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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 중국의 '쌍중단'고수에 "북 테러지원국 내주초 발표"
새러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이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초반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에 대해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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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핵 이른 시일 내 완전 폐기 쉽지 않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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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 건 도려내야 새살 돋아…美도 우리가 운전석 앉길 원해
━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민주당 의원 김경빈 기자 2008년 8월 봉하마을 사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행 중인 김경수 의원(위 사진). 지난 4월 30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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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의 승인 없이 군사작전 할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CSIS 주최 포럼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과 토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은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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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중지란 안보 컨트롤타워에 국민은 불안하다
갈수록 고도화·현실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앞에서 우리의 외교안보 컨트롤타워가 심하게 흔들려 보는 국민이 아찔하다. 그것도 외부 충격에 의한 게 아니라 내부의 자중지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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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북핵에 맞서려면 한미연합사령부를 서울에 남겨야”
━ 최고의 군사전략통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지난 13일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을 만났다. [임현동 기자]북한의 임박한 핵무장으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한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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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경기 회복 더디고 수출 둔화 … 한은, 기준금리 인상 멈칫
칼을 뽑기에는 아직 이른 것일까. 3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가계 부채는 이미 1400조원을 돌파했다. 가계 빚을 잡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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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기록' 회고록 낸 이회창, "야당의 역사도 남길 필요 있었다"
현대사에서 대통령에 가장 다가갔으나 대통령이 되지 못했던 인물 2인을 꼽으라면 JP(김종필)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다. 이 전 총재는 세 번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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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공적인 한·미 연합훈련으로 북핵 해결 밑거름 돼야
일촉즉발의 북핵 위기 속에서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어제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매년 열리는 UFG이지만 올 훈련은 격렬한 논란에 휩쓸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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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른팔’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 경질
도널드 트럼프의 최측근 인사인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났다.[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오른팔로 알려진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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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른팔 "북핵 군사 해법 없다" "중국과 경제 전쟁중"
스티브 배넌. [AP=연합뉴스]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군사적 해법은 없다. 그건 잊어버려라"고 말했다. 진보 성향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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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출 막아 김정은 돈줄 죈다
━ 유엔 안보리, 연 30억 달러 중 10억 달러 제재 결의안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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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운명, 청와대와 사드…8월 방중 물 건너가나
청와대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문제를 일종의 ‘지렛대’로 여겼다. 절차적 정당성과 적법성을 이유로 사드 배치 절차를 중단시킨 뒤 전략적 모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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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평균 7.9점 … 이제부터 ‘난제’의 시작
위성락 전 주러 대사는 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동맹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에서는 한국의 입장이 배려됐고, 미국은 통상과 투자 이슈 및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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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한반도 주도권, 트럼프는 통상 주도권...'선택과 집중' 달랐던 한미 정상
위성락 전 주러 대사는 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동맹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에서는 한국의 입장이 배려됐고, 미국은 통상과 투자 이슈 및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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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쟁점 조율엔 성공했으나 FTA·동맹역할 확대 숙제로
━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회담 결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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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둘러싼 불협화음 사전 조율이 회담 성패 가를 듯
━ [한·미 정상회담 D-4] 의제와 전망 연합뉴스·중앙포토 오는 29~3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떤 의제와 현안이 회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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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부 혼선, 안보불안 키워” 여당 “사드 과속, 의도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2일 로이터통신 인터뷰가 국회에서 정치 쟁점화됐다. 문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한·미 정부 사이에) 사드 발사대 1기를 배치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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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정인 개인 견해"라고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의 ‘워싱턴 발언’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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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사망에 긴박했던 청와대, 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섰나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에서 풀려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0일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오전 5시쯤 웜비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의용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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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뉴스메이커 된 대통령 특보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경위가 어떻든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이 뉴스메이커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보기에 안 좋은 건 둘째치고 정책에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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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정인 발언, 내용은 옳지만 시기가 부적절”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9일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발언 내용은 옳다”면서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런 얘기를 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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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때문에 동맹 깨진다면 그게 동맹인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채병건 워싱턴 특파원]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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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핵·사드·위안부 ‘외교 리셋’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가 미·중·일·러 4강 특사외교를 통해 외교안보정책의 리셋 버튼을 눌렀다. 중첩적으로 꼬이고 교착돼 있는 ▶북한 핵·미사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