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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
중앙일보 ‘정운호 로비’ 현관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직 부장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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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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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고수익 보장' 물품 강매…취준생 청년 울린 다단계 업체
혹시 몇 해 전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거마대학생' 사건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거마대학생은 서울 거여동·마천동 일대에서 합숙하며 불법 다단계 판매 일을 하던 대학생들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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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용실 한국인 업주의 본업은 환치기(?)…성매매 피해 태국여성 조사하다 덜미
국내에 있는 태국인들이 보낸 돈을 현지에서 태국 화폐로 불법 환전하면서 수수료를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9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A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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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칭 전화금융사기단 검거
중국에 거점을 두고 검찰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11억원을 가로챈 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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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요리 등 기능사 자격증 따면 F-4 비자 나와…“취업보다 장기 체류 목적”
서울 대림동의 한 직업훈련학원에서 중국동포들이 학원 강사에게 다림질을 배우고 있다. [사진 송승환 기자]“싸고 자격증 빨리 나오는 학원 소개해줄게요. 이리로 오세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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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모바일 메신저 이용해 밀입국한 베트남인 4명 체포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인 잘로(ZALO)를 이용해 밀입국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베트남인 루옹(32)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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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저렴, 입국 절차 간편 … 불법체류 통로 된 크루즈선
지난 18일 오전 7시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형 크루즈 유람선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만5875t급)가 입항했다. 대기 중인 버스에 나눠 탄 중국인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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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파견 근로 범위 넓혀야 일자리 숨통 트인다
박기성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몽펠르랭 소사이어티 회원생산의 2대 요소는 자본과 노동이다. 자본과 관련해서는 금융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통해 자본이 조달된다. 금융시장은 개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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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닭공장 취업영주권 급증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한 닭공장이 2013년 한인 취업영주권을 두번째로 많이 스폰서한 기업으로 꼽혔다. 최근 발표된 연방노동부 산하 고용훈련국(ETA)의 2012~2013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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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통마사지',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태국인 여성을 마사지사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마사지 업주 박모(39)씨를 구속하고 다른 마사지 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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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받고 중국인 요리사 82명 불법취업 출입국 공무원 적발
취업 브로커로부터 뇌물을 받고 중국인 요리사 82명의 국내 불법 취업을 도운 출입국관리소 공무원이 적발됐다. 서울 중앙지검 외사부(부장 노정환)는 취업브로커 김모(61)씨에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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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료, 어디든 갈 수 있지만 … 취업 위해 특혜 주면 감옥행
미국·일본·영국 등 선진국도 우리나라의 ‘관피아’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공무원의 민간기업 취업이 자유로운 미국에선 관료가 민간으로 이동했다 다시 공직에 복귀하는 것을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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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지연에 묶인 집단 이성 마비 … 강력한 反부패 입법을”
#1. 건설현장식당(속칭 함바)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유모(67)씨가 붙잡힌 것은 지난달 22일. 전국에 수백 개의 함바를 운영하며 뇌물 비리를 일삼던 유씨가 2011년 구속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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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지연에 묶인 집단 이성 마비 … 강력한 反부패 입법을”
#1. 건설현장식당(속칭 함바)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유모(67)씨가 붙잡힌 것은 지난달 22일. 전국에 수백 개의 함바를 운영하며 뇌물 비리를 일삼던 유씨가 2011년 구속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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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학교폭력 예방 '우정경찰' 위촉식 外
학교폭력 예방 ‘우정경찰’ 위촉식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 26일 경찰서 내 4층 어울림마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우정경찰’ 위촉식을 가졌다. 홍완선 경찰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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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한인 변호사들 왜 이러나
돈과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전문직으로 여겨지는 변호사. 하지만, 최근 일부 한인 변호사들의 물의가 잇따르면서 변호사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이문규 변호사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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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여성 데려다 이틀 교육시키고 마사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 단속반원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취업한 태국 여성들을 단속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지난 28일 오후 2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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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온 후 도망친 동남아 선원 68명
지난 10월 초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한국 국적 어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33)가 빠져나와 사라졌다. A씨는 같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브로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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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20대 여대생의 이중생활…헉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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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취약한 노래방 도우미 … 생명보험 들어도 보상 못 받아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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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다방촌' 떠도는 여성들, 말투 다른 이유가
사선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여성 가운데 상당수가 유흥업소를 전전하고 있다. 생계를 위해 성매매도 서슴지 않는다. 수렁으로 빠져드는 탈북 여성들의 실태를 JTBC가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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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외국인 범죄, 특별 관리 필요한가
지난 1일 수원에서 중국동포가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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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사찰 수사, 내부 의혹부터 규명하라
이제 의혹은 불거질 대로 불거졌다. 총리실 불법 사찰 사건에서 시작된 의혹의 물결이 청와대 비서관, 민정수석실, 전임 대통령실장을 넘어 대통령에까지 넘실거리고 있다. 핵심 관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