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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가구 납시오 … 영화·드라마 바람타고 오리엔탈 디자인 붐
다음달 결혼을 앞둔 회사원 김미정(30.여)씨는 얼마 전 혼수품으로 화려한 나비 문양이 새겨진 수납장을 하나 계약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다소 비싼 데다 예비 신랑한테 "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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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제품·대중명품 시장 이끄는 양바퀴
브랜드에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장수 브랜드의 힘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매스티지' 브랜드가 약진했다. 매스티지는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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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외제 부엌가구 한국적 디자인으로 맞서다
"키친 바흐를 외제 부엌가구와 경쟁하는 한샘 부엌의 대표 브랜드로 삼겠다" 국내 부엌가구 선도업체인 ㈜한샘의 최양하 부회장은 10일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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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베껴서는 새 시장 못 연다"
◆얼바인 디자이너는=런던 왕립예술협회가 2004년에 선정한 영국의 대표 산업디자이너다. 밀라노에서 20여년간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세계적 기업들과 디자인 작업을 했다. 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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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주방가구, 가전에 '레드 열풍'
디지털카메라나 MP3 플레이어, 휴대전화 등에 유행했던 레드 컬러 바람이 주방가구와 가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부엌가구 브랜드인 뷔셀이 9월에 내놓은 '크리스탈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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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편리함과 디자인 '짝꿍마케팅'
▶ 서구식 빌트인 전자레인지. 주방가구 업체들과 가전 업체들의 '동거동락(同居同樂)'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다. 세탁기.식기세척기.오븐 등의 빌트인 가전제품을 주방가구와 함께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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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부엌'서 요리를
주부 백지연(45.서울 서초동)씨는 지난 6월 부엌을 아일랜드형으로 바꿨다. 아일랜드형이란 조리대.개수대 등이 벽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거실과 식탁을 바라보는 형태다. 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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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첸 하이리빙 출시 3주년 기념 사은 축제
★ 리첸 하이리빙 출시 3주년 기념 사은 축제 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이 6월30일까지 '5cm 업 사은 축제'를 벌인다. 창사 28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하이리빙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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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Momo] 롯데백화점 外
◆ 롯데백화점은 13일 본점 7층에 여성의류 편집매장인 '비비부스'를 열었다. 이 백화점은 이곳에서 여성상의.잡화 등을 취급하는 8개 브랜드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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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땐 '빌트인' 어때요
빌트인(Built-in) 가전이 인기다. 일반 냉장고뿐만 아니라 김치.와인.반찬.화장품냉장고 등까지 빌트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공간활용도도 높이고 인테리어의 통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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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환경 마케팅
'음식물 처리기 드려요, 진드기 잡아 드려요-' 가구 업계가 새봄 시즌을 맞아 친환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샘은 친환경 부엌가구 신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파라판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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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Memo] 대유와인 外
◆대유와인은 다음달 말까지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점자라벨이 붙어있는 프랑스산 유기농 와인 '엠 사뿌티에'를 사는 소비자에게 점자 명함 100장씩을 만들어준다. '엠 사뿌티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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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없는 주방 인기
김정선(43.서울 방배동)씨는 지난해 초 주방가구를 모두 새로 바꿨다. 이사하면서 기존 낡은 것들을 뜯어내고 리모델링한 것이다. 집들이를 하면서 김씨는 새 주방가구에 대해 여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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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업체 '맛있는' 변신
행남자기 등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기 업체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조직개편을 해 마케팅력을 배가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 확대▶주방용품 진출▶식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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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박유재 회장, 중국 부엌을 확 바꾸겠다
▶ 에넥스 박유재 회장(左)은 지난 8월 중국 랑팡에 1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중국 가구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가 변신의 고삐를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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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신] 아주그룹 外
◆ 아주그룹의 계열사인 아주오토리스㈜가 자동차 장기임대(오토리스)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주부터 자동차 임대뿐 아니라 정비.등록 등 자동자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전국 28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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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중국 부엌 사로잡겠다"
▶ 이달 말부터 가동할 예정인 에넥스 랑팡공장. 한국에서 연수를 받은 중국인 직원이 막바지 생산설비 점검에 한창이다. "중국 상류층 주부들을 잡아라." '인간행복 창조'를 창업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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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24시] 웅진그룹
▶ 윤석금 회장 웅진그룹 윤석금(59)회장은 이달 초 일본 가전(家電)시장을 둘러보고 자신감을 얻었다. 1990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생활가전 사업을 넓히고 있는 尹회장은 "예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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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기업 '5총사'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농심.신도리코.태평양.한샘.신세계 등 5개 기업을 불황에도 잘나가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이들 기업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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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판 붙자" 최고급 수입품에 도전
토종 중견 제조업체들이 수입 제품에 맞불을 놓는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높히고 있는 외국기업들을 따돌리려는 전략이다. 이 싸움에 한샘·한국도자기·유닉스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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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름 숨기고 브랜드 알려라"
홈 인테리어 전문회사 ㈜한샘은 이달 말 새 브랜드인 넥서스(NEXUS)를 시장에 내놓는다. 그러나 이 제품 어디에서도 한샘이라는 회사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의도적으로 사명을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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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가구
가구는 전형적인 내수(內需)중심 산업이다. 경기(景氣)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라 동고동락할 정도다. 가구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3D 업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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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격 경쟁력 확보가 살길"
부엌가구에서 출발한 ㈜한샘이 1990년대 후반부터 가구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쟁 업체들이 IMF로 허덕이고 있을 때 한샘은 승승장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천7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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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동양고속건설 外
◇동양고속건설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동양파라빌 오피스텔 3백84실을 분양하고 있다. 14~31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5백80만~7백만원선이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