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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은「관심」뿐|"경제면보다 정치적 성과"
2주간의 외유가 끝난 장경제기획원 장관은 29일 김포공항에 도착, 귀국일성으로『큰 S자를 들고 왔다』고 말했다. 일요일 (지난15일)에 시작되어 일요일에 끝난 그의 여정은 동경-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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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합동위 개최
【동경=위범석 특파원】한·일 양국은 31일 하오2시 청구권자금 제1차 연도실시계획을 합의하기 위한 비공식의 「공동위원회의」를 열었다. 일종의 절충방식인 이 비공식회의는 30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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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날뛰는 대학의 자치활동
학회장 선출을 둘러싼 대립으로 목숨까지 잃은 국학대학생 김의영군의 경우는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은 일부대학생 간부선출 때 생기는 고질적 병폐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 김군의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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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단독심의에 돌입
공화당은 3일 하오 국회 재경위에서 야당의 참석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단독으로 청구권 자금사용 계획 동의안 심의를 강행했다. 재경위는 이날 공화당 소속 의원만으로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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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득 소요 자금은 청구권서|이중가제는 부적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농협의 특별 감사 결과 일부 부정 사실이 있었던 비공식 보고를 계기로 앞으로는 농협 육성을 장애 하는 모든 요소를 서슴지 않고 과감하게 뿌리뽑겠다고 다짐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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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조기 사용 안돼|유상 첫해 7천만불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 외무성 소식통에 의하면 일 외무성은 ①무상3 억불의 조기 사용은 응할 수 없다 ②해외 경제 협력 기금 2억불 (유상)은 최종연도 (10년째) 공여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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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관세부과 요구|야 도입중지 주장|정부선 여당 건의를 묵살
정부가 추진중인 일제 승용차 도입을 에워싼 의혹은 민중당이 도입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는가하면 공화당마저 그 면세조치의 부당성을 지적, 관세부과를 주장하고 나섬으로써 정치문제로 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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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조 결정에|조선업자들 과욕
◇…대일 청구권자금 조기사용에 의한 60척의 어선건조를 위요,「국내건조냐」「도입이냐」에 대해 관계당국의 결정을 응시해온 조선업계는 막상 국내건조로 낙찰되자, 이 때룰 놓칠세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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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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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께 비공식회담|한·일 경제각료
한·월 경제각료회담에 참석했던 장기영 부총리는 귀로 14일 일본을 방문, 비공식 한· 일 경제각료회담을 갖게되었다고 외무부 소식통이 12일 말했다. 장 부총리는 「후꾸다」 (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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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 침략방지 대책 등 15항목 질문서 제출
민중당은 한-일 국교정상화에 따르는 청구권 및 경제협력의 선용을 통한 경제침략의 방지. 어업의 근대화, 주체성의 확립 등을 위한 광범한 입법 및 대정부건의안을 마련키로 방침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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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에 바쁜 「한·일국교」|비준서교환 앞두고 활발해질 분야별교섭
오는 23일께로 예정된 비준서교환을 앞두고 한·일 두 나라는 협정내용의 구체화작업을 분야별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연말에 걸쳐 집중적으로 펼쳐질 일련의 교섭은 한·일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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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새롭지 않은 신당
강경 계열의 신당은 아직 저 산너머에 있다. 한·일 조약을 매국으로 단정, 울분에 찬 구국을 명분으로 통합대열에서 떠났던 강경파도 신당작업 과정에서 분열의 위기에 부딪쳐있다.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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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없어 설움받는 KSC 노조|파업찬성 95%
[부산]전국외국기관노조부산지부는 15일 상오 7시를 기해 미 부산지구사령부(세칭 하야리야부대)청소하청업자인 신한건설(사장 박소근)을 상대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 지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