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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기로 문이 열린다니 … '디지털 도어록' 방범 비상
디지털 잠금장치를 무력화하는 전기충격기. 한국디지털도어록제조사협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자충격기(해정기)를 이용하면 국내외 디지털도어록 제품 모두가 무력화된다고 밝혔다.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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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저작권법 개정안 반대 운동 나서
저작권법 개정안을 놓고 네티즌들이 개악 반대 서명 운동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우리당 이광철 의원의 전면 개정안과 우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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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물 차'판매 22명 검거
일본의 차량절도단이 훔친 고급 승용차가 국내에 불법 수입돼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일본에서 도난 신고된 벤츠 차량이 국내에서 불법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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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인인증서 1000만여건 11월 1일부터 의무 사용 확대되는데…
얼마 전 30대 주부 김경은(가명)씨는 인터넷뱅킹을 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HDD)에 저장해 둔 공인인증서를 이용했다. 그런데 그 뒤 자신도 모르게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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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2000년 이후 한국 음악시장] 이통사의 시장 참여
음악산업계에서는 음반의 시대가 가고 디지털 음악의 시대가 왔다. 이동통신업계는 양적 팽창의 한계로 콘텐트 개발에 미래를 걸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음악 제작자와 이동통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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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진화하는 도·감청 기술]미국산 레이저 장비 2000만원이면 구입
옛 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지만 전문가들은 "8년 전에 일어난 그 사건은 도청 기술 측면에서 볼 때에는 초보 중의 초보"라고 지적한다. 도.감청 기술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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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대화도 도청한다…사생활 침해 우려
최근 메신저 대화까지 몰래 훔쳐볼 수 있는 사이버 도청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할 우려가 있다고 26일 마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마이데일리는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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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휴대전화 왜 못 찾나 했더니…
▶ 4일 서울 청량리경찰서에 구속된 분실 휴대전화 전문 수거업자 전모(33)씨 등으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휴대전화는 지난해 10월부터 분실 신고된 것들로 전씨 등이 택시기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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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리포트] 上. 개인정보 보호·활용 두 마리 토끼 잡자
본격적인 정보화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 활용이 국가적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보호하다 보면 산업이 위축되고, 그렇다고 불법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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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저널리즘' 역할 논란
다음.네이버.야후.엠파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언론인가 아닌가. 아직 논쟁 중인 사안이지만, 분명한 건 미디어로서의 포털이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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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디지털음악 소비자도 배려하자
국내 최대 인터넷 음악 사이트인 '벅스 뮤직'(bugs.co.kr)이 강요된(?) 변신을 발표했다. 회사 지분 60%와 대표이사직을 음악업계에 넘기고 무료 이용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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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문화 키워드] 대중가요 '7080'
▶ 나이가 들수록 추억을 먹고 사는 모양이다. 덕분에 70~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음악의 주인공들이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동경국제가요제 입상시절의 송골매, 김수철,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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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억어치 사이버머니 해킹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업체 사이트를 해킹한 뒤 대량의 사이버머니를 빼돌려 시중에 유통한 해킹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는 23일 온라인 게임업체 A사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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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디지털 음악업계 '원스톱 쇼핑'제공을
"이르면 7년 안에 디지털 음악시장이 아날로그 음악시장을 추월할 것이다." 얼마 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콘텐트 국제전시회 '디콘 2004' 참석차 방한한 EMI뮤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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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머니 팔아 30억 챙겨
개인정보를 도용해 인터넷 게임(포커)사이트에서 600경원 규모의 사이버 머니를 모은 뒤 현금으로 되팔아 30억원을 챙긴 국내 최대 기업형 사이버 범죄단이 적발됐다. 경은 조의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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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 시장…상품권 진화 어디까지
▶ 신세계백화점 직원이 추석대목에 판매할 상품권을 정리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상품권이 되는 시대다. 올 추석에는 맞춤 상품권과 기발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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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쟁] 상. 아직은 불편한 온라인 뮤직
'A양은 원래 공짜 음악을 듣는 게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 줄 알고 벅스뮤직을 즐겨 이용했다. 그러나 벅스가 불법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자 왠지 찜찜해졌다. 고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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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쟁] 상. 벅스뮤직의 두 얼굴
▶ 벅스뮤직은 음악에 손쉽게 접근하게 해 준 한편으로 불법 서비스로 음악 산업의 침체를 부채질했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김성룡 기자 '벅스뮤직'이나 'MP3폰'이 뭐기에 음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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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쓰레기메일 근절대책 없나
한국의 쓰레기(스팸) 메일 발송량이 세계 3위라고 한다. 미국의 한 쓰레기메일 차단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7월 최악의 쓰레기메일 발송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미국.중국에 이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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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불법 유포 동영상 사이트 수사
경찰이 인터넷 상에서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영화와 동영상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파일공유서비스를 통해 최신 개봉영화를 불법 유포시킨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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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불법유통 성행
시알리스와 비아그라 등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무분별하게 불법 유통되고 있다. 의사 처방없이 복용할 경우 자칫 대형 약화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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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행복전도사 최윤희
붐비는 전철, 노인이 동냥 중이었다. '저는 장님입니다'라는 쪽지를 목에 걸었지만 그 흔한 풍경에 눈이나 깜빡 할 승객이 있을까. 이때 한 여성이 선뜻 다가갔다. 한동안 얘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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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방송 올라탄 인터넷 포퓰리즘
방송의 지원사격을 받는 인터넷이 여론 형성과 대중 동원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분노를 촉발할 수 있는 사건이 인터넷을 휩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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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음란물 유통 실태는
'불법 포르노'란 말은 우리나라에서 맞지 않는다. 불법 포르노가 있다면 합법 포르노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포르노라 낙인만 찍히면 처벌 대상이다. 공연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