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왜 국회역 지붕 올라갔나, 513명 숨진 형제복지원의 울분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인 최승우 씨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지붕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7일 국회 앞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지붕 위에 최승우(50)씨가 있
-
'갑질폭행·엽기행각' 양진호, 법원에 보석 신청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연합뉴스] '갑질 폭행' 등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보석을 신청했다. 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
-
'삼청교육대 발언' 박찬주 "사과할 의사 없다"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인재 영입 1호에서 배제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오종택 기자 '공관병 갑질
-
'패스트트랙' 사개특위 사·보임 당사자 권은희, 검찰 참고인 출석
지난달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당시 사법개
-
[소년중앙] 지금 구하러 갑니다, 멸종위기 처한 제주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복순이, 태산이, 금등이, 대포…. 이 이름들을 들어본 적 있나요. 바로 불법포획돼 돌고래 쇼 등에 이용되다 바다로 돌아간 제주 남방큰돌고래 7마리의
-
‘어흥~’ 금이빨 선물 받은 호랑이
금이빨 송곳니 시술을 하고 포효하는 벵갈호랑이 ‘카라’. [피에르 포텐 페이스북 캡처] 장난감을 씹다가 송곳니가 부서진 호랑이가 반짝이는 금이빨을 갖게 됐다. 국제동물복지
-
‘서울대생 내란음모’ 누명, 故조영래 변호사 유족에 형사보상 결정
3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 누명을 써 옥살이를 하고 이후 재심을 통해 무죄가 확정된 고 조영래 변호사의 유족들에게 법원이 1억8000여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
-
당내 반발에도···황교안, 패트 공천 가산점 논란에 "기여분 반영 마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와 평화의 G5를 향하여' 외교안보정책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
탈북민 "北 공개처형 줄었지만, 몰래 데려가 둔기로 때려죽여"
북한 국경 지역인 단동에 위치한 여성 정치범수용소의 모습. [사진 오픈도어즈] “공개처형은 요즘에 별로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에 구류장에 들어가 있을 때는
-
고문기술자 이근안, 화성 살인 수사서도 활약?…경찰 "투입 기록 없다"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청년들을 고문해 '고문 기술자'로 불리는 이근안씨가 1~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발생 당시 경기경찰청(경기청, 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근무한
-
[탐사하다]"회사 기밀이 새요"···요즘 흥신소, 스파이도 잡는다
#1. 경기 용인시에 사는 한 모(55) 씨는 딸(20)이 지난해 연말 갑자기 실종됐다. 한 씨는 “딸이 대학 입학 후 부쩍 귀가 시간이 늦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줄만 알
-
‘패스트트랙’ 5시간 조사 받은 황교안 …“진술거부권 행사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패스트트랙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경록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이번주 내로 출석하라"
자난 4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린 정무위 회의장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와 의원
-
무기징역 선고된 '안양환전소 사건' 최세용에 12년형이 추가, 왜?
2007년 12월, 대출 문제로 고민하던 A씨(당시 29세)는 대출 브로커에게 솔깃한 얘기를 듣게 됐다. "필리핀에 가서 유령회사를 설립하면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같이 가
-
사기당해 불면증·이혼까지…허위광고·협박으로 중고차 강매한 조직
경찰은 원하지 않는 저질 중고차를 고가에 강매하거나 가격을 속여 판매하는 수법으로 21억원을 챙긴 일당 사무실 3곳에서 증거물을 압수했다. [영상 인천지방경찰청] A씨(71)는
-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조사 받은 백혜련 "한국당 의원들 긴장할까 걱정"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선거제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큰 사건 따라 널뛰는 것이 권력 사정기관의 숙명
━ 국정원 댓글 사건, 엇갈린 운명들 선거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종종 마약에 비유된다. 출마하면 반드시 이기고 싶어한다. 거기에 독이 있다. 편법·탈법은 물론 때론
-
고문 받고 '北찬양' 허위 자백한 남성…32년만에 재심서 무죄
[연합뉴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가혹 행위로 인해 북한을 찬양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남성이 3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6일 대전지법 형사4부
-
한국 단골 많은 '몸캠'…500만원에 팔린 탈북 성노예였다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한 웹캠 채팅 사이트에서 수 년간 사이버 성노예로 감금돼 일한 탈북민 여성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 CNN 캡처] ‘최저 입장료 150원, 팁은
-
"임금 인상 요구에 퇴근도 제때 못해"…홍대 청소노동자들 업무방해 유죄
지난 2017년 9월 전국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조합원과 홍익대학교 비정규직 청소`경비 노동자 600여명이 시급 830원 인상을 요구하며 홍대역부터 홍익대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
“청소년 상대 1만8000% 대부업”…등굣길 감금·협박 일삼은 일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고를 하고 있는 대부업 업체.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미성년자를 상대로 최고 1만8000%가 넘는 살인적 금리를 적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
-
고등학생에 대출해주고 연이율 '1만8250%' 적용한 조폭업자
박정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수사2팀장이 16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고등학생 상대 불법 대부업자 검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연락주
-
"가명은 오스왈도 트럼프", 美 에이드리언 홍 창 지명수배
미 법무부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 주동자인 에이드리언 홍 창(이하 홍 창)을 공개 수배했다. 법무부 산하 연방 보안청이 제작한 수배 전단에는 ‘오스왈도 트럼프’,
-
“한국당 해산” 66만 “민주당 해산” 5만…청와대 청원 세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놓고 대치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9일 서로를 강하게 비판하며 맞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