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심사평
「전통과 혁신」이 주요과제로 떠오른 큰 물줄기 속에서 「의식의 복고」와 「전통의 파괴」라는 양극을 사이에 두고 갈등해온 시조문학.올해 신춘문예 도전작품의 흐름도 이러한 양극화 현상
-
자신에게 먼저 공들이는 삶1.
자신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유난히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이 해는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 모든 것을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힘겨웠던 한해였다. 우리 온
-
김영삼 대통령의 을해년-삼풍.비자금 고난의 한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을해년 한해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패배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노태우(盧泰愚)씨 비자금사건과 5.18특별법 수
-
무속 열풍
최근 불안정한 정국과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무속열풍이 일고 있다.정치.경제적 길흉대사를 예견한 어느 여성 역술가의 책은 날개돋친듯 팔려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그가 김일성의 죽음,
-
95년을 풍미한 말말말-삼풍등 사고 관련
삼풍백화점 붕괴(6월)와 대구 지하철폭발사고(4월),시프린스호 좌초(7월),적조 피해(8월)등 잇따른 참사는 「사고공화국」「육.해.공에 이어 지하까지」라는 탄식을 낳게 했다. 삼풍
-
삼풍사고 구조 미화원24명 119대원 초청 사은송년모임
『고마움이 너무나 절절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8일 낮12시.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콘크리트더미속에 매몰됐다가 5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던 환경미화
-
해외건설 수주 12년만에 최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등 국내에서의 잇따른 대형사고에도 불구하고올해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
-
중앙일보 선정 국내 10大뉴스
*노태 비자금 파문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재임기간중 4,500억원의 뇌물을 받아 그중 2,857억원을 차명예금.부동산등에 은닉해둔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전직 대통령이 비
-
삼풍 이준 회장 10년6월 선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구속기소된 삼풍백화점 회장 이준(李준.73)피고인에게 징역10년6월이 선고되는등 사고발생 182일만에 관련 피고인 25명에게 대부분 중형이 선고됐다. 〈
-
"부실추방"최대한 처벌 시도-삼풍관련자 중형선고 의미
서울지법이 27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관련 피고인 25명에게중형을 선고한 것은 한마디로 부실시공에 대한 사법부의 엄벌 의지 천명으로 볼 수 있다. 재판부는 그동안 성수대교 붕괴사고
-
盧씨 4위 삼풍 7위 全씨 구속은 10위에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95년도 해외10대뉴스에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구속등 한국관련 뉴스가 3건이나 포함됐다. 요미우리가 25일 발표한 해외 1
-
삼풍백화점 사고 시신없는 실종자 합동 장례식
『육신도 없이 구천을 떠돌던 우리 아기,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거라.』 삼풍백화점 사고로 시신조차 찾지못한 실종자 30명의지각 합동 위령행사가 참사 발생 175일만인 20일 오열속에
-
김수환 추기경 관훈토론 기조연설 요지
두 전직대통령의 구속이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의구심도 없지 않지만 국민은 이번만은 반드시 법과 정의가 서고진실이 기필코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만연된 부정부패에 대
-
三豊희생자 특별 위로금 1인 1억7,000만원 결정
서울시는 20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특별위로금 1억7,000만원을 지급키로 한 방침을 최종 확인하고 배상을 신청하는 유족부터 이를 지급키로 했다. 김의재(金義在)서
-
아파트 불법구조변경 17건 적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내 불법구조변경아파트 단속결과 심각한 개조사례가 예상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일현재 서울시내 각
-
95영화계-흥행작품
올 한해 극장가 흥행은 할리우드 대작의 퇴조로 요약될 수 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 하드3』가 95만명으로 흥행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배트맨 포에버』『워터월드』『아폴로
-
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생존자 근황
『노래방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지만 불면증과 악몽에선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무너진 삼풍백화점의 콘크리트 더미에서 기적처럼 살아나온 최명석(崔明錫.20)씨,유지환(柳智丸.18)
-
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피해 보상
서울시와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16일이후부터 지금까지모두 12차례 보상협상을 가졌으나 특별위로금.위령탑건립 문제에있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상금문제=특별위
-
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관련자 처벌
건국이래 최대참사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서울지법의 1심 선고공판이 오는 27일로 다가옴에 따라 그 결과에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풍재판은 지난 8월30일 이준(李준)
-
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남긴 교훈
95년은 어느 해보다 대형사고로 얼룩진 악몽의 해였다.또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씨 처벌로 상징되는 과거청산 정국의 해이기도 했다.올해의 파란을 한국사회 도약의 계기로 삼기
-
떠나가는 이홍구총리-"全國區출마 관심밖의 일"
물러나는 이홍구(李洪九)총리는 1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재임1년여의 공과(功過)를 정리하고 향후거취등을 밝혔다.李총리는 삼풍붕괴사고등 안전문제와 세계화추진을 재임시 가장 인상깊
-
불운하게 퇴임 前서울시장 셋 때늦은 送別宴
성수대교붕괴사고.삼풍붕괴사고등 전대미문의 사고직후 불운하게 퇴임했던 이원종(李元鐘).우명규(禹命奎).최병렬(崔秉烈)전시장등 세명의 전임시장 송별연이 퇴임한지 각각 1년2개월과 6개
-
시민 담보한 자존심 싸움
1천만시민의 안전을 담보로한 자존심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당산철교 철거문제를 놓고 벌이고 있는 미국 산타페사와한국강구조학회의 아슬아슬한 자존심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