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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관계 진전 한국측 "우려"에 일 학자들 "대단한 오해"
북한과 일본 관계의 최근 진전 움직임과 관련 '북핵 해결이나 한·미·일 대북공조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일 접근과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한 한·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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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정희 시대 과학은 드라마였다
박보균대기자 오원철씨는 뒤에 서 있었다.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 35주기 추도식에서다.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행사다. 추도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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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사일러 미 6자회담 특사 방한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27일 한국을 방문했다. 사일러 특사는 이날 서울에 도착해 28일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28일 오후에는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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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클럽 '통일대박론' 주제 워싱턴서 세미나
봉두완 이사장(左), 문창극 전 총리 후보(右)한미클럽(이사장 봉두완)은 20일 미국 워싱턴의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한미 관계’를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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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2050년 1인당 GDP 7만3747달러"
통일준비위원회 첫 세미나가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종합토론에 나선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발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김준경 한국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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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장서 이제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부를 때"
“중국 입장에선 이제 중·일·한이 아닌 중·한·일의 순서로 불러야 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일본 전문가 류장융(劉江永·61·사진) 칭화(淸華)대학 현대국제관계연구원 부원장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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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석주 유럽행 … 북 외교 공세에 난감한 한국
북한 외교라인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9월이 되면서 더 그렇다. 이수용 외무상(외교장관)은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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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출 0 고위급 접촉 0 … 북·중 관계 최악
북한과 중국 관계가 사상 최악이다. 최근 중국이 국제적 책임과 원칙 외교를 중시하고 있는데도 북한은 전통적 ‘혈맹 외교’를 고집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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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충돌 … 미 "넘을 문턱 있어" 중 "한국 등 참여 독려"
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개막한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개막 연설을 위해 연단을 향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올려보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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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통역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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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주변국 외교 방침
“친밀(親)·성실(誠)·혜택(惠)·포용(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펼칠 주변외교의 새로운 방침이자 지도이념이다. 이웃 나라와 더 친하게 성의를 갖고 대하며, 중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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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비공개, 정책은 공개 … 투 트랙 청문회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거수기 의장이니 통법부니 하는 얘기는 듣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대 국회의장 중 첫 의사(신경외과) 출신 의장이다. [김형수 기자] 정치권에서 정의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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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세우기 외교 시대는 끝났다
정종욱 전 주중 대사는 국내 중국연구소들의 백화점식 운영과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 탓에 지식 축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변선구 기자] 정종욱(74) 전 주중 대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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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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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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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 간 마음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서울에서 베이징까지의 항공거리는 940㎞다. 반면 중국의 정치수도 베이징에서 경제중심 상하이까지의 거리는 1088㎞.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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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역사교과서 함께 내 아시아 패러독스 풀자"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50주년 국제학술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오른쪽부터 박 대통령,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 푸잉 중국 전인대 외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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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 스타일 ‘강경엔 강경, 협력엔 협력’
류밍(劉鳴) 1958년 상하이 출생.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박사. 89년 상하이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에 들어가 90년 톈진에서 열린 중국조선경제학회 세미나에서 ‘남북한의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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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럼 제5차(10월) 세미나] 북핵문제와 6자회담
일시 : 2013년 10월 31일 16시 주제 : 북핵문제와 6자회담 발표자 : 문정인 연세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발표(1) 북핵문제와 6자회담 - 문 정 인(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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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문제 2~3년 내 해결 못하면 위기 맞을 것"
한반도포럼 주최로 지난달 31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월례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백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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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과 무관한 민간 교류로 남북관계 타개를"
통일연구원 주최의 국제학술회의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판 중국외교학원 교수, 고윤희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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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증거 또 포착"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가스흑연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사이트 ‘38노스’는 지난달 19일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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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길연, 미국에 핵군축 협상 제의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이 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끝내려는 우리의 입장은 여전하다”며 조건 없이 핵군축 협상을 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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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공격은 침략 행위 … 中이 제재했어야”
북한이 3차 핵실험 뒤 격렬한 대남 도발을 하면서 한반도 ‘북핵 게임’의 양상이 바뀌었다. 북한이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협하자 박근혜정부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체제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