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역대급 與小野大 부른 결정적 장면
오만한 ‘불통령’, 국민에 대파(大破)당하다 여론에 귀 닫은 대통령실 무능에 민심 등 돌려 당정·대여 관계 전면 쇄신 못 하면 ‘식물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현장점검을
-
[분수대] 먹통 전화
김현예 P팀장 ‘꿀꺽한 내 5원을 돌려내라!’ 1969년 7월, 평범한 회사원 김 모 씨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사연은 이랬다. 서울 성동구 신당동에 살던 그는 구청 앞
-
[오병상의 코멘터리] 백신예약 중단..정부 믿다 바보되다
55~59세 백신예약 첫날 '먹통...새벽 3시에 80만명 동시접속. 연합뉴스 1. 원래 1주일 동안 계속될 예정이었던 코로나 백신예약이 12일
-
[최훈 칼럼] 진정 죽어야 되살아날 좀비, 자유한국당
최훈 논설주간 “문재인 정부 잘하는 게 거의 없는데 왜 자유한국당은 맨날 이 모양이냐.” 만나는 지인들의 잦은 궁금증이다. 황교안 대표가 삭발 단식 까지 감행하고, 청와대의 심장
-
[이정재의 시시각각] 리디노미네이션 괴담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해괴한 일이다. 난데없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 괴담 말이다. 몇 년 만에 퇴직 선배 A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대뜸 “화폐 개혁을 진짜 하느냐
-
김지은 “성폭행 직후 사과는 다음 범죄를 위한 수단…진정한 사과 받지 못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혜리의 시선] 누가 물 들어왔다고 보고했나
안혜리 논설위원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는 『공포:백악관의 트럼프』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끝내 인터뷰하지 못했다. 켈리앤 콘웨이
-
김지은 "안희정 눈빛 보면 얼어···어떻게 했어야 했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에 비서 김지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상조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결심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
-
[매거진M] 어서 와, 이런 동물 세상은 처음이지?
[사진 주토피아 스틸컷]수많은 동물이 인간의 기술 문명에 버금가는 사회를 일구고 살아간다면?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원제 Zootopia, 2월 17일 개봉, 바이런 하워드·
-
[이하경 칼럼] 박근혜, 더 이상 출마할 선거가 없다
이하경논설주간 “난 더 이상 출마할 선거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듣고 싶은 메시지가 엉뚱하게도 태평양 건너에서 날아왔다. 발신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달 21
-
여당 대표도 독대 힘든 박 대통령 … 지시보다 대화를
#지난달 23일 청와대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기 40분 전, 청와대 관계자가 총리실의 한 간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곧 총리 후보자가 발표된다는 얘기가 나도
-
[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는 정치다
이정재논설위원 경제야말로 지독히 정치적이다. 굳이 경제학이 정치를 위해 탄생했다는 경제학 원론을 들춰낼 필요도 없다. 요즘 박근혜 대통령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엊그제만 해
-
[사설] 박근혜, 6·29 같은 소통의 결단을 내려야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를 맞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지지율이 21일 33.2%를 기록했다. 취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문건파동에서 드러난 청와대 난맥상, 신년 기자회견에서
-
[노재현 칼럼] 정상이 되어버린 비정상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말꼬리 잡기나 한낱 언어유희로 비칠 수는 있겠다. 요즘 들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이 자꾸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이 말은 지난해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
[사설] 새정치연합, 당을 새로 만든다는 각오로 혁신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에서 대패했다. 여당의 세월호 책임이 여전하고, 대통령에 대한 반대가 지지보다 높고, 막판엔 3곳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까지 했는데도 완패했다. ‘성
-
[사설] 국민은 안중에 없는 마이웨이 정치권
최근 정치권의 일방통행식 질주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 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만의 진흙탕 싸움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지난 한 주간 정치권에서 오간
-
[사설] 국민은 안중에 없는 마이웨이 정치권
최근 정치권의 일방통행식 질주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 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만의 진흙탕 싸움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지난 한 주간 정치권에서 오간
-
북한 정권·주민 구별하듯 일본과도 '투 트랙' 필요
신각수 주일 대사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그것만은 해보고 싶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중앙포토]2011년 6월 부임한 신각수(58) 주일대사가 이달 31일
-
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180명이 사망하고 1만1227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
-
중국 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58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는
-
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157명이 사망하고 5878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
-
[사설] 박근혜 당선인의 리더십, 인사로 보여줘야
18대 대통령 취임식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새 정부의 얼굴은 백지 상태다. 국무총리부터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에 이르기까지 주요 포스트의 인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사설] 불통 인수위가 불통 정부 낳는다
박근혜 정부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초반부터 불필요한 잡음을 내고 있다. 그 진원지는 역시 인수위의 불통(不通) 체질이다. 최대석 인수위원의 전격 사퇴를 둘러싼 소동도 그 연장
-
골프치다 기자 보고 식겁한 의원10명 알고보니
새누리당 유승민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정책 의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2시 경기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