이라고 이제는 말해야 할 때
2010년 6월 3일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의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32·베네수엘라)는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9회 2아웃까지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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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웃이라니요 … 과학의 눈 빌립시다
지난 25일 KIA의 필이 9회 초 2사 1, 2루에서 땅볼을 때리고 1루를 밟고 있다. LG 김용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지만(원 안) 1루심이 아웃 판정을 내렸다. [사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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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아니 세이프 … 현진, 비디오 판독 신고식
류현진(27·LA 다저스)이 호주 원정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 본격 도입되는 ‘비디오 판독’의 맛도 봤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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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웃·세이프 애매하면 이젠 비디오 본다
미국 프로야구 판정에 비디오 판독이 본격 적용됐다. 메이저리그가 심판보다 기계에 더 의존하기 시작한 것이다.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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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눈물로 사과한 2루심 … 비디오 판독이 오심 막을까
김우철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언제까지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 뒤에 숨을 것인가. 심판도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심이 경기의 전부가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오심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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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승부조작 대전시티즌 쇄신”
대전 시티즌 선수들의 승부조작 파문과 관련해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 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한 뒤 머리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프로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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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흑인 대통령’의 폭발력 감지한 그림자형 책사
오로지 승자만이 영웅과 의인이 되는 정치권력 세계에서 책사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군에게 지모를 빌려주는 책사는 항상 있었다. 충실한 참모형, 주군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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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 어지럼증, 치료 받으면 90% 낫는다
흔히들 장년층, 또는 노년층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면 뇌의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뇌의 이상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적다. 하나이비인후과 김희남 원장은 “어지럼증 환자 중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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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과속 단속 코웃음 치는 불법 번호판들
전남 목포에서 식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정모(49)씨는 지난 2월 동료로부터 “과속을 해도 카메라에 찍히지 않는 ‘일지매 번호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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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살짝 비켜간 김상현의 파울 홈런
홈런왕은 타격 직후 홈런임을 직감한 듯 오른손을 치켜들었다. 그러나 심판의 수신호는 ‘파울’이었다. KIA는 6차전에서 정규 시즌 홈런왕 김상현의 ‘1m 비켜 간 파울 홈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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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제화 박차 가해 위상 더 높일 것”
“올림픽에서 태권도의 지지 기반은 이제 확고합니다. 지난 5년간 꾸준히 개혁해온 만큼 앞으로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뛰겠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조정원(62·사진) 세계태권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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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책] 아즈텍의 비밀 ③
핀 라이언은 스페인 세빌랴에 있는 인도 종합기록보존소의 거대한 도서열람실에 앉아 있었다. 핀이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핀의 동료이자 친구인 빌리 필그림 경은 셜록 홈즈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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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격적인 태권도로 무술의 본능을 깨워라
지난 21일 열린 베이징 올림픽 남자 68㎏급 16강전에서 한국의 손태진이 네덜란드의 데니스 베커스를 호쾌한 뒤돌려차기로 공격하고 있다. 이런 고급 기술은 기량차가 크지 않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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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는 우생순 왜 안 될까
“드라마를 쓰려는 게 아닌데, 어떻게 늘 드라마가 돼 버리네요.” 한국 여자 핸드볼을 준결승에서 탈락시킨 노르웨이의 ‘찜찜한 버저비터’는 결국 번복되지 않았다. 한국이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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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번호표 받으니 복권 당첨된 기분"
"로또복권 당첨된 기분입니다." "지금이 6.25 전쟁 상황도 아니고…지금도 이런 행정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지난해 9월 여권 위조 방지를 위해 여권사진을 부착식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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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식 골 세리머니 벌금
"무솔리니의 망령을 깨우지 마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뛰는 파올로 디 카니오(라치오.사진)가 '파시스트식 경례'로 골 뒤풀이를 했다가 1만 유로(약 134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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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중 주·부심간 대화, 이어폰·마이크로
앞으로 축구팬들은 '보디가드'처럼 귀에 이어폰을 끼고 조그마한 마이크로 대화를 나누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심판을 보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한국시간) 축구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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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사기도박' 기승…농촌등 돌며 4억여원 챙겨
컴퓨터.비디오카메라 등을 이용해 농촌지역을 돌며 거액의 사기도박을 벌인 도박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 (李德善부장검사) 는 5일 최흥길 (45.무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