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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87년 전 오늘, '검은 목요일'을 아십니까
1929년 10월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재무성 건물에 몰려든 군중이 이날 주식거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1980년대 젊은 중국인 남녀의 낯선 홍콩살이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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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 강화되면 되레 일자리 줄어…영국 국민, 브렉시트 결정 후 고통 겪어”
“보호무역의 고통을 겪어야 보호무역이 얼마나 나쁜지 알 수 있을 것이다.”찰스 달라라(67·사진) 전 국제금융협회(IIF) 총재(Managing Director)가 미국·유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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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대한 파티의 후유증…‘검은 10월’ 또 찾아오나
1929년 미국 뉴욕의 한 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모두 잃어 현금이 필요하다’며 차를 100달러에 팔겠다고 나섰다.(위 사진) 87년 10월 미국 투자자들이 주가 폭락을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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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루이비통 핸드백이 가장 싼 나라는?
루이비통 스피디30. [중앙포토] 세계에서 루이비통 핸드백이 가장 싼 나라가 어디일까.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영국이 그 주인공이다.12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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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보호무역 조짐, 신흥국 구조조정 부진…“돈 더 풀어 글로벌 경기 하락 막아야”
“전반적으로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은 커졌고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난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6년 국제통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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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으로 상황 어렵더라도 통일에 대한 믿음 버리면 안 돼
김경빈 기자 지난 3일은 독일 통일 2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동서 독일인이 화학적으로 하나가 되려는 ‘진정한 통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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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 성장 1.6%” IMF, 전망치 대폭 내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렸다. 달러 강세, 저(低)유가 등의 여파에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과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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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미국은 낮추고 일본은 높이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렸다. 달러 강세, 저(低)유가 등의 여파에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과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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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주일 국감파업 후유증 앓는 국회…외통위는 반기문 국감, 건너뛰고 몰아서 하고
4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국감 보이콧을 철회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면서 국감장이 붐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나머지 반쪽까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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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망하게 하는 저금리 쇼크, 일본의 대응법을 반면교사 삼아야
보험업계의 생존이 달린 저금리는 보험사를 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일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지 십수년 째이지만 여전히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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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이슬람 ‘문명의 충돌’ … 증오·테러 악순환 빠진 지구촌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충돌해 건물이 무너졌다. 9·11테러로 2978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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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만명 외지로 떠나고, 자원봉사자 100만명 모여들어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3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손을 맞잡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항저우 로이터=뉴스1] “하늘엔 천당, 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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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야간경제 활성화” VS “효과 미지수” 찬반 논란
지난 20일(현지시간) 사디크 칸 영국 런던시장(가운데)이 지하철 빅토리아 노선의 첫 야간 운행 차에 올라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런던 AP=뉴시스] 영국은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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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유일호 “추경편성에 법인세 인상은 모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기재부 간부회의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가경정예산까지 하는데 법인세율 인상으로 기업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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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탄 중국 수입…지난달 12.5% 줄어
중국 수입이 10% 넘게 급감하면서 중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더 커졌다. 한국의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8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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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의 반사이익과 민족주의 사이에서
일러스트 강일구 폴란드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3.6% 늘어났으며 올해도 유사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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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당분간 '반짝반짝' 금 원자재값은 어디로?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금 거북이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영국의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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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박스권 등락 이어질 듯
올 들어 1918포인트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월 12일 1835포인트로 내려앉았다. 올 상반기 최저점이었다.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와 국제 유가 급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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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서울 강남 재건축
8월 서울시의 ‘개발 기본 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압구정 지구에선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올 하반기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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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투자 가이드] 신중과 과감 사이 희망의 불씨 찾아라
3% 성장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다. 수출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내수마저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힌 형국이다. 전망이 나쁘니 가계나 기업이나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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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Brexit or Bremain? “기성세대가 우리 청소년 미래를 훔쳤다”
런던 의회광장에서 브렉시트 반대 시위자가 EU 깃발을 펼치며 "거짓 정보에 속아 EU 탈퇴에 찬성한 유권자가 많다"며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지난달 23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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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헤쳐나갈 영국의 저력
지난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EU의 통합 과정에 큰 장애물이 됨은 물론,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도 낮추는 부작용을 낳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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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 여객 역대 최고치
올해 상반기 항공기 이용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7일 국토교통부의 '상반기 항공운송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항공여객은 4980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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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성식 방 문턱이 닳는다는데…
요즘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실 문턱이 기획재정부 공무원들 때문에 닳고 있다.기재부가 더불어민주당보다 캐스팅보트(가부동수 시 결정권)를 쥔 국민의당을 설득하는 데 총력전을 펴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