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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인테리어
칠이 자연스럽게 벗겨진 나무의자와 대대로 물려받은 듯한 고풍스런 조명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빨간색 꽃무늬가 점점이 박힌 쿠션에 기대 앉아 클래식한 찻잔에 차를 따라 마신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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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하얏트-콜러 CEO 자택 방문기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5마일(약 8㎞) 가량 떨어진 링컨팍 지역. 미시간 호변를 따라 조성된 고층 아파트촌이 대부분인 이 지역에도 대형 단독저택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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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내일 마트에 가면 … 값 내린 이탈리아 와인, 프랑스 버터를 만난다
다음 달 1일 잠정 발효되는 한·유럽(EU)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다. 우선 관세 철폐로 수입품 가격이 그만큼 낮아질 여지가 생긴다. 수입품과 경쟁하거나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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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가구의 눈물
국내 가구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에 친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터에 글로벌 대형업체의 한국 진출 변수까지 겹쳤다. 세계 1위 가구업체 스웨덴의 이케아(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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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푸드&리빙 뉴스
고양시 풍동에 ‘키친바흐’ 전시장 오픈 한샘이 지난 20일 고양시 풍동에 한샘 키친바흐 일산전시장을 열었다. 661㎡ 규모로 한샘의 최고급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 제품부터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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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깡의 작가, 플라스틱에 온기를 입히다
빛과 섬유를 이용한 투명 가구로 구성된 ‘패밀리’ 연작과 함께한 이은숙 작가. “갈등하고 상처투성이의 가족들에게 따뜻한 빛과 같은 위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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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 13년을 변함없이 … 이마트·비씨카드·삼성생명 1위
사진 위쪽부터 아래로 비씨 중국통(中國通) 카드는 중국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140만 장이 발급되었다. 동양매직은 매직스팀오븐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모델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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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지고, 설명 들으니 새로 꾸밀 부엌·거실·침실·공부방이 머릿속에 또렷
에넥스가 강남구 논현동 논현가구거리에 에넥스 최대 규모의 직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에넥스의 문화, 디자인 컨셉트, 이미지를 볼 수 있는 플래그십 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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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몰테니’의 카를로 사장 “세계 최고 가구의 비법은 …”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사무소 ‘포스터+파트너즈’가 2009년 디자인한 테이블 ‘아크(Arc)’. 초경량 시멘트와 유기섬유를 섞은 재질로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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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최양하 한샘 회장
“보기 좋고, 쓰기 편리한 디자인이 최고 아닌가요. 옷이든, 가구든요.” 최양하(62) 한샘 회장의 스타일 철학은 ‘실용’이다.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함, 멋스러우면서 편리함을 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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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샘 키친프라자 外
◆한샘 키친프라자(부엌가구 대리점)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한샘 베스트 셀러 부엌가구 브랜드 ‘제이(J)’와 ‘베니스(Venic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5만원대의 한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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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기부 + 사업 ? 친구들은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 했죠
내려놓음, 비움, 나눔 … 감사와 나눔의 계절입니다. 한겨울이 오기 전 곳곳에서 기부와 자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j는 남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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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거실, 부엌
부엌은 요리·식사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주부의 여가 공간이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는 거실 공간으로 그 개념이 넓어지고 있다. 부엌이 제2의 거실로 자리잡으면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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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뚝딱뚝딱, 두 남자의 ‘미니 서재’
서재는 책을 위한 방일 뿐만 아니라 나의 휴식과 취미의 공간이다. 집이 커야만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20~30평대 아파트에도 꼭 별실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공간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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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가전 매출 30% 줄어 이삿짐업계 “11년 만의 불황”
독일계 가전업체인 밀레코리아의 윤일숙 마케팅팀장은 요즘 아파트 ‘빌트인(Built-in)’ 시장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아파트에 내장되는 빌트인 가전 수요 덕분에 수년간 연평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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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개조 프로젝트 ‘해피하우스’ ① 부엌
중앙일보 MY LIFE는 인테리어 개조 프로젝트 ‘해피하우스’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온 가족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이 넓어지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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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포르셰 디자인그룹’ 요르겐 게슬러 CEO
“명품의 가치는 실용에 있습니다. 제품의 기능에 대해 오래 고민해 보면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죠.” 독일 ‘포르셰 디자인그룹’의 요르겐 게슬러(46·사진)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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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공간, 부엌
부엌은 더 이상 식사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가족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는 가족실이자 간단한 업무를 하는 오피스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부엌 인테리어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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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브리핑] ‘요플레 네이처 드링킹 요구르트’ 출시 外
◆빙그레가 요구르트에 꼭 필요한 재료인 우유·액상과당·유산균·정제수로만 만든 ‘요플레 네이처 드링킹 요구르트’(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색소나 향료·안정제 등 첨가물을 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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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높인 아일랜드형 주방
주방이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이 바빠지면서 식사할 때가 가족들이 모이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식사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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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밝은 색 가구로 통일하면 넓어보이죠, 튀는 소품으로 포인트 주세요
결혼을 하니 ‘우리 집’이 생겼다.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를 달아볼까?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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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제철, 베트남 업체에 후판 공급 外
[기업] ◆현대제철, 베트남 업체에 후판 공급 현대제철은 15일 베트남 조선업체인 비나신에 매년 조선용 후판 10만t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6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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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결혼을 하니 ‘우리 집’이 생겼다.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를 달아볼까?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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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에넥스 대표 “앉아서 요리하는 부엌가구로 승부수”
박진호(48·사진) 에넥스 대표는 공학도 출신이다.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KT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무궁화 3호 위성 발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그가 2002년 부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