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안보리 제재 국면의 최종 승자는?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번엔 한국이 강단 있는 외교를 했다. 개성공단을 선제적으로 폐쇄하지 않았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가 과연 가
-
[사랑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外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이사장 박관용)은 2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김태우 동국대 교수를 초청, ‘북핵 위협의 실체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
-
[글로벌 아이] 북한 핵과 ‘헬 조선’
이상렬뉴욕 특파원15년 전의 일이다. 뉴욕의 한 세미나 프로그램에서 이스라엘 중견 언론인과 가까이 지내게 됐다. CNN 등 현지 방송엔 연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 사태가 보
-
대북관계 손상 각오한 중국 "주민 생계 영향줘선 안 돼"
“북한과 중국은 일상적 관계를 맺어온 이웃이지만 결의안이 채택되면 교류에 영향이 생길 것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
-
왕이 외교부장 "사드로 중국 위협, 평화협정 없인 비핵화 없어"
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5일(현지시간) 한ㆍ미가 한반도 배치를 추진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에 대해 "사드에 장착된 X-밴드 레이더는 한
-
북 “핵보유국 인정하라” 고집…박 대통령, 초강경 선회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은 22일 대변인실을 통해 “평화협정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기존 입장은 변한 것이 없으며, 한·미는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에서도 비핵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일관된
-
[시론] 북한 핵, 키신저 박사의 조언
신봉길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초대 한·중·일협력사무국사무총장이번 연휴기간에 터져나온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의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됐다. 미국과 우리 정부는 고고도
-
중국 학자 “유엔 북핵 제재에 중국 동참할 것”
세미나 참석자들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 등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지융 주임, 왕이성 주임, 차두현 자문관, 박병광 실
-
“강추위 속 북핵반대 1인 시위…엄혹한 현실 절감”
12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북핵반대 1인시위를 하는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평통 제공]“제일 많이 놀란 사람이 바로 저예요. 아침에 임명 통보받고 깜짝 놀랐는데, 취임
-
미 “사드, 한국 원하면 억제 역할 있을 것”
한·미·일은 도쿄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왼쪽)이 15일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가운데)을 만났다. 한·미·일은
-
[삶과 추억] 한국 사랑했던 북한 전문가 보즈워스
2009년 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 둘째)가 평양공항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북핵 문제를 줄곧 다뤘던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스티븐 보즈워스 전
-
북한통 보즈워스 전 대사 별세 "합리적 대북 접근했던 분"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진 중앙포토]북핵 문제를 줄곧 다뤘던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3일 밤(현지시간
-
시진핑은 윈윈 외교 추구 … 미국과 큰 충돌 없을 것
타오원자오 학부위원은 중화미국학회 비서장을 지낸 중국의 대표적 미국통이다.“시진핑(習近平) 외교의 키워드는 윈윈(win-win)을 뜻하는 위닝이즘(winningism)입니다.” 중
-
[정치] 北 김정은, 툭하면 "처형시킬 줄 알아" 막말…맹종 요구 군가 제목은 '알겠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절대권력에 도취돼 간부들에게 욕설 및 “처형할(시킬) 줄 알아”라는 등의 막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
북핵 문제 해결 위해 체제안전보장과 비핵화 맞바꿔야
박영호 강원대 초빙교수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현실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정책연구원]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과 비핵화를 맞바꾸는 전략이
-
[특별 인터뷰]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에드윈 퓰너가 보는 한반도의 미래
[월간중앙]■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환영… 협정의 세부사항 사전 타결이 관건■ 경직된 北 김정은 체제 굉장히 위험해 보이지만 일부 유연성도 감지돼■ 박근혜 정부, 햇볕정책 등
-
오바마 “한국, 중국이 국제법 어길 땐 목소리 내야”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18일 새벽 귀국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양 정상 간 개인적 친밀감과 신뢰가
-
오바마 "박 대통령-시진핑 만남 문제될 것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ㆍ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18일 새벽 귀국했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양 정상 간 개인적 친밀감과 신뢰가
-
북핵 방치는 일본 우익에 군비증강 위한 좋은 구실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의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6자회담에서 남북한과 미·중·러·일 등 6개국 대표들이 북한의 핵 포기 등 6개 항의 합의문을 담은 ‘9·19 공
-
황진하 “중국, 북한에 핵우산 제공 검토할 만” 발언 논란
황진하(사진) 국회 국방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북한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3성 장군 출신으로
-
황진하 위원장 "북한에 중국의 핵 우산 제공 검토할 만"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중국이 북한에 핵 우산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3성 장군 출신으로 새
-
카터 미 국방 “신형 스텔스 전투기 아·태지역 투입할 것”
일본을 거쳐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오른쪽 둘째)이 9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런스
-
"안보 이슈 입 닫는 게 더 문제" … 유승민 사드 마이웨이
유승민▶2014년 1월 15일. 국회 국방위원장. 의원회관 세미나=“미사일 방어의 밑그림부터 다시 그려야 한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도입과 전력화를 서둘러 추
-
80년대 ‘멸공 두더지’ 잡던 일본 유학생, 지금은
히라이와 슌지(平岩俊司·54·사진) 간사이가쿠인대 교수는 요즘 한창 뜨는 일본의 북한 전문가다.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조사를 위한 북·일 간 접촉에 일본 측 자문역할을 하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