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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인책」파동|간부거취에 분쟁일듯
신민당은 의정서의 미흡한 처리와 그에 따른 유진오총재의 국회의원 사퇴결심으로 진통을겪고있다. 신민당의 원총회와 정무회의는 총재의 결심을 변경하도록 애썼으나 실패했으며 의원사직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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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기구』로의 발돋움|―막올린 제3차「아스팍」회의 전망
【캔버라=허준 특파원】최규하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ASPAC 제3차회의에 참석할 한국측대표단이 29일상오9시10분 「시드니」(29일낮12시40분=캔버라 현지시간) 공항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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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도 남북문제
이른바 중·소이념분쟁과 중공본토를 휩쓴 「문화혁명」을 계기로 국제공산당조직은 날로 균열상을 보이고있다. 중공이 동남아지역에서역 「도미노」 현상에 고민하고 있다면 소련은 공산권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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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대여 접촉 후퇴
신민당은 유진오 당수의 27일 소집방침을 그대로 강행하고 이에 대해 반주류계인 신한계와 민주계 기획위원들이 기획위원회 참석을 「보이콧」으로 맞설 방침으로 있어 한동안 잠잠하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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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동남아 주도권 구축|독전이냐 화평행상이냐
북평공항 밖의 날씨는 영하5도로 좀 누그러진 것 같았으나 소련공산당 제2인자 「셀레핀」과 어색한 악수를 나누는 이선념의 마음은 영하15도의 「모스크바」 날씨를 뺨칠만큼 차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