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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국인 소유 땅 올해 67% 증가 기획부동산 통한 ‘묻지마 투기’ 성격
관련기사 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소식통’보다 정확한 ‘데이터’ … 전수 조사로 중국땅 실태 파헤쳐 자위대·미군기지 인근 땅 사들여 일본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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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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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네 개 그리는 아이들 동물원에는 동물이 없고 채소가게엔 채소가 없다
아시아라는 말에는 아시아가 없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동물원엔 동물이 없다”는 말로 화두를 꺼낸다. 또 선문답인가. “북극에만 사는 백곰과 남극에만 사는 펭귄이 한 장소에서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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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2030 농부 스타일
다산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1786~1855)가 지은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뿐이로다…’. 이 노래를 요즘 청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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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지 능력자, 엄마는 투호 에이스 미션별로 승률 높일 선수 찾자
풍성한 한가위, 오랜만에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엄마들은 일 하느라 바쁘고, 아빠들은 TV 보느라 늘어지고, 아이들은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린다면 의심해 보자. 이럴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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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 짜먹고, 데우기만 하면 '집밥'이 뚝딱
최근 증가하는 싱글족들을 공략해 식품업계의 미니 사이즈 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 혼자 사는 싱글족들은 대용량 식품을 구입해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 실용성을 고려한 미니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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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업체서 서비스 실시
탄산세탁을 하면 독성물질이 옷감에 남지 않는다. 영·유아 및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추천되는 이유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받아들면 매캐한 기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세탁소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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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가로수길] 가로수길 맛과 멋, 어디까지 보셨나요
9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두근두근 강남산책」과 「잇츠 핫 서울쇼핑」,「드링크 인 서울」의 내용을 바탕으로 꾸렸다. 책에 수록된 공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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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재래시장의 고수들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가 뒤로 보이는 잠실 새마을시장. 모델은 시장 상인 최재옥씨.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고급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각축장입니다. 경제력에 걸맞게 주민들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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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하수구 미끌미끌하면 세균 천지 됐다는 증거
음식물쓰레기는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따로 분류한다.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김이광 사무관은 “우리 음식은 반찬 가짓수가 많아 음식물쓰레기 양이 많고, 국물 음식과 나트륨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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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농법으로 가꾼 건강식품 … 지지고 볶아도 진한 향
초봄에 심은 비닐하우스 속 오이가 이제 한창 출하 시기를 맞았다. 경기도 남양주 유기농시범단지의 조합원 이흥교씨가 오이를 수확하고 있다. 이곳의 오이는 이파리가 아주 싱싱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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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제값에 팔아드려요 … 지역농협이 연 600억 매출
10일 오후 경남 합천군 초계면 합천동부농협 직원들이 농산물 저장창고에서 수확한 양파를 분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7일 경남 합천군 초계면 합천동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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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날로그가 살아 있는 곳 … CD 디자인에선 음악이 들린다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의 2005년 창립작 ‘관악청년포크연합회’(김기조, 사진 위), ‘다이나믹 듀오’의 2011년 앨범(김대홍). [사진 지콜론북]“‘음악을 시각화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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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멜론빵 …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반했어요”
오후 2시. 신사동 가로수길의 일본 베이커리숍 ‘도쿄팡야’. 카레빵과 도쿄링고가 담겨 있던 쟁반이 비어있고 가격표만 덩그러니 붙어 있다. 아침에 만든 빵이 모두 팔린 것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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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벤 여는 맛, 열차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일본인에게 도시락은 생활 문화의 하나다. 직장인도 외부 식당 대신 집에서 싸오거나 배달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이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한 일본에서는 음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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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품은 노랗고 살진 함경도産
대구탕을 만들어 먹기 위해 대전 농수산물시장에 갔는데 대구란 놈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대형 할인점에도 가 봤으나 그나마 소형 비닐포장 속에 들어 있는 놈은 러시아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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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경기 용인시 동백동에 사는 오 모 씨는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보고 들어왔다. 오 씨가 산 식재료는 시금치(포천), 애호박(진주), 당근(제주), 딸기(논산) 등으로 대부분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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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外
기업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매출액 1조7099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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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노트북’ 친환경 업그레이드
산업 현장에서 다른 종류의 제품에 쓰인 소재를 채용해 기능과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크로스오버’가 성행하고 있다. 자동차에 오디오 소재인 특수 알루미늄이 쓰이고, 노트북 소재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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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로잡는 엄마표 간식
주부 이혜원(38·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요즘 인터넷 사이트와 요리책을 뒤지며 간식 레시피를 찾는다. 방과후 친구들과 한바탕 축구를 하고 돌아오는 아들 진호(11)가 배고프다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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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이 뿜는 화려한 향기, 김 하나만 있어도 진수성찬
요즘 같은 생활패턴으로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명절이 바로 정월대보름이다. 설 지난 지 보름 만에 무슨 명절을 치른단 말인가. 설 때 그만큼 음식을 해댔으면 됐지, 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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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식당 주방서 손님 안방까지 … 보약 한 첩 달려갑니다
“추어탕 받았니?”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엔 언제나 걱정이 가득하다. 혼자 사는 자식이 밥은 제대로 해 먹는지, 맛있다고 몸에 안 좋은 것만 사먹고 다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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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풀무원 두부
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파는 채소가게로 출발한 ‘풀무원’. 84년 당시 남승우 사장(현 총괄사장)은 뚜껑도 없이 판에 놓고 파는 ‘판두부’를 보며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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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추석 물가 비상, 현장을 가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시금치를 캐내 한단씩 묶고 있다. 이상기후 탓에 시들고 마른 잎이 늘어 평년에 비해 작업이 더 어려웠다. 앞쪽에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