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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고백 영진약품에 감리 검토
분식회계를 고백한 영진약품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이 특별 감리에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다. 감리 결과 영진약품이 올 1분기에도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나타나면 분식회계로 인한 증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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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전주에 맞는 속담은…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뚝배기보다 장맛'. 대우증권이 최근 증시를 반영한 네 가지 속담 유형별 관심 종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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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규제 푸는 데 앞장서는 법무부
법무부가 변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탐방하고, 기업을 지나치게 옥죄는 것으로 평가받는 상법개정안도 합리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한다. 경제부처보다 경제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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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고해성사한 129 社 '면죄부'
최근 법무부는 분식회계 자진 신고 기업에 대해 형사처벌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얼마나 많은 기업이 ‘자수’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2005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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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분식회계 형사면책의 의미
지난 18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과거 분식회계를 바로잡은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형사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관련 기업들의 10년 묵은 체증을 한번에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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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꼭 고백하세요" … 보도자료 내며 마지막 기회 강조
금융 감독 당국이 분식회계 기업에 '최후의 읍소(泣訴)'를 했다. 가짜 회계 장부를 쓴 것에 대해 올해 안에 '고해성사'를 하라고 '애원'한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홍렬 부원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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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기 살려야" 김 법무의 경제 마인드
김성호(사진) 법무부 장관은 최근 한 모임에서 금융감독위원회 윤증현 위원장을 만났다. 그러곤 "분식회계 유예기간(12월 31일)이 다 끝나가는데 기업들의 자진 고백이 잘 이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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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식회계 면책, 한 번은 건너야 할 강
정부가 2006년 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제출하는 내년 3월까지 과거의 분식회계를 스스로 바로잡는 기업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고의로 회계장부를 조작해 사업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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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법무 "분식 고백 기업 형사처벌 면제" 발표 후
우리 기업들의 오랜 숙제였던 과거 분식회계 청산에 돌파구가 마련됐다. 18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분식 고백 기업 형사 처벌 면제'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기업들뿐 아니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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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형사처벌 우려 고백 꺼려
코스닥 상장사인 산양전기가 15일 '내부 감사 과정에서 12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가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올 들어 분식회계를 자진 공시한 기업은 효성.에쎌텍.대륜.신풍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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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갈등 조장하는 사법 양극화 대책
노무현 정부가 양극화 해소를 내세워 국정을 운영하는 사이 양극화의 골이 깊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사법 분야다. 가진 자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못 가진 자에게 나눠주는 것이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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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있다면 빨리 밝혀라"
한덕수(사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기업들이 스스로 분식회계를 시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일부 금융회사들의 과도한 위험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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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분식 회오리' 벤처 덮치나
로커스와 터보테크 등 대표 벤처기업의 분식회계가 최근 잇따라 드러나면서 벤처 업계의 위기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1998~2000년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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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무리한 확장 경영 모든 분께 큰 죄"
530억원대의 분식회계 파문을 던진 로커스의 김형순(사진) 사장이 26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그는 "나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죄를 지었다. 무리한 확장경영이 난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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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리더' 분식회계로 사의표명
터보테크 장흥순(45.전 벤처기업협회장.사진) 회장이 분식회계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또 터보테크 지분 등 개인 재산 모두를 회사에 내놓기로 했다. 장 회장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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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상대로 김우중 회장 봐주기 수사였나
검찰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대우그룹 해외금융조직의 자금 가운데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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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자해 폭로전 번져
두산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 유상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빌린 은행 돈의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산업개발은 1999년 유상증자 때 박용성 회장 등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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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고백합니다" 두산산업개발 '매출 2797억 과다계상' 공시
두산산업개발이 1990년대 중반 이후 27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8일 고백했다. 기업이 과거 분식회계를 고백한 것은 대한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최근 정부가 분식회계를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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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실적호전 + 매각설에 '웃고'
조기 매각 계획 발표로 LG카드가 8일 증시에서 주목을 받았다. 반면 두산산업개발의 분식회계 고백 여파로 두산 그룹주는 대부분 약세였다. LG카드는 전날보다 800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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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계경영'의 초라한 귀향
파리특파원 시절이던 1996년 5월 28일 기자는 파리를 찾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10여 명의 특파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였다. 낡은 취재수첩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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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식 고백 대한항공 가벼운 징계
집단소송 대상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과거 회계 분식 사실을 고백한 대한항공에 대해 금융당국이 가벼운 징계를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002~20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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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제재 수위에 촉각
대한항공이 집단소송 대상 기업 중 처음으로 과거 분식 사실을 밝혀 금융감독 당국의 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국의 제재 수위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분식 고백이 잇따르거나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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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항공의 분식회계 고백
대한항공이 증권집단소송 대상 기업 중 처음으로 과거 분식회계 사실을 자진해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03년 말 대차대조표에서 해외에 주문한 항공기 부품 가운데 실제 도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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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과거 분식, 집단소송서 2년 유예"
과거의 정치자금 수수나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의 대사면은 이뤄질까. 21일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을 심사한 국회 법사위 소위는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 과거의 분식회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