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노조, 임금 10% 반납키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전 직원 임금 10% 반납과 무분규 약속 동의서를 이르면 6일 발표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5일 “노조 동의서는 거의 합의가 이뤄졌고 내일
-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이르면 6일 노조 동의서 발표"
대우조선해양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전 직원 임금 10% 반납과 무분규 약속 동의서를 이르면 6일 발표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5일 “노조 동의서는 거의 합의가 이뤄졌고 내일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급여 전액 반납…사생결단의 각오 필요”
다시 공적 자금을 투입해야 해 ‘혈세 먹는 하마’라는 비판을 받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사장이 29일 오전 7시 50분 사내방송을 통해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며 직원에게도 고통
-
김기춘 “여성대통령에게 결례라 생각, 세월호 7시간 못 물어”
━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싸인 전 대통령비서실장 인터뷰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22일 통화에서 “최순실·최태민씨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회장 한국 떠난다
세르지오 호샤(57) 한국GM 회장이 한국을 떠난다. 호샤 회장은 16일 한국GM 임직원들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송별회를 열었다. 송별회를 끝으로 4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한다.
-
중국에선 "4일만에 한국 성형외과 의사 자격증 발급" 무허가 학원 판쳐
중국의 일부 무허가 성형 학원이 수강생들에게 불과 나흘 만에 가짜 한국 성형의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수강생들은 졸업 후 중국 곳곳에서 한국 성형의를 빙자해 불
-
메르스로 비상인데 울산대병원 노조는 파업 수순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울산대병원에서 노사 분규가 일고 있다. 울산대병원 노조는 12일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병원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0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
-
[기자의 눈] 자기 말만 하는 한인단체 사람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취재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서로 엇갈리
-
[시론] 앞뒤 안 맞는 일본의 '독도 꼼수'
홍승목전 주네팔대사 일본은 수십 년 전 다음과 같은 ‘독도 꼼수’를 찾아내고 좋아했을 것이다. “독도를 가지고 한국에 시비를 걸자. 정당성이 없으면 어때. 해결방법이 없게 하면 되
-
[사설] 판사들 집단 행동은 부적절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현직 법관들의 공개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 몇몇 법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반대 입장을 밝히더니 이번엔 김하늘 인천지법 부
-
타임오프제 비웃은 현대차 노사 합의
24일 오전 5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17시간30분간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한 김억조 사장(앞줄 오른쪽)과 노조 교섭위원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
[시론] 정치권 노사개입 지나치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정치권의 개별기업 노사 문제에 대한 현장 개입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정치권은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쌍용자동차
-
[단독]노사분규에 정치인이 직접 개입 움직임
정치권이 노사문제에 직접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어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과 청문회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노사
-
[세설(世說)] 대학 등록금 문제, 교과부가 풀어라
양한주한국전문대학교육연구학회 회장동양미래대학 교수 정부의 ‘대학 등록금 동결’ 요구에 많은 사립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이 앞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오랫동안 적립금을
-
부활 날갯짓 … 아주·단국대, 최악 위기 딛고 일어섰다
#2001년 9월.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20위)를 받아든 아주대 교수들은 침울했다. 1999년 7위까지 올라갔던 대학이 급격히 추락한 것이다. 교수들은 “90년대 내내 쌓아온
-
키르기스 국경 10만 명 ‘엑소더스’
키르기스스탄 민족분규를 피해 국경을 넘은 우즈베크계 주민들이 13일(현지시간) 우즈베크 접경지역인 요르키슐록에서 군경의 보호 아래 모여 있다. [요르키슐록 AFP=연합뉴스] 중앙아
-
‘금속노조 총파업’ 현대차 노조 거부
현대자동차 노조가 상급단체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3일 “21~22일 울산공장 등 전국 공장에서 전체 조합원 4만3800여 명을 대상으로
-
[사설] 20년 연속 파업 신기록 세운 기아차 노조
기아자동차 노조가 지난 11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기 시작해 올 들어 첫 파업 기록과 함께 20년 연속 파업이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기아차 노조는 15일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
인텔·AMD ‘1조4000억원’ 화해
미국의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최대 경쟁업체인 AMD(Advanced Micro Devices)에 거액을 주고 소송에서 화해하기로 합의했다. 인텔과 AMD는 13일(한국
-
위기에도 끄떡 없는 신흥그룹 기업가들의 성공 키워드
혹독한 불황과 위기에도 지속 성장한 기업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 경제가 큰 시련을 겪은 최근 10여 년 동안에도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신흥 기업가가 여럿 눈에 띈다. 윤석금 웅
-
[시론] KT 민노총 탈퇴 … 새로운 노동운동 계기돼야
우리나라에서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노조 조합원 수는 2003년의 4만4000명에서 2008년에는 28만300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최근엔 KT노조가 조합원 95% 투표에 95
-
분규 사립대 정상화는 뒷전 … 분쟁 더 키우는 분쟁조정위
12년간 학교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광운대가 또다시 임시이사 체제에 놓이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2일 광운대에 임시이사를 재파견하기로 결정한
-
[월요 인터뷰] 회사에 임금협상 위임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울산고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1983년 7월 현대엔진(90년 현대중공업과 합병)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87년 현대엔진
-
분규 사학 옛 재단 인사들 “좌파 세력들이 대학 장악”
주명건 세종대 전 이사장, 김문기 상지대 전 이사장, 조무성 광운대 초대 총장 등 분규 사학의 옛 재단 인사 20여 명이 27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