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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트웰브' 시사회를 가다
▶ 할리우드 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오션스 트웰브’의 한 장면. 왼쪽부터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 캐서린 제타 존스도 ‘오션스 트웰브’에 합류했다.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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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해질녘에 아픈 사람'
해질녘에 아픈 사람 신현림 지음, 민음사, 117쪽, 6000원 기행문·에세이 쓰기와 번역에 열중하던 신현림(43)씨가 세번째 시집 『해질녘에 아픈 사람』을 펴내며 다시 시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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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盧대통령은 부시의 푸들' 파병 비난
시사평론가 진중권(41)씨가 납치된 김선일씨 사태와 관련, 한국군의 이라크 철수와 추가파병 반대를 주장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 파병을 주장하는 여야 의원을 비난했다. 진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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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성욱 유작 外
사람은 가도 책은 남는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2002년 11월 간암으로 마흔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화평론가 이성욱씨의 책 네 권이 최근 나왔습니다. 모두 그의 유작입니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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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향기] 대한민국 가장 만만세
에구구. 오늘, 두 바퀴만 돌면 아는 얼굴 두어명은 만나는 손바닥만한 청주 시내를 눈물바람으로 한 바퀴 반을 돌고도 모자라 백화점 화장실에서 내 미모(?)를 정리하고는 평상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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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커버 스토리] 절절한 情 가슴 적시네
한 여류 노학자가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 그린 ‘아버지와의 만남’, 앞 못보는 부부가 농부로 살아가는 이야기 ‘엄마의 행복’, 장애아를 둔 일본인 학자의 책을 넘기며 가족에 대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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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仙' 보이다…WCO 주최 카네기홀 공연
▶ 춤과 선도(仙道)의 부드러운 조화. 미국 관객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는 고유의 수련문화 선도(仙道)가 국악의 장단과 리듬 속에서 다시 태어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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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행복전도사 최윤희
붐비는 전철, 노인이 동냥 중이었다. '저는 장님입니다'라는 쪽지를 목에 걸었지만 그 흔한 풍경에 눈이나 깜빡 할 승객이 있을까. 이때 한 여성이 선뜻 다가갔다. 한동안 얘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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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 음반] 몬타뇰라 外
□몬타뇰라(Montagnola) 독일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베른바르트 코흐가 세계적인 대문호 헤르만 헤세에게 헌정하는 피아노 솔로 음반. 몬타뇰라는 스위스 테신주에 있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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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여성에게도 일반적 현상
탈모는 남성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여성들에게도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미국 a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남성들의 경우 대머리가 흔할 뿐만 아니라 앤드리 애거시나 브루스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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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통증에 대한 뇌 반응 달라
통증에 반응하는 뇌 부위는 남녀가 다르며 이러한 차이는 원시시대부터 진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정신-생물행동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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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의사 부인 "내 파트너는 남편 친구들"
"스와핑은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전국이 스와핑 사건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잘 나가는 한 의사 부인이 자신의 스와핑 경험담을 충격 고백했다.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원장 아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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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 음반] 래리 칼튼 '사파이어 블루' 外
*** 래리 칼튼 '사파이어 블루' 래리 칼튼은 팻 매스니 등과 더불어 퓨전 재즈계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그가 1993년에 발표한 '레니게이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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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터미네이터 3' 연휴 주말 석권!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의 연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2년만에 돌아온 블록버스터 공상과학 스릴러 3탄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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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한영애 4년 만에 새 앨범
‘목포의 눈물’ ‘선창’ ‘황성옛터’ ‘타향살이’‘굳세어라 금순아’…. 30대 이상이라면 굳이 배우지 않았어도 가사 몇 마디쯤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들이다. 부모 혹은 조부모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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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라피타 주연의 '브링잉 다운 하우스' 2주 연속 1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중견 백인 코메디언 스티브 마틴과 힙합 싱어 출신의 흑인 여배우 퀸 라피타가 주연한 '브링잉 다운 하우스(Bringing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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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Up! 한국 록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으며 한국 록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들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각기 밴드를 이끌며 활동해온 이들은 프로젝트 밴드 'D.O.A'(데드 오어 얼라이브)를 결성,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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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대세는 기울었다「문제는 수익창출」[2]
레드햇의 강력한 라이벌 수세는 데스크톱 리눅스 분야에서 예전보다 공격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수세는 리눅스에서 일부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코드위버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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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앨라배마'
'스위트 앨라배마'가 보여주듯, 여전히 남부는 미국인에게 마음의 고향이다. 프랭크 카프라의 '디즈씨 도시에 가다'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등이 말해주듯, 미국인은 탐욕스럽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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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예능 보유자 이애주 교수] "우리 춤은 恨과 흥의 변주"
하늘에서 하얀 빛 한줄기 내려와 바짝 엎드려 있다. 땅을 애무하듯, 어깨 들썩이며 흑흑 흐느껴 같이 호흡하듯 오래도록. 서서히 일어서는 빛줄기는 붉은 띠를 엇비껴 맨 흰 장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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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음악의 시퍼런 도전정신 2002 '유로·코리안 뮤직 페스티벌'
지난 12일 막을 올린 후 중반을 달리고 있는 실험 음악축제 '뮤직스케이프 2002-유로·코리안 뮤직 페스티벌'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화제몰이를 계속 중이다. 폴리미디어 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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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古刹 '재즈 울림'
천년 고찰인 경북 봉화군의 청량사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천년의 소리, 천년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풍물놀이 연주단 두드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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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행복한책읽기'추천도서]슈거 블루스
슈거 블루스란 설탕의 섭취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육체적 질환. 1975년 미국에서 첫 발간된 책이지만 태어나자마자 분유로 미각을 일깨우고 초콜릿·콜라 '중독'에 빠져드는 신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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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름값 했다
CNNSI.com의 월드컵 분석가 가브리엘 마르코티가 '91분' 칼럼을 통해 월드컵 대회 기간에 매일 매일의 경기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다.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맞서 2:1 득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