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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무스타파 예실 터키 기자작가재단 회장
지난해 8월 방한했던 예실 회장은 “한국 불교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스님들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배명복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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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 이익만 챙겨 … 사회 평형수가 없어서 그래"
대해 스님은 “나만을 위해 사는 건 작게 사는 거다. 나와 너를 위해 사는 건 크게 사는 거다. 세월호 참사가 던지는 절절한 메시지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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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한·중 공공외교대상' 양국 교류 디딤돌로
중국 공공외교의 개척자로 불리는 한팡밍 부주임. 정·재계,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라시대 중국(당나라)을 오가며 문명(文名)을 떨치고 한반도와 중국 대륙의 문화교류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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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지친 사람들, 국내 첫 '명상 향연'에서 힐링하세요
명상은 스트레스·불안·우울 등을 완화하며 암환자의 통증 관리·만성질환 예방 등에 활용된다. 문정아 마음치유연구소장이 명상하는 모습. [김수정 기자]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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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팔만대장경 호국정신 되새겨 위기 극복하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5일 열린 ‘경기도청 대장경 사진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진 전시회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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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첫 선발 교과우수자·BEST인재 전형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차와 2차로 분할된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2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1차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 2차는 수능시험일 이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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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입구엔 ‘서상마을’이란 표지석이 있다. 이곳의 지명은 서면의 윗마을이란 뜻(西上)에서 붙여졌다. 그러나 내년 서상리 일부 주민의 주소는 ‘스포츠로’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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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관련기사 마을 역사·문화 담긴 이름들 다 사라질 판 “싹 바꾸지 말고 지번 체계 고쳐서 쓰자” 남해군은 2009년 4월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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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의 대표 사찰음식
도행 스님 지리산 대원사는 사찰음식으로 유명하다. 조선왕조 제조상궁으로부터 내려오는 요리법도 있다. 대원사 사찰음식의 최고 자랑은 송차(松茶)다. 선방 스님들과 대중의 울력으로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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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발효시킨 송차 일곱 가지 재료, 칠보차 산청 藥 엑스포서 첫선
도행 스님 관련기사 “선의 향훈을 확산시키면 온 세상이 공부터” “곰취나물과 도토리가 사라지고 있다” 지리산 대원사는 사찰음식으로 유명하다. 조선왕조 제조상궁으로부터 내려오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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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의 중국기업인열전 ⑫] 쿵푸경제의 본좌, 소림사 CEO 스융신
절(寺)도 기업처럼 경영이 가능할까,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중국이라면 가능하다. 쿵푸의 본좌 격인 소림사가 그렇다. 중국 허난성(河南省) 쑹산(嵩山)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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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호국불교 정신 되살려 난관 극복”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 참석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함께 불전에 연등 공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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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목욕탕서 정한 보직명에 폭소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 새누리당 정몽준·이병석·정의화·이주영·서상기, 민주통합당 박병석·원혜영·김영환·김재윤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모였다. 평소 함께 만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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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공계 출신들의 ‘이공’ 민주당 초선 의기투합 ‘민초넷’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 새누리당 정몽준·이병석·정의화·이주영·서상기, 민주통합당 박병석·원혜영·김영환·김재윤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모였다. 평소 함께 만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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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회를 향한 교황의 경종
프란치스코 교황의 14일 첫 집전 미사 일성(一聲)의 울림이 크다. “예수를 증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교회가 아니라 동정심 많은 비정부기구(NGO)에 불과하다.” 이 강론은 한국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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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700만원' 50대 "십일조 내면…"
종교인들에게 헌금이나 시주금은 신앙심의 표현이다.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신성한 예물(禮物)이기도 하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누굴 도왔다는 자만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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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10년 … 근정전으로 고별인사 드립니다
김영택 화백은 얼리어답터다. 양 엄지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만큼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룬다. 오른쪽은 미륵사지 서탑 펜화. 수채화 물감을 펜촉에 찍어 종이돈을 그렸다. 문방구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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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불교 탄압 ‘10·27 법난’ 내 희곡으로 뮤지컬 만들었지
‘10·27 법난’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한 진관 스님. “저항의 상징으로 검은색 승복을 입는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불교는 고통받는 사람이나 사회적 약자, 무엇보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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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불교계 대상 정치 공작”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불교계도 사찰한 것으로 드러나 조계종단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조계종 총무원은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을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가 최근 종회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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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계종 쇄신안, 문제는 실천이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이 어제 ‘제1차 종단쇄신계획’을 내놓았다. 최근 도박파문 등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아온 조계종단이 50년 만의 대혁신을 다짐했다. 쇄신안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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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뽑아버려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조계종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꼽히는 고우 스님이 11일부터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강좌’를 연다. 스님은 “불교의 중도 사상을 받아들이면 삶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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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출입' 스님 "결혼 확인된 스님도…"
착잡한 표정으로 차를 따르고 있는 명진 스님. 그는 운동권 승려라는 별칭이 있다. 1985년 10·27 법난 때 투옥됐고, 94년 조계종 분규 때도 종단 민주화와 개혁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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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그 선배는 깨달음을 얻었을까 …
이철호논설위원 몇몇 조계종 승려들이 백양사 부근 호텔에서 술·담배에다 도박까지 하는 동영상을 보며 문득 한 비구(比丘)를 떠올렸다. 그는 필자의 고교 3년 선배다. 서울대 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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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님은 수행만, 돈 관리는 신도가”
조계종은 대한민국 불교를 대표하는 청정 비구 종단이다. 자랑스러워야 할 종단이 도박사건으로 추문에 휩싸였다. 진상이 속속 드러나면서 악취는 점점 심하게 퍼지고 있다. 종단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