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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 몽땅 털어/훔친 물건으로 점포 내(주사위)
○…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훔친 비디오테이프·기기 등으로 가게를 차린 정진섭씨(24·서울 잠실동)등 일당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정씨등은 2월21일 0시쯤 서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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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 상대로 경관사칭 금품 뜯어
서울시경 특수대는 9일 비디오 가게를 돌며 단속경관을 사칭,4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뜯어온 서태호씨(25·술집종업원·서울 석촌동11)를 공무원 사칭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1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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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구형 살인혐의 10대/430일만에 풀려나
◎대법 「비디오가게사건」 무죄확정 대법원 형사3부는 23일 89년 11월 서울 오류동 비디오가게 모녀피살사건 범인으로 구속 기소된 진모군(19)에 대한 강도살인사건 상고심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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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비디오 복제반납/주인,복제협박 돈뜯어(주사위)
○…서울 서부경찰서는 6일 비디오 가게에서 빌린 비디오테이프를 복제한뒤 복제품을 반납한 이효성씨(22·무직·서울 진관외동)를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 및 절도혐의로,이 사실을 알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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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보고는 난폭해져
비디오 가게 주인 조지와 점원 코스모는 친구사이로 『리모트 콘트롤』이라는 비디오를 들여놓는데 이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갑자기 흥분해 난폭한 행동을 하게 된다. 코스모와 조지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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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만화 추방을 위한 길(사설)
청소년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흉폭화하는 오늘의 실정에서 청소년의 인성을 파괴하고 좀먹는 음란 만화가 학교 주변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고 스포츠 신문들이 연일 섹스와 폭력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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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만화」 대여 첫 구속/만화가게 주인 2명/중고생에 폭력물도
◎검찰 “학교주변 유해사범 단속” 학교주변에서 중ㆍ고생들에게 음란ㆍ폭력만화책을 빌려준 만화가게 주인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음란비디오 설치 등이 아닌 단순 만화대여행위에 대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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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김미화 콤비 재등장
「쓰리랑 부부」로 주가를 크게 높였던 김한국·김미화 콤비가 KBS-2TV의 신설 단막극 홈 코믹 드라마『쓰리랑 가족』(월∼목 오후9시25분)에 재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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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배고 뭐든 파는 벼룩 시장"|
황학동 만물상거리의 상품은 내일이 없다. 여러 손을 거친 중고품이고 보니 똑같은 모델이 있을 리 없고 그래서 오늘 안 사면 영원히 살 수 없는 물건들뿐이다. 청계천 8가 삼일고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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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사단 동원 전국접수/이라크군 쿠웨이트침공 현장
◎무장헬기 주거지역까지 폭격/석유생산 수출시설 완전 폐쇄/이스라엘 “후세인은 현대판 히틀러” 3백50대의 탱크와 14개사단 10만지상군,전투기를 동원해 2일 새벽 쿠웨이트를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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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점 여주인 고교생칼에 피살
14일 오후5시쯤 서울 수유1동 461 은파비디오가게에서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간 조모군(16ㆍH고1년)이 금품을 요구하다 가게주인 박영옥씨(33ㆍ여)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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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암살」 배후 꼭 밝힐터”/진상규명 위원장 권중희씨(인터뷰)
◎안두희씨 혼내주고 집유로 나와/암살 진상규명 서명운동도 벌여 『조국광복과 분단극복을 위해 전생애를 바친 백범선생 암살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바로 비뚤어진 민족정기를 바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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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우 『미궁 뒤지기』·고원정 『평화…』|고수의 중후함과 신인의 순수함|하창수『암묵과 변설』·채영주 『상처』
사건의 진상이랄까 진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 작품을 쓸 수도 있으리라. 그럴 때, 그것의 불가능함을 새삼 발견하고 절망하고 있는 작가의 묘한 표정을 엿보는 일은 즐겁고도 유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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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비디오 안튼다고 만화가게 종업원 폭행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음란비디오를 틀어주지 않는다고 만화가게 종업원을 폭행하고 내부시설을 부순 최독욱씨 (25·인천시 남구 숭의2동) 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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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 여파 쓸쓸한 성탄절
미국 오하이오주 벨폰테인시에서 1년내내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팔고 있는 한 상점의 주인이 대목을 맞아 선물들을 가득 쌓아놓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80년대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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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 모녀 피살
24일 오후 9시15분쯤 서울 오류1동81 소망 비디오가게 (주인 지종연· 29) 안에서 지씨의 부인 한미숙씨 (27) 와 큰딸 소라양 (4) 등 모녀가 온몸을 난자 당한 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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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 사범 기습 단속|전국서 3천2백명 검거
국민 생활 침해 사범 합동 수사본부 (본부장 송종의 대검 강력 부장) 는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3시까지 검사 1백76명과 경찰·교육 위원회·시도 공무원 등 4천5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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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수갑 채우고|경찰이 집단폭행
【인천=김정배기자】형사기동대소속 의경들이 시민을 수갑채우고 집단으로 구타, 아랫니 4개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혔다. 지난달 31일 오전3시쯤 인천시용현2동359 앞길에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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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치안 믿어도 될까요|「물새는 민생」방수처방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정관계장관회의는 지난 한달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조직폭력배 일제검거와 법질서 바로잡기 등 민생치안 확립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고 7·19 개각으로 개편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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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 윤락 알선
서울지검 특수2부(최경원 부장·이귀남 검사) 는 12일 유부녀에게 남창을 알선해온 댄스교습소주인 진일두씨(43·서울 행당 2동342)등 2명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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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도시」오명 벗는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 되살아나고 있다.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폴·포트 정권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프놈펜이 유령의 도시로부터 깨어나고 있다. 지난 1975년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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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비디오 만화점 주인|음반법 위반혐의로 구속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7일 만화가게에 밀실을 차려놓고 10대 청소년들에게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상영해온 박종호씨(40·서울 영등포동 6가77)를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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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온갖 고물 집합장
백화점·슈퍼마킷 등 현대적인 유통실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비생활도 어느덧 규격화된 설비의 틀에 갇히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직도 서민의 애환이 서린 뒷골목의 이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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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범 최고 무기징역|당정조정회의 퇴폐업소 주인에도 징역형
정부와 민정당은 21일오전 민정당당사에서 올해 첫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물가대책등 경제운용방향과 퇴폐근절등 민생문제·불온서적단속·노사분규등 시국문제대처방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