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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순자산 3억1142만원, 부채는 7022만원
지난 3월 기준 가구당 순자산은 3억1142만원, 평균 소득은 5010만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21일 공동 발표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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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커졌다...3대 분배지표 모두 악화
2017 가계금융복지조사 분배지표가 전년보다 더 악화했다. ‘은퇴 이후’를 잘 대비했거나 잘 대비 중인 가구는 열 가구 중 한 가구꼴도 되지 않았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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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8년 임대, 연 2000만원 임대소득세 14만원→7만원 '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월 28일 충북 청주시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국토교통부] 정부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임대주택 등록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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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세금]⑥ 뱃 속 태아도 상속세를 내야 할까요?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죽음과 세금.’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내내 증세는 ‘뜨거운 감자’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주요 세목들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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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일광공영, 140억원 세금 소송 패소 확정
러시아제 무기 도입 사업인 ‘불곰사업’ 과정에서 300억원에 이르는 비공식 중개료를 받았던 방산업체 일광공영(현재 아이지지와이코퍼레이션)에 대한 140억원의 세금 부과 처분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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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근로자는 철밥통’ 또 입증...공공 근로자에서 사립학교 교원 제외 이유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공공부문 근로자는 민간 기업 근로자보다 더 오랫동안 일한다는 통념이 또 한 번 입증됐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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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평가소득 폐지, 송파세모녀 4만8000원서 1만3100원으로 감소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체계는 난수표와 같다. 28년 전인 1989년 지역건보(농어촌)를 시행할 때 기본 틀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소득·재산·가구원 등에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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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제대로 내셔야죠? 18조 짜리 '임'의 편지
#. 도소매업을 하는 A법인은 지난해 법인세 신고를 잘못해 적지 않은 가산세를 물었다. 임직원이 골프장이나 피부미용실 등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금액을 복리후생비로 잘못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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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온·오프라인 상품 동시에 내놓는다
앞으로 수수료가 오프라인의 절반 가량인 온라인 개인연금 상품이 늘어난다. 온라인 개인연금은 2013년부터 보험·펀드 형태로 출시가 허용됐지만 보험사·증권사가 수수료 수입이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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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차량 비용처리 제한 … 임직원 전용보험 들어야
50대 사업가 김모씨는 아내에게 2억원짜리 외제차를 3년마다 한 번씩 바꿔준다. 법인 차량으로 등록하면 리스비와 유지비를 모두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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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부인·아들 해외 체류 40세 회사원, 달러 강세 기조라 걱정 되는데 …
Q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정모(40)씨. 6년여의 해외근무를 마치고 3개월전 귀국, 친형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부인은 아들 교육 때문에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다. 가족의 생활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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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즐겨라" 저축 꺼리는 '이케아 세대'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박모(29)씨는 얼마 전 은행 창구직원으로부터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가입을 권유받았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는 이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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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폐업한 사업자라도 31일까지 종소세 신고해야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31일로 다가왔다. 국세청은 23일 “종합소득세 신고를 잘못해 가산세를 부담한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오해하기 쉬운 사례를 소개했다.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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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내곡동 땅 매입 과정서 국고로 9억7200만원 부담한 셈”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별검사팀(특검 이광범)은 14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의 부동산실명법 위반과 배임 의혹에 대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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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시형씨 12억 갚을 능력 의심 … 편법 증여 결론
특검 vs 청와대 이광범 특별검사(왼쪽)가 14일 오전 서울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오후 최금락 홍보수석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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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둔 62세, 건보료 때문에 집 내놓고 …
중앙일보는 지난해 5월(11~13일자) 직장과 지역 건보의 불평등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정부가 올 9월부터 연간 7200만원 이상 종합소득이 있는 ‘부자(富者) 직장인’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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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소득 어떻게 뽑았나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엔 1억원, 2억원, 3억원 등 소득 구간별 통계만 나온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는 통계의 빈 구멍을 추정해내는 보간법을 이용했다. 상위층 소득이 파레토 법칙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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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만명 소득세 ‘0원’
839만 명. 간접세 부담을 제외하면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한다는 국민 ‘개세(皆稅)주의’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 수다. 지난해 국세청에 소득을 신고한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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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오피스텔, 업무용으로 임대·사용해야 양도세 비과세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40대 중반의 A씨는 현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A씨의 가족이 5년째 거주하고 있고 오피스텔은 3년째 상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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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왜 두 얼굴일까?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김경년(31)씨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오피스텔 22평형을 전세 7000만원에 임대차계약했다. 김씨는 계약 당시 부동산중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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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바뀌는 세법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바뀐 세제를 잘 파악해 씀씀이를 계획하고 관련 자료를 알뜰하게 챙긴 이들은 이번에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겠지요. 세금은 사실 복잡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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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숫자로 본 창업자들 세금 상식
세금,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것이나 갈 곳 없는 노인에게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것도 다 납세자가 있어서 가능하다. 하지만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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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외국인’ 꼼짝 마 !
케이맨군도나 바하마제도 등 조세피난처로 알려져 있는 국가에도 한국인 관련 과세자료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해당국과의 조세조약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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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80% 날렸는데 환차익 세금 내야 하나”
#1. 2006년 3월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펀드에 1억원을 가입한 A씨. 지난해 10월 주가가 급락하자 손절매를 결심하고 반토막 난 펀드를 팔았다. 하지만 뒤늦게 손실 난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