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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짜기와 기입요령을 알아본다|생활설계는 가계부쓰기부터
벌써부터 시중에는 가정주부들의 새해의 꿈과 살림솜씨를 담을 87년도 가계부가 나돌고 있다. 저축추진중앙위원회와 금융기관이 만들어 무료배부하는 1백36만부를 비롯하여 각 월간 여성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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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생활은 고독과 인내와의 싸움
김영희 편집국장=국사에 바쁘실 텐데 이처럼 회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두환 대통령=중앙일보 창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김 국장=각하께서는 수년간의 격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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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식에 덜먹는다|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의 식생활은 어떤가. 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장수 식」과 대체로 일치했다. 쌀밥보다 혼식, 대식보다 소식, 내 식보다 채식, 짠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전남구례군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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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의 축제 「아시안 게임」
광활한 대륙 아시아-. 동경 35도에서 1백50도까지, 북위 46도에서 남위 10도까지 거대하게 자리잡은 아시아 대륙은 지구 육지 면적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을뿐 아니라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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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종류다양해지고 품질개량 활발하다|소비자들 맛 선호…농가 수익에도 유리
초여름으로 접어들어 점차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과일이 대량 출하되고있다. 딸기·토마토·참외·수박등 요즈음 시장에 선보이는 과채류는 노지재배품이기 때문에 훨씬 단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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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 있을 땐 피부색깔 달라진다|피부에 나타나는 내장기 질환 어떤 것이 있나
피부는 건강의 바로미터. 매일 아침 세면시에 또는 수시로 거울을 보면서 접하게 되는 피부지만 보통은 피부가 가렵다거나 거칠어졌다거나 하는 단편적인 피부질환에만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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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의성 개발하는 다양한 교육을|좌담회
우리 나라는 1인 당 GNP 2천 달러를 넘어 성숙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다. 물질적 성장에 걸맞는 정신문화와 사회제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성숙사회란 무엇이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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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쪼들리며 저축하며 마이카를 꿈꾼다
김치국씨- 35세, K물산 섬유사업부 수출1과장, 입사 10년째. 그의 하루일과는 잠실 집앞에서 7시15분 정각에 어김없이 출발하는 통근버스와 함께 시작된다. 차를 타자마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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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부 수입과 지출 따져봐야
1년 동안 정성스레 써왔던 가계부를 결산할 시기가 됐다. 가계부 결산은 한햇동안의 살림살이를 반성하고 내년도의 살림규모를 정하는데 꼭 필요한 작업. 김은숙씨(43·서울 강동구 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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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3)-(22)김성집|전란속의 훈련
헬싱키 올림픽을 얘기하려면 어쩔수 없이 악몽의 6·25를 연상하게 된다. 이젠 내가 겪은 6·25와 어렵게 훈련하던 시절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돌아온 뒤에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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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많은 가공식품 적게 먹자|영양학자 옥혜운교수 경고 월간 『식생활』 양념특집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의 오랜 식습관이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된 원인으로 꼽혀 많은 가정에서는 음식조리에서 소금의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식품자체에 적지않은 양의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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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인은 저축, 미국인은 "쓰고 보자"|아시안 윌스트리트지 「미-일 국민저축」 특집
미국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일본 경제의 큰 장점중의 하나는 바로 일본인들의 놀랄만한 저축습관이다. 일본인들의 저축습관을 배워야할 나라는 비단 미국만이 아니라 좀체로 국내 저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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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콩나물수업」언제까지…|「교육주간」맞아 살펴본「과밀」실태와 개선 대책은…
또다시 교육주간(13∼18일)을 맞았다. 33번째 교육주간을 맞았고 광복 이후 민주교육을 실시한지 40년이 돼가지만 아직도 우리 교육에는 문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밀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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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과 국민의 자세
최미경 일반적으로 경제가 성장, 발전하면 할수록 수출과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외국상품의 수입 개방에 따른문제가 자주 거론되는데 요컨대 ㈎이는 외국 상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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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1위
놀랄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술많이 마시는 국민에 우리가 뽐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81년 한햇동안 세계의 술소비량을 비교하고 한국인은 9.2ℓ로 단연 세계 1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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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경제발전기여" "시한폭탄"맞서|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여야의원 지상대화
최근 수출부진·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외채·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 ◇참석자 ▲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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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일본본토 후꾸오까(복강)에서 대마공항까지는 비행기편으로 30분도 채 안 걸린다. 대마로 가는데 이런 편리한 항로가 열린 것은 불과 10년전의 일. 그로부터 2백여년 전, 조선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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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용품 너무 사치하다|책걸상·신발등 고급화…값도 턱없이 비싸
새학기를 앞두고 각 백화점이나 상점가에는 초·중생들을 위한 각종 학생용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돼 나와 팔리고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책상·걸상 등 어린이용으로 개발된 가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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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할줄 아는 딸|조선영
두돌을 한달 앞둔 딸아이가 한번도기저귀를 적시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물론 시간시간 가려준 탓이지만제가 소변을 보고는 『엄마,쉬야』하면서 변기를 들여다보며 박수를 친다.잘했다고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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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이것부터 고치자"|을축년 원단에 서서…|여류 4명의 테마에세이
모든 현상은 어떤 본체의 그림자와 같아서「말」의 경우도「마음」이 그 본체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웃대보다 많이 빠르고 또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것은 필자만의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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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그현주소노인질병, 의료혜택의 현실과 대책
-노령화는 그 자체가 질병이다-. 이 말은 오래전에 서양의「테렌티우스」가 노인의 질병에 관련해서 지적한 말이다. 실제로 노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질병이고 이에대한 적절한 의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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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습의 장」이 아쉽다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자기가 하는 일 속에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며 자신이 이뤄놓은 일에 대해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삶은 인간적인 삶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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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간·폐암 사망증가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또는 여러환경 요인이 암의 발생양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민족에 따라 암발생빈도는 다르다는 얘기다.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미국이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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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용 러시아워 상오10∼12시
전화가 하나의 생활수단이라면 전화이용에도 생활습관은 그대로 투영된다. 교통에 러시아워가 있듯이 전화에도 러시아워가 있고,핵가족화로 집을 비우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걸어도 안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