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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2012년 세계정세 전망
“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의 올해 정세진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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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은 부처가 목숨을 걸고 불법 전파에 매진했지만 그 방법론은 지극히 평화적이고 조용했다고 본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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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법만 아는 사람은 NO … 비전공자 50% 이상 뽑는 곳도
인하대 김민배 법대 학장 "국제지역 전문 법조인 만들겠다” 인하대학교는 ‘창의와 봉사’를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하고, ‘글로컬(글로벌+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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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성원들과 머리 맞대 합리적 총장 선출제 찾을 것"
"총장 선출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습니다." 고려대 총장서리로 내정된 한승주(67.사진) 전 주미대사는 "교내 분규나 총장 자격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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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右)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지역에 희망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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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양국, 이제 미래를 말하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일본과 한국 및 중국 간의 갈등은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한.일 관계에 국한시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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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두산분규, 이젠 勞가 양보해야
지난 연초 노조원의 분신자살로 촉발된 두산중공업 분규가 장기화하면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엊그제는 노조와 회사 경비원 간의 폭력사태로 수십명이 다치고 재산 피해도 나는 일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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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민주화가 대학 발전 원동력"
"교내 민주화와 행정의 투명성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임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3월 제10대 숭실대 총장으로 뽑힌 이중(中·66)총장. 시인인 그는 한국조폐공사 이사·경남신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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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대화해결 움직임속 세속판결 '수모'
11일 법원이 조계종 총무원청사를 점거한 정화개혁회의에 대해 '퇴거 명령' 을 결정해 조계종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으나 분규는 계속될 것같다. 정화개혁회의 (상임위원장 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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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조계종 다시 태어나야
조계종이 다시 분쟁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심지어 종정과 총무원장이 정면 대립하는 데까지 치달아 마침내 갈 데까지 간 것 아니냐, 종단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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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한국경제 긴급좌담회…'모두가 고통분담' 정책조화 필요
▶이한구 (李漢久) 소장 : 금융·외환시장 위기가 자못 심각하다. 현정부의 임기가 3개월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경제부총리가 전격 경질됐고 곧바로 금융시장 안정대책도 나왔지만 금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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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지방선거 분리필요-李春九대표 국회연설
이춘구(李春九)민자당대표는 5일『4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것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며『따라서 단체장과 의회선거,아니면 광역선거와 기초선거로 구분해야 한다』고 분리실시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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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사관계 전망과 대책 紙上중계
노사(勞使)문제가 올 우리경제의 주요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사와 삼성경제연구소는 14일 오후 삼성경제연구소임원회의실에서「금년도 노사관계 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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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권력투입 자제
現代중공업 사태가 회사측의 직장폐쇄와 노조의 농성으로 장기화조짐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정부는노사간의 자율타결을 위해 긴급조정권 발동과 공권력투입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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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흐름변화-대기업 파업무산.否決 분규감소
노동운동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全勞代의 연대파업실패와 핵심사업장인 대우조선.현대정공의 파업무산.쟁의발생결의부결등 최근 노동계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노동운동이 종래의 과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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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세울 수 없다(사설)
경찰이 27일 파업을 결의해 놓고 농성중이던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소속 기관사들과 역무원들을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연행,해산시킴으로써 이제 철도파업문제는 새로운 양상으로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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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 정상조업/노사합의안 20표차 극적가결
◎계열사 파급… 「강관」도 타결 【울산=허상천·김상진·홍권삼기자】 노사분규 진통을 겪어온 울산 현대자동차가 39일만인 24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의 분규타결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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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분규 연례행사/사측 노무허술/노측 강경일변
◎정부의존 관행젖어 불신 자초/사/어용으로 몰릴까 해마다 강공/노 현대자동차 노사분규가 타결 국면에 접어듦으로써 현대사태가 일단 고비를 넘겼으나 유독 현대계열사에서 해마다 노사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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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온 팽팽… 묘수없어 속앓이/현대분규 정부관련부처 시각
◎정부수습능력 한계 비칠까봐 조바심/청와대/노사간 불신·재야선동으로 사태악화/노동부/법적조치 총동원 강경 대응/검찰/수출 큰 타격… “특단조치”기대/상공부 현대사태를 보는 정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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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분담”분규 자율해결 주력/노동관련 3부장관 회견 의미
◎갈등불구 이 장관 노동정책 존중/악화땐 정부개입 명분용 분석도 21일 정부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와 3부장관 합동기자회견은 정부가 직접 자율적인 노사분규의 해결과 조속한 수습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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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계열사 공동임투 차단/노사분규 대책
◎「복직」 불씨땐 현장서 수습 정부는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현대 계열사의 공동임금 투쟁을 차단하는 한편,국가기간산업 가운데 노사분규가 빈번했던 28개 대기업에 대해 단체교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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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계질서” 미역할 또 과시/유고제재조치 의미와 전망
◎민족갈등 뿌리깊어 내전종식은 “불투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유고연방공화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대해 경제봉쇄 등 제재를 결의한 것은 냉전종식후 이라크에 이어 두번째로 침략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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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연임싸고 잦은 내분/문제지 유출 서울신대 속사정
◎18년간 재직… 학생들 반발/학장실 점거 장기농성도/일부교수 동조 대립 심각 후기대학 시험지 유출사고를 빚은 서울신학대학은 59년 대학 설립인가 이후 현조종남 학장(64)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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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일부 내정자 재검토/민주 계파이견… 발표 연기
◎여야 공천진통 심각 여야는 14대 총선 후보자 공천작업에 따른 내부반발·계파지분 다툼 등으로 공천발표예정이 연기되는등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자당은 일부지역의 공천내정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