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은행 2∼3개 포함, 4∼6개 종합금융기관 육성
국내 금융산업은 앞으로 세계 50위권에 드는 자산규모 2백조원대의 2~3개 선도은행을 포함, 4~6개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금융기관과 5~8개의 특화금융기관으로 양분하는 것이 바
-
벤처기업 상장 붐“코스닥 열차를 타라”
지난해 8개에 불과했던 코스닥 신규 등록업체가 올해 말 1백50개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98년 말 70.4포인트에 불과했던 코스닥지수도 올 들어 2백16포인트까지 치솟았다.
-
투신계열株 편입한도 줄듯-KDI 개선안 제시
앞으로 투자신탁회사들이 같은 계열사 주식을 편입할 수 있는 주식투자한도가 현재 신탁재산의 10%에서 7%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주주관계나 판매사 관계 등 실제 지배.거래관계에 있
-
[커버스토리] 12월 결산법인 유망종목 고르는 법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 것인가. 12월 결산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성적이 속속 발표되지만 전문적인 회계지식이 없는 투자자들은 선뜻 투자유망 종목을 고르기가 어렵다. 특히 올 결산
-
[5대그룹 구조조정 20개 실천사항]
1.핵심분야 중심으로의 사업구조개편 1 - 1.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계열사의 과감한 정리 (1) 5대 그룹은 각각 거액자본 잠식기업 또는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
-
[재테크 성공사례]부동산·주식 팔아 장기예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높은데 비해 외환위기 이후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마땅한 재테크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본지는 독자들의 '재테크'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재
-
[1948년8월 그리고 50년]오늘의 시각…외자도입
외자는 우리에게 영광도 줬고 고통도 줬다. 정부수립 선포식에서 이승만 (李承晩) 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외국의 경제원조" 라고 역설했다. 지난 2월 25일 취임연설
-
[몸살앓는 일본경제]상.고조되는 위기와 불신
아시아 금융위기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러시아.중국.브라질쪽에 이상기류가 흐르게 되자 일본열도를 쳐다보는 지구촌의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세계 최강의 제조업 경쟁력을 자랑하던 일본
-
[시론]사우디에 다시 눈돌리자
국제통화기금 (IMF) 사태로 실업이 증가하고 공장이 문을 닫고 자금이 경색돼 있는 이때, 과거 70~80년대 우리경제 부흥에 큰 몫을 했던 중동지역,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 다시
-
외국업체 대거 참여…치열해진 기아차 인수戰
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이 두 회사 부채의 절반 이상을 떠안을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은 공개입찰이 무산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차피 다 받을 수 없는 빚
-
[무너지는 중산층]하.'빈곤층 전락' 막아야 한다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최대 희생양은 중산층이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의 주 표적은 중산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도 사회가 극소수 부유층과 대다수
-
[긴급점검 일본경제 붕괴하는가]"일본발 세계공황은 없을것"
주식.엔화.채권값이 동시에 떨어지는 이른바 '트리플 약세' 로 일본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아시아 금융위기가 가까스로 한숨 돌리고 있는 마당에 일본 경제가 또다시 불안 조짐을
-
[책속으로]위기의 경제 '응급처방전' 줄줄이 출간
온 나라가 경제난국으로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 경고음 하나 듣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엄청난 일을 당했으니 가히 '경제6.25' 라 할 만하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를 탓하기보다 와
-
외국인 주식투자자 왜 발빼나…아시아 투자비중 줄고 환차손 누적부담 증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도 러시현상은 한국 경제의 앞날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관적인 전망에서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재정경제원이 분석한 '최근 외국인의 주
-
[해외경제논조]거대기업들 잇단 M&A 우려 목소리
최근 미국에서는 일주일이 머다않고 대형 기업들의 인수.합병 (M&A) 소식이 들려온다. 최근에는 월드컴이 3백억달러에 MCI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월드컴의 의뢰를 받아 이 거래를
-
[글로벌포커스]'엔貨경제권'은 현실이다
일본이 가진 가장 큰 무기는 엔화의 엄청난 영향력이다. 지난 한달 사이에 페루와 루마니아 대통령이 잇따라 일본을 방문해 엔차관을 선물로 받아갔고, 독일 대통령, 러시아의 경제담당
-
일본 금융빅뱅에 한국도 태풍권
2003년 서울 A그룹 자금관리실. 자동차공장 증설에 필요한 10억달러 조달을 위해 고위 경영진이 모여 앉았다. "수수료도 싸고 연3%로 금리도 낮은 도쿄 (東京) 시장이 현재 가
-
下. 일본.독일선 업무다각화로 승부
영미 은행들이 일찌기 부가가치가 높은 금융서비스와 신종 상품 개발에 나선데 비해 독일이나 일본 은행들은 덩치 불리기를 통해 수익 기반을 쌓아왔다. 특히 일본 은행들은 대출 늘리기에
-
미쓰비시은행 대출 책권으로 전환
[파이낸셜타임스=본사특약]자산순위 세계 1위인 일본 도쿄미쓰비시(東京三菱)은행이 약 3조엔(약2백60억달러)에 이르는 대출을 채권으로 전환한다. 이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일본의 금
-
대기업 재무구조 개선 - 거품없애기 비지땀
'재무구조가 나쁘면 한보나 삼미,진로처럼 된다''새 사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우선 빚부터 갚아 군살을 빼야 살아남을 수 있다.' 요즘 한진그룹은 경영 조기경보시스템이란 것을
-
9. 수산그룹
지난 3월22일 수산(水山)그룹은 한보그룹 위장계열사로 알려져 부도위기에 몰렸던 대동조선과 세양선박을 인수한다고 발표해 재계를 놀라게 했다. 중견 조선사인 대동조선은 한보사태 이후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박주천 의원 (新)
박주천의원(新) -TV카메라 불빛이 강해서인가 아니면 그동안 한 일이 창피해서 의원들 앞에서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는가. “당뇨가 있어서 눈을 제대로 못뜨는 것이다.” -증인은 구
-
外換위기론의 해부
최근 우리 경제가 멕시코와 같은 경제위기를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 실제로 대외거래와 관련된 우리의 경제상황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그러면 이와같은 우려의 원인이
-
下. 심각한 외채
'외채 망국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이미 총외채가 1천억달러를 돌파했고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선진국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건만 국제신용도는 오히려 뒷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