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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노동당, 따분하고 지루하다”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영국 노동당수인 키어 스타머 경(卿). 다음 달 4일 총선에서 노동당에 14년 만에 집권 기회를 안겨줄 가능성이 큰 이다. 그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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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회하는 영국…프랑스·독일 "미니 EU회원 해보라"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과 유럽연합(EU) 기가 교차해 펄럭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의 두 축인 프랑스와 독일이 EU를 탈퇴한 영국에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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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제에게 굽실거려"…브렉시트 4년, 멀어진 '대영제국' 꿈[글로벌리포트]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고물가·저성장의 덫에 갇힌 영국이 총선을 앞두고 경제 위기 타개책 마련을 위해 중국에 손 내밀고 있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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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세번째 英 총리...보수당 재건 과제 안고 취임한 수낵[2022후후월드⑦]
━ ⑦리시 수낵 영국 총리 2022년은 영국 정치권에 '잔인한 해'였다. 한 해 동안 세 번째 총리를 맞는 혼돈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42세인 리시 수낵은 영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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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조’ 42세 수낵…트러스 감세 후폭풍 수습 나선다
영국의 리시 수낵(42) 전 재무부 장관이 24일 제79대 영국 총리로 확정됐다. 이날 마감된 집권 보수당의 대표 후보로 단독 등록하면서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선 집권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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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토중래한 수낵 전 장관, 英총리 등극…첫 非백인∙1조 자산가
리시 수낵(42) 전 영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보수당 대표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79대 영국 총리가 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영국에선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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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신는 '자산 1조' 42세 수낵…영국 첫 '非백인 총리' 눈앞
리시 수낵(42) 전 영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보수당 대표 단독 후보로 등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명만 출마하면 바로 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79대 영국 총리 자리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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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파급효과…英, '유전자 편집' 작물 허용 추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심화하는 와중에 영국이 '유전자편집(gene-edited·GE)' 작물 생산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G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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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막을 연대 필요…한국도 국제질서 수호 협력 기대”
━ 주한 유럽대사 4인 인터뷰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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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정치만 속도전
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영국에서는 요즘 식용유 대란이 벌어졌다. 팬데믹 초기에는 휴지 및 계란과 같은 생필품 대란이, 지난해 가을에는 차량용 연료 대란이 벌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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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목숨 걸고 콜한다" 공포의 귀갓길 부른 英택시대란
영국 런던에서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 하는 에이미 메이 헤더는 매일 밤 늦은 귀갓길이 공포스럽다. 에이미는 “새벽 1시쯤 퇴근하면 택시를 잡아야 하는데, 요즘 잡는 게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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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생산국 가뭄, 공급망 붕괴 겹쳐…세계 식료품 가격 1년새 31% 급등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요 곡물 생산 국가들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수확량이 급감했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급망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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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코로나까지…지구촌 식료품 물가 1년새 30% 급등
미국 캔터키주 셸비빌에 위치한 농장에서 지난 6월 콤바인 수확기로 밀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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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소 대신 ‘채소그림’ 진열한 영국 마트
채소 대신 ‘채소그림’ 진열한 영국 마트 영국은 코로나19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트럭운전사 등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생필품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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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인 척 '채소 그림' 올려놓고 팔았다, 英마트의 웃픈 꼼수
영국의 대형 마트들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선반이 텅 비자 실제 물품 대신 사진이나 그림을 놓고 있다고 한다. 왼쪽부터 아스파라거스, 당근 사진. [트위터 캡처] 요즘 영국의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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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570만원 휴가 가더니 "처칠 흉내"…매를 버는 英총리
“코로나 대응은 않고 한가롭게 해외여행 갈 때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전국이 코로나19 파동에 이어 물류 대란으로 사회적·경제적 혼란을 겪는 와중에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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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사재기 영국, 전력 부족 중국에 산업부 긴급점검회의
최근 중국과 영국이 에너지 부족 사태를 겪자 정부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중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에너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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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연봉 1억, 변호사도 제쳤다…브렉시트 英서 뜬 직업
영국의 저가 항공사 부조종사였던 아론 레벤탈(37)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사가 파산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그가 생계를 위해 택한 두 번째 직업은 대형트럭 운전사다. 영국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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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브렉시트 후폭풍…싸게 산 온라인 명품, 세금폭탄 주의보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7일 짝퉁 명품 가방 등 압수품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정품시가 290억 상당의 중국산 위조 명품 가방, 신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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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 6년래 최저…정부는 "코로나 불구 200억 달러대, 선방"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A사는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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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동물원 "매년 15억 감당 안돼"...中판다 부부의 슬픈 귀향길
영국 대형 동물원에 살던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이 결국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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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역사적 승리”, 바이든 “고통의 해”…엇갈린 美 ‘코로나 신년사’
“모두 내가 과장한다고 했지만, 결국 연내 백신 도입을 해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고통과 상실의 한 해였다. 이제 새로운 희망으로 채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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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60년 꿈 '미국 뺀 유럽군'…트럼프가 이뤄주게 될 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재편 움직임이 유럽의 안보 환경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없는, 유럽만의' 새로운 안보공동체를 만들자는 논의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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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플] 닥터 둠 “증시서 돈 빼라, 전 세계 시총 40% 폭락할 것”
━ 누리엘 루비니 누리엘 루비니.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닥터 둠(Dr. Doom)’이 돌아왔다. 미국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