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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 그윽한 재즈로 돌아오다
지난해 12월 5일 서울에는 7.8cm의 폭설이 내렸다. 대부분의 음악관계자들은 당일 예정되었던 스팅의 내한공연이 실패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노파심이 기우에 그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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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정녀' 보고, 히트 뮤지컬 '애비뉴 Q'도 보고…본방 사수 이벤트
[사진 QTV 홈페이지] QTV(대표 이지연)가 전세계 박스오피스와 토니상을 휩쓴 뮤지컬 ‘애비뉴 Q’ 내한공연의 티켓을 증정하는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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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애비뉴Q 8월 23일~10월 6일,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로 꼽히는 ‘애비뉴Q’가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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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쏟아내는 속사포 독설 … 이런 뮤지컬 봤나
뮤지컬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는 “‘애비뉴Q’는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이라고 극찬했다. ‘애비뉴Q’는 동성애·포르노 중독·인종 차별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유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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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변은 없었다.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을 받은 ‘레미제라블’은 2013년 상반기 공연계의 최고 화제작이었다. 원작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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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11일~6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문의 1588-0688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무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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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이라면 … 올해 기대작 4편
올해도 쇼는 계속된다. 2013년 뮤지컬 시장엔 대형 신작이 잇따른다. 대부분 물 건너 온 것들이다. 4대 뮤지컬이 다 수입됐고 ‘라이온킹’ ‘위키드’ 등도 들어왔는데, 아직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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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왼쪽)‘나에게 불의 전차를’ (오른쪽) ‘클레오파트라’ ◆ 뮤지컬 ‘프라미스’, 9~20일 국립극장정전 60주년 기념 군 창작 뮤지컬. 이지나 연출,서윤미 극본. 김무열,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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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남진 콘서트 등 연말 볼거리 풍성
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실제 공연 모습. 오른쪽은 가수 남진의 콘서트 기념사진. [사진 공간기획]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을 맞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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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다 뜨겁다 … 겨울에 찾아오는 사랑·혁명·음모·역사 4색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역대 최고 흥행작 … 유령 역 브래드 리틀 연기 기대감 ‘황제’의 귀환이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흥행 뮤지컬이 다시 국내 무대를 찾는다.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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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것 같았던 첫 ‘유령’의 추억, 벌써 2200회나 됐네요
브래드 리틀은 “한국 팬들이 지어준 ‘빵 아저씨’ 별명이 무척 마음에 든다. 한때는 한국 이주를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설앤컴퍼니] 실추된 유령의 명예를 곧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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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배우들 10초만에 옷 갈아입는다네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장기 공연되고 있는 마닐라 필리핀문화센터 무대에 한국에서 찾아온 팬 10명이 올랐다. 뮤지컬 운영매니저 타냐 마일스(가운데)가 ‘오페라의 유령’ 주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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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 초록마녀가 국내 뮤지컬 흥행기록 새로 썼다
“너를 만나 내가 달라졌어.” 뮤지컬 ‘위키드’는 금발 마녀 글린다(왼쪽·수지 매더스)와 초록 마녀 엘파바(젬마 릭스)의 우정이 큰 골격이다. 대조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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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팬이 감정에 제일 솔직
뮤지컬 작곡가 실버스터 르베이(67·독일·사진). 조금은 낯선 이름이다. 그 역시 2년 전만 해도 한국이란 나라는 생경했다. 하지만 2010년 그가 작곡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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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만든 선악 이분법 아이의 눈으로 꼬집었다
소설 『위키드』의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가 주인공 엘파바의 캐릭터 인형과 포즈를 취했다. 그는 “뮤지컬 ‘위키드’는 소설의 복잡한 이야기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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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다르다고 못생겼다고 손가락질 하는 세상에 빗자루 든 녹색 마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으레 모든 전래동화가 그렇듯 미국의 고전인 ‘오즈의 마법사’도 권선징악으로 끝난다.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하고 못생긴 녹색 마녀는 도로시를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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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다르다고 못생겼다고 손가락질 하는 세상에 빗자루 든 녹색 마녀
내한공연 뮤지컬 ‘위키드’에서 녹색 마녀 엘파바 역을 맡은 제마 릭스. 으레 모든 전래동화가 그렇듯 미국의 고전인 ‘오즈의 마법사’도 권선징악으로 끝난다.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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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두 마녀, 실은 싱그러운 20대랍니다
다음달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갖는 뮤지컬 ‘위키드’의 주인공 젬마(사진 왼쪽)와 수지. 이들은 공식 행사에서 배역의 특징에 맞게 의상을 선택한다고 했다.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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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명 홀린 카퍼필드, 집에 든 도둑 홀린 마술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적 오락으로 발전시켰다. 진부함을 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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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100억 수입…30억 명 홀린 '마술의 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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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같은 마술, 30억 명 홀린 마술의 왕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적 오락으로 발전시켰다. 진부함을 천박하게 여기는 유대인의 창의성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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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가비감독: 장윤현 배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등급: 15세 관람가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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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놓치면 후회할 대작 뮤직컬 총정보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의 공연(왼쪽)과 브로드웨이 화제작 ‘위키드’의 한 장면. 뮤지컬 매니어라면 올해 계획은 단단히 세워두자. 라인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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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서 만날 뮤지컬 ‘위키드’ 싱가포르서 미리 보니 …
‘오즈의 마법사’에서 엘파바(왼쪽)는 녹색의 사악한 마녀로, 글린다는 금발의 착한 마녀로 알려져 있지만 뮤지컬 ‘위키드’에서 이들의 성격을 정반대로 바꿔놓았다. [사진작가 조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