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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북한 BDA자금 안 찾나 못 찾나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2.13 합의 시한(4월 14일)을 이틀 넘긴 16일에도 제자리걸음이다.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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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금 못받겠다" 중국 은행 예치 거부
제6차 6자회담이 북측의 협상 거부로 이틀째 파행을 빚었다. 그러다 21일 밤에서야 가까스로 회담 일정을 연장키로 했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20일부터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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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보낸 대북사업 자금"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돼 있는 북한 자금 2400만 달러 중 1200만 달러는 추적 결과 현대가 보낸 돈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다음주 BDA가 이 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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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게임장 열에 아홉 문닫아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오락게임에 대해 검경이 지난 10개월 동안 대대적 단속을 벌인 결과 대부분 업소가 휴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직폭력이 사행성 사업에 깊숙이 개입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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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둘중 하나는 죽어야 돼" - 특수팀 구성, 전방위 수사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성인오락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이 사건과 관련 특별수사팀을 구성,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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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 상반기 인물정보 유료열람 1위
2006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된 한국인은 누구일까.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정보는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네이버, 엠파스, 파란, 네이트 등 4개 포탈사이트 등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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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리 사학과 사학법 재개정은 별개
감사원이 어제 사학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적발된 사학의 비리 수법을 보면 교비 횡령, 비자금 조성, 불법 금품수수 등 웬만한 기업 비리를 뺨칠 만하다. 검찰은 고발된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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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황제 테니스' 전방위 공세
잠원동 실내테니스장 천장에 붙어 있는 이명박시장의 이름이 적힌 상량문. 용(龍)자와 구(龜)자가 보인다. 오종택 기자 이명박 서울시장의 남산 테니스장 독점 사용이 논란을 빚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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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팀 "수십 명 연관됐는데 사기 쳤겠나"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올 5월 사이언스에 발표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MBC 'PD수첩'이 검증용으로 확보한 배아줄기세포는 황 교수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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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팀 "수십 명 연관됐는데 사기 쳤겠나"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올 5월 사이언스에 발표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MBC 'PD수첩'이 검증용으로 확보한 배아줄기세포는 황 교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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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처벌 받는다 … PD가 압박"
MBC 'PD수첩'팀이 22일 방영된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중순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에 파견된 연구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제시하며 압박을 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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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처벌 받는다 … PD가 압박"
황우석 교수의 연구활동에 대한 MBC 'PD수첩' 보도와 관련해 황 교수 팬 카페 회원과 시민 50여 명이 26일 서울 여의도 MBC 앞에서 사장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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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찾은 '유전 특검'… 연인원 230명, 예산 17억원 들이고
철도공사의 러시아유전 개발사업 의혹을 수사 중인 정대훈 특검팀은 31일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의 마무리를 위해 이 의원을 소환했을 뿐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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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축구협 부실 당사자 정몽준 사퇴만이 해결책"
2일 오전 파주 NFC에서 열린 ‘제15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축구대회’에 참석한 대한축구협 정몽준 회장과 딕 아드보카트 신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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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불법거래 의혹 마카오 은행 예금인출 사태로 정부 개입
마카오가 17일 북한과 거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방코 델타 아시아(匯業銀行) 은행에 정부 관리를 파견, 공동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6~17일 이틀 동안 이 은행 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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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끊이지 않는 로비, 개혁은 말뿐인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있던 검은 로비의 실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외 인력송출 브로커의 정치권과 검.경.언 로비 의혹 사건에 이어 한 드라마 외주 제작사가 방송사 간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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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검찰도 국정원에 속았다
국가정보원이 5일 "휴대전화도 도.감청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검찰이 당혹해하고 있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국정원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올 4월 무혐의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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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관 "보직해임 무효" 저항
▶ 윤광웅 국방부 장관(右)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 회의에 참석, 군 검찰 파문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정동 기자육군 장성 인사비리 의혹에 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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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과거사규명 특별법 골격 밝혀
열린우리당은 과거사 진상규명과 관련해 공권력에 의한 피해 조사시점을 '일제시대' 부터 '권위주의적인 시대'까지로 정했다. 열린우리당은 13일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 기본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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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씨 불법 대출 혐의 조사
단국대 재단과 장충식(사진) 이사장이 불법.부정 대출 혐의로 예금보험공사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단국대 재단이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경기도 용인으로 옮기는 사업을 추진한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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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측근 비리 의혹 규명못한 특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김진흥 특검팀이 3개월간의 수사를 끝내고 어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 결과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지난 대선을 전후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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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쓴 `빈 특검`… 특검 ``뭐가 있어야 찾지``
▶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를 마감한 김진흥 특별검사가 31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31일 수사 결과 발표를 끝으로 85일간 계속된 김진흥(金鎭興)특검팀의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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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한달 연장키로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김진흥(金鎭興)특검팀은 1차 수사기간이 다음달 5일 끝남에 따라 수사 기간을 한달 연장하기로 결론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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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40일 뭘 했나] 비리는 못밝히고 '집안 싸움'
"뱀이 무서워 풀숲에 들어가지 못하겠느냐." 김진흥 특별검사는 지난 1월 6일 본격 수사에 착수한 첫날 자신의 강한 수사의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러나 40여일이 되도록 이렇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