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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장관 후보자 가족, 두 차례 위장전입
강병규(60)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농지를 증여받아 불법 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장남의 학업을 이유로 배우자와 장남이 두 차례 위장전입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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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 신분 상승 봇물 … 재상 반열 오르기도
충남 천안의 광덕사 앞에 있는 호두(胡桃) 시식비(始植碑오른쪽 아래)와 400여 년 된 호두나무. 유청신의 경제적 기반이 천안이어서 이곳에 처음 호두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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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米國' 들어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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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마지막 현장, 두물머리 4가구 변수
4대 강 사업 마지막 현장인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6일 오전 개시된다. 행정대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야영을 하기 위해 비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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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⑥ (2012년 6월 3일~7월 3일)
유지혜 기자 제19대 국회가 늑장 개원을 했습니다. 문을 연 뒤에도 정치권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2차 총선에서는 ‘친 긴축재정’ 정당이 승리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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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나포한 北, 서해 쪼그라들어 폭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8일 북한 당국이 나포했다가 13일 만에 풀어준 중국 어선의 선원들이 고향으로 귀환하는 배의 갑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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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 해역 쪼그라든 불만 폭발했나
지난달 8일 북한 당국이 나포했다가 13일 만에 풀어준 중국 어선의 선원들이 고향으로 귀환하는 배의 갑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롄 AP=연합뉴스] 북한과 중국의 육상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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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에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에 불법으로 만들어진 논·밭이 반딧불이 서식지로 바뀐다. 수원시는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 문암골에 불법 경작지 1만여㎡를 산림으로 복원한다. 수원시는 이곳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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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중류 생태하천으로 복원
경기도 수원시는 불법 경작과 하천 붕괴 등으로 훼손된 서호천 중류 화산교~서호 680m 구간을 내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시는 19억원을 들여 저수로를 정비하고 치수사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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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대 강 보상비로 불법 새치기꾼 배불릴 건가
올해 4대 강 사업 보상비로 대략 2조원이 풀린다. 4대 강 총 사업비 22조원의 10분에 1에 맞먹는 금액이다. 이 중 상당액은 하천 주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농사를 해오던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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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4대강 사업 보상금] “파이프 꽂으면 10~16배 남는 장사”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낙동강 15공구인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일대 하천 부지에 불법 설치된 비닐하우스를 공사 관계자가 가리키고 있다. 현지 농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가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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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4대강 사업 보상금] 수사팀장이 본 보상금 비리
“한때 김해에서는 파이프가 효자라는 말이 돌았습니다. 사람들이 비닐하우스용 철제 파이프를 앞다퉈 설치해 거액의 보상금을 타낸 데서 나온 말입니다.” 4대 강 살리기 사업(낙동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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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는 모든 시대적 금기가 언젠가는 깨진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시대의 금기는 혼자만의 단독행동으로 깨지는 것이 아니라 그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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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예림서원 김종직은 훈구 공신들에 맞서는 사림이란 신진 정치세력을 최초로 형성했다. 김종직을 배향하고 있는 예림서원. 경남 밀양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절반의 성공 성종④ 홍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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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까지 면세유 빼돌리기 가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던 오모(48)씨와 장흥농협 면세유 담당 직원인 우모(37)씨, 화훼유통업을 하던 김모(45)씨가 2006년 10월 은밀히 만났다. 일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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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파문’ 후폭풍 조짐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문제가 처음 불거졌을 때만 해도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요즈음 같은 부동산 불경기에 논을 팔러 부동산중개소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어요.” 2004년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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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작년 ‘직불금 의심자’ 알고도 조사 안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당시 농림부)가 지난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직불제) 일제조사를 앞두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07년 직불금 신청자들의 건강보험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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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다른 아버지가 농사 땐 아들이 탄 직불금 반납해야
쌀 소득보전 직불금의 적법 여부를 판정할 때 같은 세대원인지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예컨대 아들 명의의 땅에서 아버지가 농사를 짓고, 아들이 직불금을 탔을 때 같은 세대라면 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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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사 안 지은 5만명 쌀 직불금 303억원 타 가
농지에 살지 않으면서 지난해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받은 관외경작자가 10만6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16일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중 절반을 실제론 농사를 짓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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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수령’ 김성회·김학용 의원은
‘쌀 직불금 파문’의 불똥이 튄 한나라당은 16일 여론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전날 직불금 수령 사실이 밝혀진 당 소속 김성회左·김학용右 의원의 처리를 고민하면서였다. 일단 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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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4만여 명 농사도 안 짓고 쌀 직불금 타갔다
정부가 공무원들의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14일 불교방송 인터뷰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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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재지주의 눈먼 돈이 된 직불금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쌀 경작 농가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된 ‘쌀 소득보전 직불금’이 온갖 편법과 불법으로 부당하게 새나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정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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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 흔들려 ‘차이나플레이션’ 우려
대지진으로 쓰촨 지역 식료품이 부족한 가운데 17일 한 자원봉사자가 이재민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적 손실 200억 달러(약 21조원).미국 재난 평가회사인 에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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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수석 사의 표명
남편이 영종도 농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과 불법 대리 경작을 했다는 논란 등에 휩싸였던 박미석(사진)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비서관이 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