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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이후 12일만에 날아든 현금 청구서...미국, 한미 FTA 개정 요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이후 12일만이다. 지난달 30일 양국 정상회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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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조, 미국 7조 … 추가비용 감안 땐 우리 부담 더 커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 미 8군사령부 캠프 험프리스로 옮겨진 월턴 워커 장군 동상. [오종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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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자화자찬 일색 한미정상회담, 가져온 부채 많아”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자화자찬 일색인데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수석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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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받고 돈은 내준 회담 … 문제는 뒤처리다
걱정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탄핵정국 이후 마비됐던 정상 간 채널을 복구한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만남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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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조언 목사님도 나서 끌어낸 ‘베리 굿’
이하경 주필 ‘나쁜 남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넥타이 대신 무늬 없는 파란 넥타이로 ‘좋은 남자’ 문재인 대통령과 ‘코드’를 맞춘 것은 의외였다. 사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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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례적 공동성명 지연, 자주외교 험로 보여준 7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1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 “두 정상 간에 깊은 신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사를 한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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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갈 길 먼 ‘자주 외교’…‘대한미국 대통령’의 현실
정상회담을 불과 20분 앞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한국기자단이 머물던 미국 워싱턴 리츠칼튼 호텔 앞에서 어딘가로 휴대전화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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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 감안하면 미국이 손해 아니라고 설득해야
━ [한·미 정상회담] 수면 위로 떠오른 한·미 FTA 재협상 논란 지난달 30일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감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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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합의 없어” vs “개정 특별위 소집”
━ 한·미 정상회담 FTA 재협상 혼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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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대놓고 北 압박
━ 쓰나미처럼 몰아붙인 트럼프 스타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놓고 쓰나미처럼 한국을 압박했다. 대북 강경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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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교차한 한·미 정상회담, 이제부터가 문제다
━ 사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우려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돌발 언행 없이 무사히 끝났다. 한·미 간 분쟁의 씨앗인 고고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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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ㆍ미 정상 첫 만남서 쓰나미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그의 옆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자리했다.[AP=연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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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TA 재협상” 문 대통령 앞 공식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통역만 배석한 채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한·미 동맹, 북핵 문제,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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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노출 최소화 나선 한미, 트럼프 스타일이 숨은 변수
한ㆍ미 당국이 30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갈등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 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익명을 전제로 “이번 회담은 튼튼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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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브렉시트 폭넓은 공감대 만들겠다" 소프트 브렉시트로 전환 가능성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계획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으로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총선에서 과반을 상실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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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문재인·트럼프 시대 한반도를 논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4개월 간격으로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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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기후동맹 깬 트럼프, 전 세계가 끓는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결정에 반대하는 영상을 비췄다. 트럼프 대통령의 옆모습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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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지구' 선택한 트럼프…'무역전쟁' 카드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뜨거운 지구'를 선택했다. 그의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 선언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자는 세계 195개국의 합의를 묵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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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리협약 탈퇴, 한ㆍ미 정상회담엔 악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한 게 한ㆍ미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는 우려가 등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익을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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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월 한·미 정상회담 결정 … 정상외교 시동 걸렸다
한·미 양국이 다음달 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워싱턴 회담에 합의함으로써 정상외교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어제 청와대 외교안보TF(태스크포스)를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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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정상회담, 철저히 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공식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이 곧 열리게 됐다. 엄혹한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우리는 북한뿐 아니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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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드와 관련한 트럼프의 잘못된 인식
이성출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타임스 회견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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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한미행정협정(SOFA)과 사드 비용 분담
한미행정협정, 이른바 ‘SOFA(Status of Forces Agreement) 협정’의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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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맹국 방위책임 내세워 분담금 인상 요구 가능성
━ 한·미 사드 갈등, 방위비분담금 협상 어디로 주한미군에 배치한 사드 체계 비용 문제로 한·미 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드 갈등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