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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6. 시장이 바로 서야
세계 굴지의 음반유통회사인 미국 워너뮤직의 한국법인(워너뮤직코리아) 김영만 사장은 불법복제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 불법복제에 밀려 인기가수 조성모의 음반 판매가 해마다 반토막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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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6. 정보 공유인가 도둑질인가
회사원 김동수(33·서울 강동구 명일동)씨는 요즘 미국 폭스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24’를 보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24’는 스물네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을 24편으로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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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콘텐츠 왕국' 세운다
1984년 매킨토시를 들고 나와 개인용 컴퓨터의 혁명을 몰고왔던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콘텐츠 왕국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최신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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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知財權 보호 미흡"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8일(현지시간)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등급을 감시대상국(Watch List)에서 우선감시대상국(PWL:Priority Watch List)으로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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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엔 꼭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미래 세상을 밝히는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게임프라이데이는 ‘따뜻한’ 특종을 선호합니다. 지난 해에도 ‘시각장애 게이머 이민석 군’ ‘57세 지존 게이머’ ‘인터넷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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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등 세계 IT 5社 '불법복제 차단' 협력
삼성전자 등 세계적 하이테크 기업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음반과 영화.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불법복제 방지에 나섰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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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대중음악
지난해부터 불황의 늪으로 빠져든 대중음악계는 올해 더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무엇보다 음반 판매량이 확연히 줄었고 제작자들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찾느라 몸부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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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곡 80년史
관련기사•'시대유감'과 창작의 자유금지곡은 이땅에 대중가요가 출현한 1920년대부터 함께 존재했다. '봉선화' '아리랑' 등 민족감정을 고취하는 노래들이 금지곡 1호였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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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독일 베텔스만 음반 부문 합병키로
독일의 복합 미디어그룹 베텔스만과 일본의 소니사가 음반 사업 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 베텔스만은 6일 베텔스만과 소니가 50대 50의 지분 참여로 '소니 BMG'라는 새로운 합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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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음악서비스 차질
서울지법 민사합의 50부(재판장 이홍훈 부장판사)는 1일 사단법인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 ㈜SM 엔터테인먼트 등 13개 기획사들이 인터넷 음악서비스 업체인 ㈜벅스뮤직을 상대로 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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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산업 다시 꿈틀
홍콩 영화가 화려한 중흥을 꿈꾸고 있다. 중국.홍콩 간에 체결된 '긴밀한 경제.무역관계를 위한 협정(CEPA)'이 내년부터 발효되는 것을 앞두고서다. 이 협정에 따르면 ▶중국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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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불법복제 불똥
세계 음반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복제 문제가 출판업계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15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팬터지 소설 해리포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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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음악]음제협 VS 벅스뮤직
◆음제협 서희덕 회장 인터뷰 “늦지 않았다. 어서 (유료화에)동참해라.”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이하 음제협)는 벅스뮤직을 제외한 음악 스트리밍 전면 유료화에 대해 만족한 표정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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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유료화 나서나
음악 사이트 유료화는 과연 정착될 수 있을 것인가. 회원 1천 4백만명의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은 왜 음악사이트 유료화 대열에 동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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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유료화 도입할까?
음악 사이트 유료화는 과연 정착될 수 있을 것인가. 회원 1천 4백만명의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은 왜 음악사이트 유료화 대열에 동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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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죽이기인가? 정당한 재산권인가?
벌레들(벅스)에 대한 대대적인 살충(?)작전이 시작됐다. 국내 최대 인터넷 무료 음악제공사이트 '벅스뮤직'(www.bugsmusic.co.kr)을 상대로 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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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들 '맞불 작전'
인터넷을 통한 공짜 음악 다운로드에 시달려온 미국 음반사들이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제휴, 음악 파일 유료 판매를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냅스터 등 인터넷 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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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소리바다 운영자 형사 책임 범죄행위다
형사 책임을 묻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음반시장의 위축은 좋은 음악.음반을 만들지 못한 업계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들은 무료 샘플링으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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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희색' 음반업계는 '사색'
15일 '소리바다' 운영자에 대해 법원이 공소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일단 네티즌들은 부담 없이 음악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무죄 판단을 법원이 유보한 것이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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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0억원 피해" 영화·음반업체 울상
사이버 암거래가 확산되면서 영화.음악.소프트웨어 관련업체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국내외 영화제작.배급사로 구성된 한국영상협회는 "온라인상의 불법 복제.유통으로 영화사와 배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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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재권 감시대상국에 한국 재지정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일(현지시간) '2003년 세계 지적재산권 보호현황 보고서'(통칭 스페셜 301조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을 지난해와 같은 '감시대상국(WL)'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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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 육성에 4천억원 투입
지방에 대중음악 공연장이 세워지고 남이섬엔 노래박물관을 중심으로 뮤직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또 경기도 광명에는 첨단음악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1일 음악콘텐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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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탐구] 게임
뒷골목의 어두운 오락실로 상징되던 한국의 게임 산업이 최근 몇년 사이 정보통신(IT)과 그래픽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문화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휴대전화의 급속한 보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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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윌리엄스 "불법 다운로딩 지지"
"불법 다운로딩은 훌륭한 것!" 영국의 톱가수 로비 윌리엄스(사진)의 발언이 세계 음반산업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윌리엄스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음반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