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고차 앰블런스 영업|환자에 6천만원 챙겨
서울 시경은 18일 허가 없이 봉고차를 엠블런스로 개조한 뒤 응급 환자,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는 환자들을 상대로 불법 자가용 앰뷸런스 영업을 해온 「대한 구급지원단」회장 최용옥씨(
-
바람잘 날 없는 보사부 "올 들어 마 끼었나"
유럽방문을 앞둔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서독을 방문키로 했던 계획까지 취소하고 공업용 우지 파동수습에 분주한 김종인 보사부장관은 『보사부엔 어쩌면 이렇게도 바람잘 날이 없느냐』고 푸
-
불법 피부미용 시술 "부작용 많다"|귓볼 뚫기 화장문신|피부과학회 심포지엄서 부작용 사례 발표
아름다운 여성으로 돋보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전문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문신·주름살제거·귓불 뚫기 등을 한 사람들이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켜 병원을 찾거나 소비자보호 창구를 두드리
-
3김 회담 6개항 합의문
1, 5공 청산 ①연내 5공 청산을 위하여 전·최 전직대통령의 국회 증언을 통한 진상규명이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②5공 비리와 광주민주화운동의 핵심 책임자인 정호용·이원조·이희
-
뛰는 밀매범에 기는 수사력
마약류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사용 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복용을 중단했을 때 신체적인 이상 (금단현상)이
-
「약국의보안」 신경전 10월 시행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약국 의료보험 시행안 마련을 놓고 의·약계의 대립이 재연되고 있다. 보사부는 약국 의료보험시행을 위해 의료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임법예고, 8일까지 각계의
-
다시 불붙은 미 낙태논쟁
『낙태는 살인행위다』『낙태는 이혼처럼 선택적으로 행해질 수 있다』. 지난 16년간 미국사회를 첨예하게 갈라놓은 낙태논쟁은 지난 3일 미연방대법원이 격론 끝에 주 정부에 임신부의 낙
-
5공 핵심 피해 「굴곡항진」
「광주」책임자 처리라는 난제 앞에 좌초하는 듯 했던 여야 중진회의가 이맥을 우회, 지방자치제와 민주화의 법적 정비 쪽으로 돌아서자 지자제문제·정치자금법 등에 진전을 보이는 등성과를
-
한대병원 의사 80명 진료행위 부분중단
지난 13일 병원측의 새임금인상안 제시로 수습기미를 보이던 한양대법원 노사분규는 15일 병원간부들이 『불법쟁의를 벌이고 있는 노조측의 협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나쁜 선례를 남
-
"법치주의 확립에 최우선"
노태우 대통령은 9일『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뒤엎으려는 폭력혁명세력의 도전을 물리치고 법치질서를 이룩할 수 있느냐의 고비에 서있다』고 전제,『정부는 법과 질서·안정을 확고히 해달라
-
「만원서울」…주택 40만가구 건립 비상|택지확보 계획과 문제점 총점검
집지을 땅을 찾아라-.노대통령임기중 2백만가구 주택건설 공약에 따라 서울에만 40만가구를 92년까지 짓게 됨에 따라 서울시에 택지확보 비상이 걸렸다. 「만원서울」에서 그나마 남은
-
"병원파업 주동 형사처벌"
검찰은 20일 부분파업중인 연세·한양·계명대법원 등의 노사분규에 노조측의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지적, 진료방해 등 폭력행위가 발생하면 공권력을 투입하고 파업주동자는 형사입건, 사태
-
생명경시…노사가 강경일색
병원노사분규가 국민보건에 불안을 주고 있다. 병원노사분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쟁의에 여러 제한이 가해지고 있는데도 현재 세브란스·한양대·서울대·이대병원 등 대규모 종
-
병원분규 확산 "진료비상"|13곳서 노사 줄다리기 진행
병원 노사분규가 계속 확산, 해당 병원은 물론 보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병원분규는 업무자체의 정밀성이나 생명을 다루는 성격상 태업이나 부분파업으로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데다
-
91년부터 금융재산 종합과세
12일의 경제·사회 균형 발전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구체적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다. ▲종합토지 세제를 예정대로 90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법안 및 준비절차를 완료, 정기 국
-
"안경사는 굴절검사 못 한다"
안경사제도의 시행을 앞두고『굴절검사가 안경사의 업무로 만약 공식 허용될 경우 국민보건상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대한안과 학회가 반발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의료기사법
-
문목사·정회장 방북 차이점 국민 수긍할지 몰라 고심
울산 현대중공업 측이 오좌불 독신자아파트를 「파업근로자들의 본거지」로 보고 5일 폐쇄조치를 내리면서 중공업근로자숙소인 6개 동뿐만 아니라 타계열사 근로자숙소인 2개 동까지 단전·
-
""지자제 대비 특별법 제정하라"
▲유승규 의원(민주)=지난 25년간 노동 생산성은 17·8배 증가했으나 실질 임금은 6·3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획기적인 소득재 분배 대책을 밝히라. 최저임금도 지키지 않는 악
-
액체실리콘 직접 주입 등|불법유방성형 감시강화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유방성형수술로 실리콘겔(액체실리콘) 자체를 주입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무자격 의료행위자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쳐주도록 최근 회원들에게 협조문을 발송했다.
-
언론통폐합 서류 공개하라
국회는 1일 사회·문화분야 질문을 끝으로 5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모두 끝냈다. 국회는 2일 하루 휴회하고 3일부터 상임위, 5일부터 예결위를 병행하여 올해 추경안 및 지난해 결산안
-
의료 수가 시비
의료보험 수가(수가)와 보험환자 진료병원 지정문제를 놓고 의사들과 의료보험조합측의 의견대립이 가열되고 있다. 의사들의 모임인 의학협회는 최근 보험환자 진료수가를 인상해줄 것과 의보
-
(4)대결에도「룰」은 있어야 한다.
경기에 규칙이 없다면 경기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가정생활에서 도 , 경제활동에서도, 개인의 사교에서도, 국가간 외교교섭에서도 어떤 형태로건 규칙은 존재한다. 그것은 사람들의 모듬
-
"민주화앞세운 사회혼란 단호대처"
임방현의원(민정)=금년말의 대통령선거인단 선거, 내년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등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불법·타락방지등 선거풍토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자생적공산주의분자
-
국세청 「범양사건」조사 결과발표 전문|
국세청은 범양상선주식회사의 외국 항행운임등 외화수입의 불법 해외유출에 의한 탈세정보와 이와 관련된 제보가 지난2월부터 계속 있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내사를 진행하던중 공개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